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인 넥스트이노베이션의 서인식 대표. 그가 비용이 저렴하고 개발기간도 짧은 점자책 소프트웨어인 '센시'(Sensee) 개발에 나선 것은 그의 아버지 때문이다.서 대표의 아버지가 바로 시각장애인이었고 책을 좋아하는 아버지를 돕겠다는 목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점자책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기존 점자책의 경우 제작기간이 6개월에서 1년이 걸렸다. 책 한권당 평균 가격도 10만원을 넘어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책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기가 그만큼 힘들어지고 사회생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민간 사회적가치(Social Value)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1일 개막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화된 각종 사회문제들의 해결방안을 집중 모색한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SOVAC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경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다만 지난해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OVAC 첫 행사에는 5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생명보험의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힘 쓰겠습니다."김성한 DGB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가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향후 회사의 비전 제시와 함께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성한 대표는 같은 달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DGB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임원 및 부서장만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김 신임 대표는 고객을 위한 생명보험사를 지향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
“매년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탄이 무거워 나르기 힘들 텐데, 힘든 내색 없이 웃어주는 직원들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더욱 밝아진 느낌입니다”지난해 연말 OK저축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켜보던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주민이 한 말이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임직원들이 직접 몸소 봉사하는 등 어려운 이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소외계층 돕기, OK배정장학재단 운영 등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노
“함께 극복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요즘 자주 등장을 말이다. OK저축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마스크 기부부터 피해 고객 지원, 임직원 가정 노트북 지원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 아동·청소년에 ‘사랑의 마스크’ 전달 OK저축은행과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4월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서 마스크 100만장 전달식을 가졌다. 마스크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모이면 나중에 큰 것이 될 수 있다."이를 두고 '티끌 모아 태산'이라 한다. 작은 티끌들이 모여 태산이 됐다는 옛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SK증권과 그 구성원들은 이 말을 직접 나눔에 적용, 실천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2008년부터 ‘자투리 급여 모금 운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 혹은 1만원 미만의 끝전(자투리 금액)을 모금, 이렇게 모은 금액을 연말 구성원 투
고객과 주주, 구성원, 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증권사가 있다. 바로 SK증권이다.SK증권은 이를 위해 2004년 7월부터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구성원의 자발적, 의욕적 참여가 지속적 나눔 원동력SK증권은 사회에 필요한 부분을 위해 구성원 각자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참여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원동력이다. 최근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올해부터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연계해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새롭게 추진한다.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특별 봉사 주간으로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참여한다.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했으며,
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는 최근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중 하나인 ‘글로벌 모범시민 되기와 만들기’를 통해 포스코 임직원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경영이념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기업시민이란 ‘기업이 경제 활동의 주체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현대사회 시민처럼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다.포스코는 2018년부터 주주, 고객, 공급사, 협력사, 지역사회 그리고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사회발전을 위한 공익적
국민과 함께, 해양수산인과 더불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해양수산 대표은행. Sh수협은행의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우리 사회 곳곳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보호 성과 거둔 Sh사랑海봉사단 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0월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돼 출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이동빈 은행장의 취임과 함께 ‘리테일 금융 및 고객기반 확대’에 주력한 결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자산포트폴리오로의 구조개선과 균형성장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이 행장은 취임
고객의 입장에서 은행의 서비스를 바라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Sh수협은행이 고객 만족(CS)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최고의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따뜻한 동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선제적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고객 만족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는 가치관을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CS교육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대고객 서비
넥슨의 자회사이자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사 네오플이 최근 신입·경력 공개 채용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네오플의 직원들을 위한 파격적인 복지 제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2015년 제주도로 사옥을 이전했으며, 이후 4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해 현재 80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매년 우수 인재 확보 및 지역 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진행, 제주 지역 보육원 후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CLEAN
게임업계 맏형 넥슨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사회공헌 재단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 끝에, 201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재단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고 '넥슨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넥슨재단은 NXC, 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 중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신사옥의 인테리어 설계 및 디자인 요소들이 직원들에게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롯데카드는 지난 5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콘코디언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지난 2010년 중구 소월로 롯데손해보험 빌딩에 입주한지 10년만의 사옥 이전이다.이 과정에서 조좌진 대표이사는 신사옥의 내부 설계에서부터 공간 배치, 인테리어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롯데카드가 자사 사회공헌(CSR) 브랜드 '러브팩토리(Love Factory)'를 통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롯데카드 러브팩토리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 넣고자 하는 롯데카드의 사회공헌 철학이 담긴 '사랑·나눔·공감 발전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러브팩토리는 우선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
농심이 사회 곳곳 사랑을 전하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선은 ‘우리’에 향한다. 내가 가진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웃과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개인에서 지역사회로, 지역사회를 넘어 더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위해 손을 뻗고 있다.“더 살맛나는 세상, 농심과 함께 합니다”농심은 2007년 3월 사회공헌단을 발족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사회공헌단은 운영 위원회와 사업장별로 본사,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농심이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경영이념 ‘농심철학’에 뿌리를 두고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사회공헌단을 발족하는 등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넘어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그중 농심은 투병 중인 백혈병 소아암환아와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2018년 시작한 백산수 지원이다.농심은 환아들의 건강은 좋은 물에서 출발한다고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국제연합(UN)의 세계인권선언과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에서 제시하는 인권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하나카드는 지난 5월 29일 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종사자가 쉽고 간편하게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하나카드의 신상품 노틸러스 체크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첫 상품으로 ▲하나머니 송금 ▲1Q페이–삼성페이 등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
"하나카드 상담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지원하겠다"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지난해 5월 우수콜센터 인증식에서 상담사 지원을 강조했다. 하나카드는 대표적인 감정노동자로 알려진 콜센터 상담사를 위해 다방면에서 전폭 지원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다.◆적극적인 비대면 서비스 도입하나카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하나카드는 지난 4일부터 카드 발급신청 업무를 제외한 카드 분실, 재발급, 포인트, 선결제, 결제일, 한도 변경 등 모든 서비스 업무를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롯데제과는 주요 고객이 되는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자사 제품을 이용한 취약계층 돕기에 나선다.3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최근 전개한 ‘스위트스쿨’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새롭게 기획했다.‘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