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Meranti Wood)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G마켓이 2024년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고비 지원부터 무료 광고 운영, 슈퍼딜 노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판매 지원책을 준비했다.먼저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광고비를 지원한다. G마켓 내 파워클릭 및 AI매출업 광고 상품에 사용 가능한 광고성 e머니를 셀러 당 총 180만원씩 지급한다. 파워클릭은 G마켓에서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영역이며, AI매출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상품을 효율이 가장 높은 곳에 알아서 노출해주는 개인화 광고 상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경기도 광주시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행하는 대보건설은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PC공법은 골조와 기둥 등을 공장에서 생산한다.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23-9번지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지상 1층~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광주시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경쟁에 나서면서 우수한 품질의 경기장으로 완성해야 할 필요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 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LINE Project: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난치성 심혈관질환인 말초동맥질환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연구가 최근 첨단재생의료 연구 적합 승인을 받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제출한 ‘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투여해 치료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는 고영국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과 윤영섭·이신정 의대 의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 ㈜카리스바이오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유도만능줄기세포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삼성전자의 새 일체형 퍼스널 컴퓨터(PC) 내 중앙처리장치(CPU)를 제공한 인텔이 "삼성전자와 AI PC 시장을 같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배태원 인텔코리아 삼성사업 총괄 부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올인원 프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달 초 열린 '인텔 비전' 행사에서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모든 회사가 AI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면서 "그 방법을 앞장서서 개척하겠다"라고도 언급했다.삼성전자가 출시한 '올인원 프로'에는 인텔의 AI PC 프로세서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개발하는 조직 글로벌 RTC의 이재연 부사장은 22일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에서 “‘이머징 메모리(Emerging Memory)’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고 말했다.이 부사장은 지난 연말 2024년 임원 인사에서 ‘글로벌 RTC’의 신임임원으로 선임됐다. 그는 D램 선행 프로젝트 연구를 시작으로 Re램, M램, PCM, ACiM을 비롯한 이머징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온 반도체 소자 전문가다. 국내외 반도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JB금융지주는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732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이라는 JB금융지주의 설명이다.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3.8% 및 총자산수익률(ROA) 1.10%를 기록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개선된 37.3%로 1분기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5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산업계 전반에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센 가운데 게임사들도 글로벌 협업 등을 추진하며 AI 기술 연구 및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지난달 미국 구글 본사를 찾아 구글 클라우드와 AI, 클라우드 및 생산성에 대한 중장기 협업 모델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AI 기술 적용 △게임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분석, 라이브 서비스 운영 최적화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종근당은 지난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월드 IT쇼'(2024 World IT Show)에서 천안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종근당은 메타버스 팩토리와 최첨단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 성과를 전시했다. 첨단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한 성공 사례를 알렸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종근당은 전시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들이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우선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은 교대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특히 2공장은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261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3.04포인트(0.36%) 상승한 844.95로 장을 열었다.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 매도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로 시작했다. 오전 9시 4분 장중 개인은 828억원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784억원을 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35억원, 30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23억억원을 매도했다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삼성전기(사장 장덕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초일류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기업 ESG 평가(2022년 기준)’에서 종합 88.15점으로 매우 우수인 A+ 등급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환경(85.30점)과 사회(85.20점) 분야가 각각 A+등급으로 전년 등급보다 한 단계씩 상승했고, 지배구조(94.90점)는 최상위 등급인 S를 유지했다.ESG 경영 밑바탕에는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높이겠다는 목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건설업계 위기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다수 건설사들은 올해 경영전략을 ‘내실 강화’라고 밝히고 있다. 7년째 꾸준히 외형을 늘려온 대보건설 역시 올해 무리한 운영보단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보건설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9627억원으로 지난 2022년 8351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 2016년 매출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액은 매년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대보건설의 매출은 건설업과 유통사업으로 나뉜다. 이어 건설업은 공사수익, 분양수익, SPC(특수목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야기한 이민호 심판과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해고 징계다.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KBO는 “이민호 심판위원은 계약 해지한다”고 했다. 이어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직이 종료되면 추가 인사 조처 한다. 추평호 심판위원은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한다”고 했다.K
[한스경제=고예인 기자]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미샤가 진행한 팝업스토어의 폐자재가 업사이클링 아티스트들에 의해 설치미술 ‘포레스트’로 재탄생했다. 전시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올해 초 서울 명동에서 ‘미샤 아일랜드’라는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미샤 팝업스토어를 연출한 아트 디렉터 퍼니준은 수많은 팝업스토어들이 행사 종료 후 바로 폐기되는 것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며 종료 이후의 활용성을 고려해 ‘팝업사이클링(Popup+Upcycling)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민금융진흥원은 E-순환거버넌스와 지난 18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업해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의무를 이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K-순환경제 동참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PC, 모니터, 선풍기, 냉장고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대신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저점으로 신재생 에너지 부문 이익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위정원 연구원은 19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해 AMPC 세제헤택 금액 증가로 모듈 판매 적자폭 상쇄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위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영업적자를 -1062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과 북미지역 공급 과잉으로 모듈 판가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올해에서 내년 폴리실리콘 증설 물량을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올해로 한국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지 3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갯벌은 생태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우수한 탄소흡수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국제적 인증은 획득하지 못했다. 정부는 갯벌을 블루카본에 신규 등재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실제로 올해 블루카본 관련 R&D 예산은 감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는 한국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했다. 유네스코는 “한국의 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넥슨이 올해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선보이며 지식재산권(IP) 영향력 확장에 나섰다.18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브(이하 데이브)’는 난 11일(현지시간)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2024’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역대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국내 최초 수상이다.‘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이다.넥슨 측은 “‘게임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