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금제를 둘러싼 이동통신사들간 신규 상품 출시 전쟁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보편요금제 입법화 이슈와 이동통신 3사 간 경쟁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여전히 비싸고 복잡하다는 불만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통 3사가 휴전을 선택했다. 21일 LG유플러스가 중저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 올해 들어 잇따라 이뤄졌던 이통3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각 ‘T플랜’, ‘데이터 온(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