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8일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51) 감독에게 직무 정지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KIA는 이날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해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야구계에 따르면 김 감독은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KIA 구단은 25일 제보를 통해 김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27일 김 감독과 면담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적중에 대한 부담을 낮춰 구매할 수 있는 ‘소액 구매’와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아시안컵 이벤트’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시안컵을 더욱 즐겁게 즐기는 첫 번째 방법은 프로토 승부식을 소액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소액 구매는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합리적인 방법이다.초심자 혹은 안정적인 승부 예측을 원하는 고객들은 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인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여자 10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김민선은 29일(한국 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42의 한국 신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2022년 12월에 세웠던 개인 기록(1분13초79)을 0.37초나 앞당겼다. 또 이상화가 2013년 9월 캐나다 폴클래식 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기록
[인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2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단연 ‘배구여제’ 김연경(36ㆍ흥국생명)이었다. 이날 삼산체육관 관중석을 메운 6120명의 관중 중 상당수는 김연경을 응원하는 팬들이었다. 관중석에선 가지각색의 문구가 쓰인 응원 팻말을 들고 김연경을 응원하는 팬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경기에 앞서 김연경이 소개될 땐 우레와 같은 함성이 삼산체육관을 가득 메웠다.김연경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3만 9480표를 얻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남녀 전체 1위에 올랐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후반기에 환골탈태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3점 16방을 앞세워 선두 원주 DB를 잡았다.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8-73으로 격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시즌 초중반까지만 해도 하위권을 전전하던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챙기며 단독 7위(14승 21패)까지 도약했다.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울산 현대모비스(18승 17패)와 격차는 4경기다.한국가스공사는 이날 3점 16개를 터뜨렸다. 필리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후반기 돌풍을 이어가며 중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신한은행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연장 접전 끝에 2위 아산 우리은행을 79-76으로 꺾었다.후반기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한 신한은행은 6승 15패로 5위가 돼 4위 부천 하나원큐(7승 13패)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반면 17승 4패가 된 우리은행은 1위 청주 KB(19승 2패)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김소니아가 21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
[인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배구 코트 위에서 신명 나는 댄스 타임이 펼쳐졌다. 너나 할 것 없이 망가지며 흥을 끌어올렸다. 프로배구 별들이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배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2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3-2024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삼산체육관에는 6062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이는 역대 올스타전 관중 수 5위 기록이다. 역대 V리그 올스타전 최다 관중은 2006-2007시즌(서울 올림픽체육관 개최) 7500명이다.이번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다국적 선수들이 참여하는 ‘올스타 유니버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미래 이윤승(송곡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남자 듀얼 모굴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이윤승은 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17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쇼트트랙 남자 1500m 주재희(한광고),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의 소재환(상지대관령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의 이채운(수리고)에 이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4번째 금메달이다.한국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인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의‘쿠바 폭격기’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올스타전 서브퀸에 등극했다.실바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서브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 서브퀸 콘테스트에는 실바를 비롯해 정지윤(현대건설), 정윤주(흥국생명), 실바(GS칼텍스), 메가(정관장),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야스민 베다르트(페퍼저축은행)가 출전했다. 실바는 시속 97km의 서브를 날려 시속 94km를 기록한 야스민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실바의 97㎞는 역대
[인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 60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2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삼산체육관에는 6062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이는 역대 올스타전 관중 수 5위 기록이다. 역대 V리그 올스타전 최다 관중은 2006-2007시즌(서울 올림픽체육관 개최) 7500명이다. 이어 2위 2011-2012시즌 수원실내체육관 7112명, 3위 2022-2023시즌 삼산체육관 6446명, 4위 2009-2010시즌 장충체육관 6252명 순이다.온라인 예매
[인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2년 연속 프로배구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올해는 세리머니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김연경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본 경기 시작 전 여자부 올스타 팬투표 1위 시상을 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7일 동안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했다.김연경은 팬투표에서 3만9480표를 받아 2위 양효진(현대건설·2만9569표)을 큰 격차로 따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KIA는 오는 30일 호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캔버라 나라분다볼파크(Narrabundah Ballpark)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른다.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7명 등 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이적생 서건창이 엔트리에 포함됐고, 2024년 신인 투수 조대현과 김민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셋째날 공동 51위로 미끄러졌다.김성현은 2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 보기 한 개 등을 묶어 5오버파 7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덕 김(미국) 등과 함께 공동 51위로 밀렸다.2라운드에서 공동 10위까지 올라서며 톱10 진입을 바라봤던 김성현은 이날 부진으로 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5)과 재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2006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기성용은 2009년까지 K리그1 80경기 8득점 12도움을 기록해 2008, 2009시즌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09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잉글랜드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유럽 무대를 누볐다.2020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 기성용은 서울에서 통산 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둘째 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이소미는 27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넬리 코다(미국)와 2타 차다. 공동 3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린시위(중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와는 1타 차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에이스 고영표(33)는 25일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KT 선수로는 처음으로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맺은 것이다. KT 구단은 이날 “고영표와 계약기간 5년, 총액 107억 원(보장액 95억 원, 옵션 12억 원)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고영표는 KT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T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고, 2018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제대 후 복귀한 2021시즌부터는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미래 소재환(17·상지대관령고)이 한국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역사상 썰매 종목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소재환은 23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의 주재희(한광고)에 이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2번째 금메달이다.올해로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이 썰매 종목(봅슬레이·스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지난해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당연히 올겨울 LG의 연봉 협상엔 훈풍이 불었다. 우승 공신들에 대한 논공행상이 이뤄졌고, 많은 선수들이 달콤한 보상을 받았다.그러나 LG 불펜의 핵인 정우영(25)은 연봉 삭감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연봉 4억 원에서 8000만 원이 깎인 3억2000만 원에 재계약 했다. 팀 내 재계약 대상자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삭감됐다.2019년 LG에 입단한 정우영은 시속 150㎞를 훌쩍 넘기는 고속 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리그 정상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상화, 김민선의 뒤를 이을 빙속 여자 장거리 유망주 임리원(16·의정부여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여자 1500m에서 6위에 올랐다.임리원은 2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6초28의 기록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전날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네덜란드 빙속 차세대 에이스 앙엘 데일먼과 16조에서 함께 달렸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임리원은 레이스 초반 데일먼과 큰 격차를 보였다. 첫 300m를 27초14의 나쁘지 않은 기록에 통과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총 8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4라운드 이벤트를 28일 오후 8시 20분까지 진행한다.‘태극전사들, 64년 만의 대한민국 우승 기원!’ 이벤트는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내 스포츠팬들과 함께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중 2번째 이벤트에 해당하는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