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이 실속 있는 통신 이용을 위해 5G 요금제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SKT의 5G 요금제는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확대된다.SKT는 기존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9000원)보다 1만원 낮춘 3만9000원의 5G 요금제와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KT는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요금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J제일제당은 콩으로 쇠고기 향을 구현한 ‘비건 다시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콩 단백질을 활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쇠고기 향미를 구현했다. CJ만의 핵심 기술로 콩 단백질에 열 반응을 적용해, 기존 쇠고기 다시다의 깊은 맛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린 것. 이를 통해 ‘채식 요리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국물요리, 볶음, 무침 등 한식은 물론 파스타, 라따뚜이 등 서양 요리까지 맛 내는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최초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을 반영해 전체 5G 요금제를 개편했다.SKT는 29일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보다 세분화한 5G 요금제를 오는 8월 5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5G 요금제는 △5G 일반 요금제 3종(4/5/9만원대)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3/4만원대) 등 총 5종이다.이로써 SKT의 5G 요금제는 △5G 일반 요금제 8종 △5G 언택트 요금제 5종 △청소년 요금제 1종 △어린이 요금제 2종까지 모두 16종의 라인업을 갖춰 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5G 초지연 서비스 가속화에 나선다.SKT는 7일 AWS와 국내 두번째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거점 ‘5GX 에지존(Edge Zone)’을 서울 지역에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5GX 에지존은 SKT 5G MEC(Mobile Edge Computing)와 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가 구축된 거점으로 5G와 클라우드가 만나는 최단 경로에 위치하여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객사들은 5GX 에지존에 위치한 ‘5G 에지 클라우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최고기술책임자와 메타버스 담장 수장을 새롭게 임명하며 인공지능(AI), 메타머스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가속한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 12월 말 이상호 11번가 대표 겸 SKT 커머스사업부장을 CTO로 또 양맹석 SKT 메타버스 사업 담당을 메타버스 컴퍼니(CO)장으로 새롭게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CTO는 LG전자기술원, NHN 등을 거친 개발자 출신의 자연어·음성처리 전문가이며 SKT의 AI플랫폼 '누구(NUGU)'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CTO는 앞으로 'AI 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SKT)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Publisher)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SKT는 2일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는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할 예정이다.SKT는 올해 게임 퍼블리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콘솔 게임 개발사 XBOX와 협력 강화 등 경쟁력을 높여왔다. 앞서 S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가에 이어 9월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하는 등 글로벌 퍼블리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아이폰의 새로운 시리즈 ‘아이폰13’이 사전예약 일정이 공개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U+)는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고객유치 경쟁을 시작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3 시리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아이폰13은 아이폰 사상 가장 진보된 프로 카메라 시스템, ProMotion이 적용된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향상된 배터리 수명, Apple이 설계한 5코어 GPU 및 향상된 5G 경험을 갖췄다. 여기에 아이폰13 및 아이폰 13 mini는 듀얼 카메라 시스템과 강력한 A15 Bionic 칩을 세련되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골드, 실버, 시에라 블루 4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외부에는 단단한 세라믹 쉴드(Ceramic Shield) 전면 커버가 적용됐다. 출고가는 모델과 용량에 따라 구분된다. 아이폰 13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에는 1TB의 새로운 저장 용량이 추가됐다. 아이폰13 프로 출고가는 ▲128GB 134만2000원 ▲256GB 147만4000원 ▲512GB 173만8000원 ▲1TB 199만1000원이다.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128GB 147만4000원 ▲256GB 160만6000원 ▲512GB 187만원 ▲1TB 214만5000원이다. 아이폰13은 ▲128GB 107만8000원 ▲256GB 122만1000원 ▲512GB 148만5000원이다. 아이폰13 미니는 ▲128GB 94만6000원 ▲256GB 107만8000원 ▲512GB 135만5000원이다. SKT는 아이폰13 시리즈 출시를 맞아 5GX플래티넘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AirPods Pro, MagSafe Duo를 제공한다. 또한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SKT만의 새벽배송, 바로도착 서비스 등을 통해 10월 8일 출시 당일 단말을 받아 개통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 맞춰 11번가에서 ‘아이폰13 정품 액세서리 기획전’을 열고, 10월 31일까지 구독 패키지 상품 ‘우주패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아이폰 액세서리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매년 새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월 일정한 이용료를 내고 특정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 이용료는 선택한 단말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아이폰13 프로 128GB의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5만9420원 대신 월 이용료 5만500원만 내고 12개월 후 다음 아이폰 시리즈가 출시되면 교체할 수 있다. 이 밖에 KT는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0명에게 출시일 8일 자정에 배송해주는 '미드나잇 배송'을 제공한다. 단 미드나잇 배송은 서울 지역에만 제공한다. LGu+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매일 13시 선착순 130명에게 Apple Watch SE 구매액에 대한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단 아이폰 13 제품 개통 시 'LGU+ 애플리즘 신한카드' 장기할부로 구매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유샵에서는 가입 고객에게 24개월간 매월 최대 75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VAT 포함)’ 이상 요금제 사용 고객 대상 애플 무선 이어폰 ‘AirPods 유선 충전 케이스 모델’을 ’카테고리 팩’ 혜택으로 제공하는 ‘AirPods 팩’도 선보인다. 사용 중인 스마트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테고리 팩’ 혜택으로 AirPods을 선택할 수 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미국의 E3, 독일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도쿄게임쇼’가 오는 9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에 참가를 확정한 국내 기업 SK텔레콤, 엔씨소프트, 엔픽셀은 이번 게임쇼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일본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다. 매년 20만명이 넘는 국제 게임 팬들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미호요, 반다이남코, 세가, 스퀘어에닉스, 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 캡콤, 코나미, 코에이테크모, 텐센트게임즈 등 글로벌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SKT, 엔씨, 엔픽셀을 비롯해 루틀레스스튜디오, 액션스퀘어, 매직큐브, 네오위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한다. 먼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와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T는 개막 첫날인 30일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력한 퍼블리싱 콘솔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 예정 게임은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 4종이다. 이 중 네오버스는 지난해 12월 X박스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바 있다. 나머지 3종 게임들도 연내 X박스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KT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계기로 한국산 콘솔게임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행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SKT는 앞서 지난 6월 E3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참가해 게임 퍼블리싱 행보를 본격화했다. 2024년 이후 17년 만에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하는 엔씨는 도쿄게임쇼에서 글로벌 공략 핵심 타이틀인 ‘리니지W’를 공개한다. 올해 연이은 신작 실패로 위기에 봉착한 엔씨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통해 반등이 절실하다. 엔씨는 리니지W가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 글로벌 공략을 위한 작품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단 입장이다. 엔씨는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오후 4시 리니지W를 소개하며 ‘내수용 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점을 찾는단 입장이다. 엔씨 관계자는 "리니지W는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게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 ‘그랑사가’를 출시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둔 엔픽셀도 같은 날 오후 11시 일본 출시를 앞둔 그랑사가를 공개한다. 처음으로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하는 엔픽셀 이번 도쿄게임쇼를 통해 첫 글로벌 공략 행보를 시작한다. 엔픽셀은 지난달 19일 일본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그랑사가 일본 사전예약은 약 한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일본 진출 성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은 쇼케이스에서 유명 성우진을 포함해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 및 시모무라 요코 등과 협업을 시사하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쿄게임쇼에서도 이러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엔픽셀 측은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그랑사가만의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를 현지에 알린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 네오위즈도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사망여각’을 공개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행사에서 사망여각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의 정보와 키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스경제=김재훈]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콘솔 게임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콘솔 게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3사는 각각 자사의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용자 확보는 물론 글로벌 유명 콘솔 게임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콘솔 게임, 세계 게임시장 비중 25%…통신사들의 새로운 격전지 콘솔게임은 조이스틱이나 조이패드 등의 전용 게임기기를 TV에 연결해서 즐기는 비디오게임을 말한다. 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게임백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게임시장에서 콘솔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24.9%다. 국내 게임시장에서는 PC(30.9%)와 모바일(49.7%) 게임에 밀려 4.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게임업계에서도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활발히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탈통신을 선언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 중인 통신사들도 콘솔 게임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SKT는 글로벌 콘솔 게임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와 손잡고 1년여의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출시했고 11월에는 Xbox-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게임 상품인 ‘Xbox 올 액세스(Xbox All Access)’를 선보인 바 있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모바일, 테블릿 등을 통해 Xbox의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게임 이용 행태 변화에 맞춰 게임 컨트롤러를 포함한 월정액 상품,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상품 등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KT도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KT GameBox(게임박스)’을 출시했다. 게임박스는 초고화질 대작 게임부터 간단한 캐추얼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글로벌 컴퓨팅 기업 엔디비아와 협력해 ‘GeForce NOW(지포스 나우)’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저변 확대 나서는 통신사…글로벌 시장도 정조준 각자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앞세운 통신사들은 콘솔 게임시장 성장에 발맞춰 본격적인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게임 퍼블리싱(능력)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SKT와 MS는 지난 29일부터 기존 안드로이드 고객들만 사용 가능했던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iOS OS와 PC 이용 고객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와 PC(윈도우 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져 국내 대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SKT는 지난 1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협력 중인 SKT는 이날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 콘솔 게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SKT는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약 140억 규모의 ‘스마트 에스케이티 인피니툼 게임펀드’를 결성해 중소 게임 업체 지원에 나서는 등 국내 콘솔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5G 시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의 게임박스도 SKT에 앞서 지난 1일 iOS 버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KT는 게임박스 고객이 더 다양한 디바이스로 경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홍재상 KT 신규서비스P-TF장(상무)은 “게임박스의 iOS 버전 론칭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바이스와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이용환경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T는 25일 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게임박스 X KB나라사랑카드’ 월정액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역 장병이나 예비역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 시 발급되는 KB나라사랑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기존 월정액 대비 약 72% 저렴하게 게임박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KB나라사랑카드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게임박스의 게임 120여 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일과시간 이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 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게임시장은 통신사들이 성장하는 시점부터 관심 있게 보던 시장이다. 아직 국내에선 콘솔 게임이 영향력이 부족하지만 세계 시장에선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게임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퍼블리싱 등 콘솔 게임시장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탈통신을 선언하고 종합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변화하려는 SK텔레콤(SKT)의 공격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한 인적분할을 통한 신사업 영역 확장에 탄력이 붙으면서 본격적인 ‘대형 ICT 컴퍼니’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SKT, 인적분할로 ‘SKT 2.0 시대’ 개막…본격적인 신사업 확장으로 성장 날개신사업 확장으로 미래 ICT 생태계를 선도코자 하는 SKT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이번 인적분할로 SKT는
SK텔레콤(SKT)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T는 11일 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서비스)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이다. 올해 전시에는 1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SK텔레콤(SKT)과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가 함께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나선다.SKT는 24일 자사의 AI(인공지능)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를 티맵모빌리티의 T맵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사고포착알리미는 고속도로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후방 차량들에 알리는 서비스이다.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사고 발생부터 후방 차량 고지까지의 시간을 대폭 단축(기존 20분에서 3분으로 단축)해 고속도로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서비스
SK텔레콤(SKT)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5G 보안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한다.SKT는 17일 산업 데이터의 보호를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기업 전용 5G 서비스인 ‘프라이빗(Private)-5GX(P-5G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P-5GX는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 ▲전용 MDMS(Multi Device Management System, 다중 기기 데이터 트래픽 통제‧관리 시스템)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고객사가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속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P-5GX의 가장 큰 장점은 AI(인
SK텔레콤(SKT)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사업부문 최장수 1위 기록을 달성했다.SKT는 12일 한국생산성본부(생산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SK ICT(정보통신기술) 자회사가 5개 부문에서 NCSI 1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링크는 8년 연속 국제전화
SK텔레콤(SKT)가 5G 'MEC(Mobile Edge Computing)' 설명회를 개최하고 생태계 선도에 나선다.SKT는 9일 5G MEC*의 기업 활용 사례부터 미래 방향성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SKT Edge Now(에지 나우)’를 오는 15일 웨비나(Web Sem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용화된 MEC를 주제로 한 세미나로는 국내 최초다.MEC는 통신 기지국 근거리에 서버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함으로서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SKT는 지난해 12월 아마존웹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5G가 상용화된 지 2년이 됐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5G 불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동통신사(이통사)들의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억울하다는 입장과 커버리지 확대, 요금제 다양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SKT 본사서 기자회견 “통신사들 문제 해결할 의지 없어”참여연대와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등은 5일 서울 중구 SK텔레콤(SKT) 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통3사는 5G 상용화 2년이 지나도록 부족한 기지국과 통신 불통, 최
넥슨이 신한은행과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넥슨은 17일 신한은행의 후원에 따라 이번 시즌 공식 명칭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카트라이더’의 30번째 정규 e스포츠 대회다.넥슨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대회 기간 동안 생중계 방송을 비롯해 경기 트랙 전광판, 리그 온라인 콘텐츠 및 웹사이트 채널에서 신한은행과 Hey Young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김세
정부가 알뜰폰 망 도매대가를 인하한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동통신사망을 빌려쓰는 만큼 지금보다 저렴한 요금제 출시가능성도 점쳐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알뜰폰 도매대가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도매대가는 알뜰폰이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이다. 매년 정부와 망 의무제공 사업자인 SK텔레콤이 협상을 거쳐 결정한다.협상 결과 우선 5G 요금제 2종의 수익배분 도매대가가 인하됐다. 우선 SK텔레콤의 5GX 플랜 중 9GB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5만5000원)는 SK텔레콤 몫을 기존 66%(3만630
SK텔레콤이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할 ‘T팩토리(T Factory)’를 오는 31일 홍대 거리에 선보인다.T팩토리는 글로벌 기업 및 SK ICT 관계사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S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CT멀티플렉스(복합 체험 공간)이다.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
SK텔레콤(SKT)가 '점프스튜디오'를 본사인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로 확장 이전했다. 진일보한 5G 콘텐츠를 발굴,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점프스튜디오는 S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초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3D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 기술을 보유, 설립한 혼합현실(MR) 제작소다. 지난 4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 SK남산빌딩에 구축한 바 있다.SKT는 20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확장 이전한 점프스튜디오를 공개하며, 5G 콘텐츠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진수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