[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텥레콤과 KT,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 참석해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아울러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 공동개발 논의는 물론 기업 고객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SKT, MWC24서 ‘텔코 AI 세상’ 비전 제시SK텔레콤은 MWC 2024에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텔코 AI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텔코 중심 AI와 실생활 영역에서의 AI 기술을 선보인다는 방침이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50%이상 증가했고, 아산화질소 농도는 기록 이래 최고점을 찍었다. 15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는 '온실가스 연보(Greenhouse Gas Bulletin)'를 발표하면서 "화석연료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농도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상승세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온실가스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대기 중 온실가스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차고지에서 관광버스를 훔쳐 면허 없이 운전하다 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A(16)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께 인천에 위치한 한 버스 차고지에서 잠겨 있지 않은 45인승 관광버스를 훔쳐 30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2시간 넘게 이어진 질주는 길가에 주차된 트럭 사이드미러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훔친 버스를 운전하던 중 친구를 태웠으며, 휴대전화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아직까진 스마트건설기술(콘테크)이 많은 건설 현장에 적용되고 있지 않으나 관련 스타트업들이 증가하고 연구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며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이다.콘테크가 건설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 등 미래 신기술들을 결합한 개념을 의미한다. 스마트건설기술로도 통용된다.콘테크는 안전한 현장 그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최근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음주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대전 스쿨존에서 10살 여아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어린이 보호에 신경을 더 써야 하는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처벌이 강화되었는데도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은 경찰의 단속망이 허술한 데다 안전불감증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일상회복 이후 최근 음주운전 교통사고 급격히 늘어나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19년 1만5708건 △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 인수를 성사시켜 미래 자동차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송창현 대표가 2019년 설립한 포티투닷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해부터 현대차 TaaS(포괄적인 수송 서비스) 본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포티투닷은 설립 당시부터 현대차가 투자해 20.3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대주주는 36.19%를 보유한 송창현 대표이며 롯데렌탈, 신한금융그룹 등이 주주로 있다.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 쿠팡, 경주시 첫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쿠팡은 경주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가 진행하는 첫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쿠팡은 경주시 소상공인 제품의 입점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경주시는 참여 기업 모집과 프로모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점 품평회를 통해 입점된 업체를 포함해 경주 지역 소재 약 800여 개의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 업체들은 추석명절기간을 포함한 8월 15일부터 9월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열악한 상황에서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천 옹진군이 사회(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87.25점으로 A등급이다. 행정구역 7개 중 6개 지역이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옹진군은 육지보다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이나 코로나19예방 등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안전등급, 코로나 대응, 주민 건강 관련 삶의 질 부문 등 평가요소에서 만점을 받았다. 옹진군의 교육환경 개선은 그야말로 숙원사업이었다. 지리적 특성상 육지보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전동킥보드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관련 보험 상품 적용과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2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와 같은 퍼스널모빌리티를 운행하기 위해선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또는 2종 보통 자동차면허 이상의 면허가 필요하다. 원동기 면허는 만16세부터 취득할 수 있다. 면허 없이 퍼스널모빌리티를 이용할 경우 30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온라인 리서치 기관 엠브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LG전자가 자사 전자 제품과 기술 등을 이용한 이웃돕기 활동을 세계적으로 넓히고 있다.LG전자는 지난달 필리핀 수도 마닐라 근처 탈(Taal) 화산이 폭발해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LG전자 필리핀법인은 최근 탈 화산 인근 지역에 마련된 주요 대피소 세 곳을 잇따라 방문해 무료세탁방을 운영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이들에게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할 국제관광도시로 '부산'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5년간 5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잠재력을 보유한 광역시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국제관광도시 공모'에서 부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제관광도시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확산을 실현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와 견줄 수 있는 관광거점도시를 국가적으로 육성&mid
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 사고로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 및 지연됐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과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 6편의 운항을 모두 취소했다.대한항공은 괌과 대양주 노선 등 항로상 영향권에 있는 노선의 경우 화산재를 피해 우회항로로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노선을 일본으로 우회해 운항하고 있다.이미 제주항공[089590]은 인천발 마닐라행 7C2305편을 비롯해 인천발 괌행 7C3100편, 나리타발 괌행 7C1182편 등 모두 12편의 항공기 운항을 결항 조
필리핀 관광 명소인 '탈(Taal)' 화산이 폭발하면서 마닐라 아키노국제공항 항공기가 결항돼 수천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닐라 공항의 활주로 등지에 화산재가 떨어져 항공기 운항을 무기한 중단했다. 한국인 관광객 6000여명은 항공기 운항이 가능한 클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화산지진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탈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상공 10~15km까지 치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 떨어진 따알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민과 관광객 6000여 명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 따알(Taal) 화산에서 1차 지진이 발생했다. 오전 10시 43분 2차 지진에 이어 오후 1시 30분께 따알 화산 주 분화구 다섯 군데서 깃털 모양의 분출이 시작돼 100여m의 연기를 생성하는 증기폭발로 확대됐고, 오후 2시 3차 지진이 발생했다.따알 화산 폭발로 지난 1911년과 1965년에 각각 1천300명, 200명이
KT가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에 나선다.KT는 18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관광 도시 구현을 위한 서비스 연구와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KT는 LTE 시그널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인구 분석 솔루션인 ‘트립(TrIP, Travel Intelligence Platform)’을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관광 관련 협회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관광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2013년 설립돼
자율주행 TaaS(ATaaS, autonomous transportation-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교통) 기업 ‘코드42’는 기아자동차를 포함해 SK, LG, CJ로부터 총 30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기아자동차의 150억 투자를 필두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하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코드 42는 “비전있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첫 투자 선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기존 운전자는 물론 새롭게 운전을 시작하는 예비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이를 통해 올바른 주행 습관을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8년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 사망률은 0.33%였지만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은 1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단판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 FC 수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강조했다.UEFA가 1일(이하 한국 시각) 공식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클롭 감독은 “리버풀 FC를 특별하게 하는 가치는 열정, 감정 그리고 함께함이다”라고 설명했다.클롭은 리버풀을 이끌고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크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다. 상대는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설레는 금요일, 교통사고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6년 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2만5,535건) 중 금요일이 16%(3만5,358건)이나 됐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를 통해 분석한 것이다.교통사고 사망자도 전체 4,292명중 681명이 금요일에 집중됐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상자도 전체 1,714명 중 가장 많은 271명이 금요일에 변을 당했다.고령자 사고 역시 전체의 15.8%가 금요일에 일어났다. 이륜차와 사업용 차량, 차대차 등 다양한 분야의 사고도 금요일에 주로
LG전자의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TV'가 유럽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벨기에·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한다. 유럽은 올레드 TV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판매된 LG 올레드 TV 10대 중 4대 꼴로 유럽에서 판매됐다. 스페인 비영리 기관인 '오시유(OCU)'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