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아크 비어(ARK Beer)가 신제품 ‘아크 페일에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아크 비어가 선보이는 아크 페일에일은 페일 에일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맥주로, 봄풀이 떠오르는 쌉쌀한 맛과 감귤과 솔의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맥주는 잔잔한 과일 향이 입맛을 정화해 특히 한식 요리와 잘 어울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한 아크 비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서초구에서 아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전용잔, 오프너, 티셔츠 등의 굿즈도 판매하며 경품으로 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코트라(KOTRA)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을 목표로 이뤄졌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 사업 등 공동 협력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관련 해외 거점공관 및 해외 파견 정부기관 공동 협력·지원 △국내외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middo
궐련형 전자담배인 죠즈를 전국 오프라인에서 만나볼수 있게 된다.전자담배 브랜드 죠즈의 한국법인인 죠즈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과 롯데하이마트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죠즈코리아는 기존 판매처인 온라인 판매채널과 전자담배 전문점, 롯데면세점 본점과 더불어 전국 9000여 개의 세븐일레븐과 전국 460여 곳의 롯데하이마트로 판매망을 확대했다.또한, 죠즈코리아는 사후 서비스(A/S)도 강화했다. 소비자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접수할 수 있다. 죠즈코리아는 구매 후 1년 간의
SK바이오팜의 신약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의 미국 출시가 오는 7월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중추신경계 신약 중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건 솔리암페톨이 처음이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신약으로는 첫 번째 승인 성과이기도하다.SK바이오팜은 이 신약 기술의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가진 미국 파트너 재즈 파마슈티컬스(재즈사)가 최근 향정신성의약품 분류 심사를 마치고, 내달부터 솔리암페톨(제품명 수노시·Sunosi)의 판매
대웅제약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가 손을 잡았다.대웅제약은 지난 1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와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에 관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웅제약과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약물동태 및 약효 예측 △임상용량 설정 △약물간 상호작용 예측 △특정 인구 집단에서의 약물동태 예측에 관한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대웅제약의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 13일 광주 대촌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날인 14일 이천 아미초등학교, 지난 18일 청주 미호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물 환경교육을 이어갔다.‘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은 오비맥주가 3년째 운영 중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의 초·중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자사의 개인용 복부지방측정기 ‘벨로(Bel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FDA승인은 의료기기의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취득한 것으로, 지난 2016년 미국의회에서 통과된 ‘21세기 치료법’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됐다.이에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오는 8월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벨로’의 마켓 테스트를 진행한 후 12월경 미국 시장에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벨로&r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한미약품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출하, 선적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한미약품은 지난 2014년 테바와 12년간 1억5000만불(한화 약 1763억7000만 원)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테바는 히알루마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3상
'서민의 술' 소주가 이른바 전국구 소주와 지역구 소주간 가격인상과 동결을 두고 전면 대치하고 있다. 전국구 소주인 '처음처럼'과 '참이슬'이 가격을 6~7%정도 잇따라 인상하면서 메이저의 가격결정력을 과시했지만 '잎새주'와 '이젠우린' 등 몇몇 지역구 소주는 지역 고객 편의차원에서 가격을 동결, 주류시장에서 힘겨루기가 팽팽하다.전남 기반의 보해양조와 대전·세종·충청지역 기반의 맥키스컴퍼니,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유한양행이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판권 계약을 종료하고 동일한 성분의 자체 개발 복제약 '센스데이'를 출시한다.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달 데소게스트렐 성분의 3세대 피임약 센스데이를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후 약 2년 만이다. 그동안 유한양행은 머시론을 유통하고 있어 복제약 출시가 어려웠다.이번 출시는 유한양행과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이 지난달로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은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 취소와 관련한 청문회를 18일 진행했다. 허가 취소 처분을 뒤집을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식약처는 일주일 내 허가 취소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 충북 오송 청사에서 인보사 허가 취소 청문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이번 청문회는 식약처와 코오롱생명과학과 함께 의사, 변호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에서는 김수정 연구소장과 연구개발에 참여한 임원 등이 참석해 세포가 뒤바뀐 경위를 설
사노피가 영아 감염질환 예방독려에 나선다.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는 영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Pentaxim, 펜탁심)’가 영아 감염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팬심(Fanxim), 펜탁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진행했다.해당 ‘팬심(Fanxim), 펜탁심’ 캠페인은 아기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는 1호 팬인 엄마 그리고 펜탁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의 적응증(치료 범위)이 확대 되고 있다. 대웅제약, 메디톡스, 휴젤 등 국내 기업들이 32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들이 각각 개발한 톡신으로 질병 치료용 적응증을 추가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최근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의 눈가주름 적응증을 추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메디톡신은 기존에 허가받은 뇌졸중에 이어 상지경직, 소아 뇌성마비 첨족기형, 양성 본태성 눈꺼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국내 미혼모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오비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오는 7월 16일까지 기부자를 차례로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의 사회공헌 캠페인 ‘아이콘 투 아이콘(Icon To Icon)’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아이콘 투 아이콘’은 이 시대 한국 여성들의 꿈을 응원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비컴 언 아이콘(Become an ic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는 게
KT&G가 핏(Fiit) 라인업을 확대했다.KT&G는 궐련형 전자담배(lil 1.0/플러스/미니)의 전용 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 등 2종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바이오리더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희귀 유전질환 '뒤쉔 근디스트로피'(DMD) 치료제 후보물질(BLS-M22)의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바이오리더스가 개발 중인 DMD 신약 후보물질은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마이오스타틴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물질이다.DMD는 주로 남아에게 발생하는 근육 위축 희귀 유전질환으로, 20세 이전에 호흡에 사용하는 근육까지 위축돼 환자 대부분이 사망에 이른다. 남아 3500명 당 1명 수준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다.회사는 앞으로 DMD를 비롯해 다양한 근육 위축
동아쏘시오홀딩스가 3년 연속 헌혈운동에 참여해 헌혈 문화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인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 등이 지난 2004년 제정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최한 사랑의 헌혈 운동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한미약품은 39년간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KBS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랄디’의 상온 보존기간이 늘어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상온 보존 가능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8일로 연장하도록 허가받았다고 17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를 포함해 유럽에서 승인된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 중 상온 보존 가능 기간을 28일로 늘린 건 임랄디가 처음이다. 휴미라를 비롯해 나머지 바이오시밀러의 상온 보존 가능 기간은 모두 14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 15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에 참석해 국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경쟁력을 입증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 류마티스학회에서 각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과가 동등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각각 바이오시밀러 3종과 '램시마SC(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