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고금리가 지속됐지만 대출 성장세로 인해 지난해 미국 4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익은 11.4% 증가했다. 특히 JP모간체이스는 미국 은행업 사상 최대 순이익의 기록을 썼다.그러나 올해 시장은 녹록지 않다. 다양한 전망에서 읽히듯 하반기 금리인하로 인한 수익성 위축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같은 상황은 우리나라 주요 금융그룹 및 은행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하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 이경훈 선임연구원은 '미국 4대 금융그룹 2023년 실적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올해 전망도 함께 짚었다.JP모간체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디지털 전환이 전(全) 산업군의 경영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생성형 AI가 업무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생성형 AI는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이는 데이터 원본을 통한 학습으로 소설·이미지·비디오·코딩·음악·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 생성에 이용된다. 글로벌 금융사가 생성형 AI를 업무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사 역시 관련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대거 참여해 주요 사업 성과와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또 우리 기업들은 해외 여러 기업과 투자자에 자사 기술을 소개하며 공동 연구와 기술이전, 인수합병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업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다.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역량과 규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유망한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9일(현지 시각) '글로벌 IR @JPM 2024'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나스닥 등이 후원하고 법무법인 시들리 오스틴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 스타트업 10개 기업의 발표와 투자·법률 전문가의 패널 토론으로 이뤄졌다.국내 기업으로는 바스젠바이오, 브이에스팜텍, 빌릭스, 지놈오피니언, 지아이이노베이션, 차백신연구소, 피비이뮨테라퓨틱스가 참여했고 해외 기업으로는 미국 액티오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부자(父子)는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의 상장을 연내 추진하고, 100조원 이상 규모의 헬스케어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비전도 공개했다.서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부친 서 회장과 같이 메인 트랙 발표 연단에 오른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ADC 상업 생산 및 2025년 5공장 완공 등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9일(현지시간)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시장 진출과 5공장 건설 등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지난 8일부터 11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제약 바이오 투자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8000여 명의 투자자 및 60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확보와 공격적인 M&A(인수합병)을 추진해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것이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획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이 사장은 JPMHC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업 성과와 중장기 비전, 세부 전략을 공유했다.이 사장은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혁신 신약을 직접 판매하는 최초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올해 1분기 안으로 인천 송도에 바이오 플랜트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2027년까지 1공장을 완전 가동한 뒤 2, 3 공장도 2034년 안으로 가동한다는 목표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총 4일간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JPMHC)’에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제 42회를 맞이한 JPMHC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및 헬스케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티움바이오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김훈택 대표와 윤석원 사업개발실장이 참여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교류할 것”이라며 “현재 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와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등 신약의 파트너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축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대거 참여, 기술수출 등 이른바 ‘빅딜’을 노린다.JPMHC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올해 42회째를 맞는다.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투자 전문가 등 매년 50여 개국 1500여개 기관과 1만 4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신약 연구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주요 도시에 거점을 구축해 ‘3대 축’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겠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가 밝힌 3대 축은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이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는 전 세계 8000여명의 투자자와 55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업계 최대 투자 행사로, 올해로 41회째를 맞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약바이오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에게 배정되는 메인트랙에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기대출 취급에 치중했던 글로벌 주요 은행들이 혁신기업 지원 장려와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 뱅킹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주요 은행들은 스타트업과의 통행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는가 하면,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금융그룹도 미래 우량고객 선점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스타트업 뱅킹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거 일부 벤처금융 전문은행에 국한됐던 스타트업 특화 뱅킹서비스는 이제 코로나의 여파가 완화되고 벤처업계가 성
[한스경제=박지은 기자] 해외 많은 기업들이 올해 들어 ESG경영을 한층 강화하며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ESG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인물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어서다. ESG 관련 부서가 회사 핵심으로 떠오르고 ESG 전문가 몸값은 수직 상승할 전망이다. 부동산 회사 프로로지스(Prologis)는 올해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Sustainability and Energy Officer) 부서를 새로 신설하고 수잔 우타야쿠마르(Susan Uthayakumar)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신임 책임자는 회사의 고객 중심 지속 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패러다임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CMO)뿐만 아니라 위탁개발(CDO)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CDO 누적계약건수는 지난 2018년 5건, 2019년 42건, 2020년 57건을 기록 중이다. 공개된 CDO 고객사는 ▲이뮨온시아 ▲지아이이노베이션 ▲유틸렉스 ▲파멥신 ▲Abion ▲STCube ▲Aprinoia ▲Panolos ▲Peptron ▲Kanaph Therapeutics 등 이다.CMO는 고객(다국적 제약사)이 완성한 세포주를 들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메트리(공동대표 장진우, 천재원)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포에버 블론드 드라마틱 리페어'(이하 드라마틱 리페어) 특별기획세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코스메트리는 헤어 프로페셔널 분야에서 세계 1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미국 'JPMS(JhonPaulmitchell Systems, 이하 폴미첼)'의 국내 독점배급사로 최근 '드라마틱 리페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특별기획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드라마틱 리페어&
비트코인(BTC)이 일주일 새 200만원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800만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사흘 만인 14일 980만원까지 치솟으며 1000만원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5일 오후 2시 현재 약 957만 원에 거래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조정을 겪고 있으나 매매열기는 여전히 뜨겁다.재상승인지, 아니면 단기 거품형성의 한 국면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으나 비트코인 상승세에 이더리움과 리플, 라이트코인 등 시가총액 상위권 가상화폐도 동반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이른 아침 지하철에도 가격흐름을 살펴보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50만원대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4.30% 오른 8054달러(약 9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 11일 800만원을 돌파한 뒤 12일 880만원대에서 조정세를 보이다가 이날 자정부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9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일 이른바 ‘만우절 가짜뉴스’ 사건으로 시작된 비트코인 상승세는 달을 바꿔 이달까지 진행 중이다.최근 상승세는 기업발 호재와
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80만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880만원대로 올라선 건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비트코인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두고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조정 국면을 거쳐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13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9% 내린 7076달러(약 8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전 6시께 6945달러(약 822만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오
비트코인이 690만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서 국제 시세가 국내 시세를 웃도는 ‘역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국내 거래소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결과 한때 횡행했던 ‘김치 프리미엄’이 사라지는 추세다.◆ 한때 500만원 웃돌던 ‘김프’가 사라졌다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7% 오른 5922.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
비트코인 가격이 ‘만우절 해프닝’ 뒤에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은 ‘만우절 장난’인 것으로 드러났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당분간 비트코인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3일 가상화폐(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5035달러(약 571만원)로 전일 대비 20% 가까이 올랐다. 전날 오후 1시께만 해도 4192달러에 머물던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2시 24분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