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52에서 세계 최강 헤비급 파이터를 가리는 무대가 펼쳐진다.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가 메인 이벤트에서 운명의 타이틀전을 치른다.이번이 벌써 세 번째 만남이다. 앞서 미오치치와 코미어는 2018년 7월 UFC 226, 지난해 8월 UFC 241에서 두 차례 맞대결해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1차전은 코미어, 2차전은 미오치치 승리로 막을 내렸다. 16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252 메인 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이 둘에겐 최종 승
UFC 252에서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와 3차전에 나서는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가 이전 맞대결 당시 손가락으로 눈을 찔렀다는 써밍(thumbing) 논란에 변명 같은 해명을 내놨다.코미어는 최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미오치치와 1ㆍ2차전 때 써밍으로 구설에 오른 데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미어는 “고의로 그런 게 아니다. 고의로 미오치치의 눈을 찌르지 않았다”며 “첫 경기에선 눈을 찔렀겠지만 저는 키가 작아서 스파링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의 3차전이자 UFC 252 메인 이벤트와 관련해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화이트 대표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1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오치치와 코미어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리는 UFC 252 장소를 마침내 밝혔다.그는 “UFC 252는 이곳(UFC APEX)에서 열릴 것이다”고 털어놨다.이전까지 UFC 252와 관련해 U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가 소셜미디어로 마침내 복귀를 시사했다.미오치치는 8일(한국 시각) 트위터에 “시간이 다가온다. 누가 준비됐냐?”는 글을 남겼다. 마치 곧 옥타곤으로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미오치치가 움직이자 맞대결 유력 후보인 UFC 헤비급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와 2위 프란시스 은가누(34)도 반응했다.먼저 코미어는 미오치치 트윗을 리트윗한 뒤 “넌 끝났다”라는 의미심장 글을 썼다.은가누 역시 트위터에 “이제 거의 1년이 지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와 3차전이 미뤄지는 이유에 관해 고백했다.미오치치는 6일(한국 시각) 브렛 오카모토 ESPN 기자와 인터뷰에서 “전 코미어와 싸울 것이다. 저는 한 번도 코미어가 한 것처럼 다른 상대를 찾는다거나 도망간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코미어와 맞대결하는 것을 피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훈련을 할 수가 없다. 제가 캠프를 온전히 마칠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현재 미국을 강타한 신종 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UFC 파이트 이벤트가 3월부터 줄줄이 취소됐다. 경기가 열리지 않아 UFC 체급별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 일정도 오리무중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타이틀 전선은 언제나 그렇듯이 뜨겁게 타오른다.우선 플라이급은 안갯속이다. 랭킹 1위 데이비슨 피게레도(33)와 2위 조셉 베나비데스(36)가 2월 챔피언을 가리는 타이틀전을 펼쳤지만 아무도 웃지 못했다. 피게레도는 승리하고도 계체 실패로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지난해 말론 모라에스(32)에게 승리해 밴텀급 챔피언이 된 헨리 세후도(3
UFC 250 메인 이벤트에 대체자로 나서길 바라는 UFC 밴텀급 랭킹 4위가 벌써 몸을 풀고 있다.코리 샌드하겐(28)은 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의 The A-Side 라이브 챗 인터뷰에서 “조제 알도(34)가 미국으로 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5월 9일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샌드하겐이 언급한 일정은 UFC 250으로 챔피언 헨리 세후도(33)와 랭킹 6위 알도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다.샌드하겐은 랭킹 4위로 UFC 5연승을 질주
UFC 페더급 랭킹 4위 프랭키 에드가(38)의 밴텀급 데뷔가 확정적이다. 밴텀급 랭킹 3위 코리 샌드하겐(27)과 맞대결이 성사 단계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UFC 사정에 밝은 관계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토대로 에드가가 2020년 1월 25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PN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이벤트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아직 UFC의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다.에드가는 7월 UFC 240에서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8)에게 도전했으나 5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
UFC 밴텀급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파이터 강경호(32)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이벤트 ‘UFC 부산’ 대진에 합류한다.UFC는 강경호가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 밴텀급 경기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상대는 중국 신예 파이터 리우 핑유안이다.강경호는 종합격투기 전적 25전 16승 8패 1무효 전적을 쌓은 베테랑이다. UFC에서만 8경기를 소화해 5승 2패 1무효를 기록했다.올 2월 이시하라 데루토(28), 8월 브랜던 데이비스(29)를 상대로 모두 이
UFC 헤비급 랭킹 2위 프란시스 은가누(33)가 UFC 241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친 스티페 미오치치(37)와 다니엘 코미어(40)의 3차전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은가누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코미어와 미오치치는 3차전은 물론 4차전, 5차전도 치를 수 있다”라며 “하지만 내 관심은 그들이 3차전을 치르는 것과 무관하다. 제 타이틀전만 생각할 뿐”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저는 미오치치와 싸울 수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UF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스티페 미오치치(37·미국)가 다니엘 코미어(40·미국)를 물리치면서 중상위권이 많이 바뀌었다.UFC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새로운 체급별 랭킹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모든 선수들을 동일 체급으로 놓고 정하는 P4P 랭킹이다. 1위였던 코미어가 7위로 추락했다. 코미어를 꺾은 미오치치가 7계단 점프해 4위가 됐다.코미어와 미오치치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펼쳐진 UF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헤비급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0)의 은퇴를 만류했다. 옥타곤을 떠나기 전 챔피언에 오른 스티페 미오치치(37)와 3차전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이다.화이트 대표는 ‘콘텐더 시리즈’가 있던 20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매체와 인터뷰에서 코미어의 미래와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아직 코미어의 은퇴가 시기상조라는 주장을 폈다.“코미어는 세계 최고 중 하나다. 그가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그와 가족에게 달린 문제”라고 밝혔다.평소 화이트 대표는
브라질 국적 UFC 미들급 파이터 파울로 코스타(28)가 랭킹을 5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체급 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21일(이하 한국 시각) 기준 UFC 랭킹에서 코스타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UFC 241에서 꺾은 요엘 로메로(42)를 3위로 밀어내고 ‘잠정 챔피언’ 1위 이스라엘 아데산야(30) 바로 아래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코스타는 7위였다.이로써 코스타의 타이틀전 가능성도 커졌다. 현재 UFC 미들급 타이틀은 로버트 휘태커(29)가 보유하고 있다. 휘태커와 아데산야가 10월 호주에서 열리는
UFC 밴텀급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파이터 송야동(22)은 현재 4연승을 달리며 랭킹 1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나이가 아직 어리고 유라이어 페이버(40)가 수장으로 있는 팀 알파 메일에서 훈련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 잠재성이 크다. 승리한 4경기 중 판정승은 단 한 차례뿐이다. 나머지 3경기를 모두 피니시(1 서브미션, 2 KOㆍTKO) 했다.송야동은 지난달 UFC 239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페이버가 자신을 “차기 챔피언”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선 톱 10으로 진입해 경쟁력을 입증해야
'강경호, UFC 241 승전고!''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가 더 강해졌다. 타격과 그래플링 밸런스가 좋아졌고, 위기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승전고를 울렸다.강경호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벌어진 UFC 241에 출전했다. 밴텀급 경기에서 브랜든 데이비스(29·미국)와 맞대결을 펼쳤다. 리치가 더 긴 데이비스를 맞아 고전했으나 물러서지 않으며 접전을 벌인 끝에 2-1 판정승을 올렸다. 1라운드 막판 강력한 펀치로 다운을 빼앗았고, 2, 3라운드에 테
스티페 미오치치(37)가 UFC 헤비급 타이틀을 탈환했다. 다니엘 코미어(40)와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미오치치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41 메인 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에 출전해 코미어에 4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평소보다 체중을 줄여가며 코미어를 상대한 미오치치는 3라운드까지 고전했다. 긴 리치를 활용하지 못한 채 코미어의 치고 빠지는 짧은 잽에 안면을 여러 차례 내줬다.유효 타격 횟수에서도 코미어에 크게 밀렸다. 코미어의 펀
UFC 밴텀급 파이터 강경호(32)가 브랜든 데이비스(29)를 제압하고 옥타곤 2연승을 질주했다. 그래플링에만 강점을 보이던 과거와 달리 수준 높은 타격기를 장착하고 나와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강경호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41 프릴리미너리카드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해 데이비스와 맞대결했다.1라운드 초반부터 신장 이점을 가진 데이비스의 낮은 레그킥(칼프킥)에 왼쪽 다리를 수 차례 맞아 충격을 받았다. 1라운드 후반엔 데이비스 킥 타이밍에 맞춰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적중해 다
UFC 241 메인 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승리 가능성이 큰 파이터로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40)가 꼽혔다.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매체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241 메인카드 경기 승자 예상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메인 이벤트의 경우 코미어 승리를 점친 사람이 무려 10명에 달했다. 절반밖에 되지 않는 5명이 미오치치 손을 들어줬다. 충격적인 결과다. 지난해 7월 1차전을 가져간 코미어가 2차전에서도 미오치치를 이긴다는 견해가 압
UFC 밴텀급 파이터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강경호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41 공식 계체 페이스오프 행사에 참석했다.전체 두 번째 차례로 단상에 오른 강경호는 태극기를 두르고 나타나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체중계 위에 올라간 강경호는 두 팔을 들어 올린 뒤 포효했다. 이어 먼저 도착해 대기하던 상대 브랜든 데이비스(29)와 마주했다.데이비스와 의미심장한 눈빛 교환을 마치고 고개를 끄덕이며 별도 신경전을 펼치지 않았다.
UFC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40)와 도전자 스티페 미오치치(37)의 재대결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코미어와 미오치치는 오는 18일(한국 시각) 열리는 UFC 241에서 맞붙는다. 무엇보다 코미어가 선수 생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가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그는 앞서 미국 연예스포츠전문매체 TMZ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결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코미어는 불혹의 나이를 넘어섰다. “40번째 생일 이전에 은퇴하고 싶다”고 밝혀왔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