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시의회가 “(수출규제 등 ) 조치는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명백한 경제 테러”라며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하게 규탄했다.시와 시의회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진쎄미켐, 엘티씨, 대성엔지니어링, 제우스 등 관내 반도체 관련기업과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강행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시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발표’, 향후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에 강위원 더불어광주연구원장이 임명됐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일 도청에서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지사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강 신임 원장에게 공정시스템 구현과 함께, 남북 교류 활성화에 대비한 통일농업 등도 준비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혁신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강 원장은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점에서 이 지사와 공통점이 있을 뿐만아니라 강연 활동과 저작 활동을 통한 남다른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공사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한국도로공사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창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한국도로공사 직원 A씨(48)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5000 만원, B씨(54)에 대해 징역 4월과 벌금 4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B씨에 대해서는 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다.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건설업자 C씨(51)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와 B씨는 2016년 한국도로공사 모
평택시가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와 산하기관, 전문 유관단체, 기업 및 시민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일본의 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인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됨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피해 방지와 지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세계자유무역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보복적 성격이 짙은 조치로 강력히 규탄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시는 관내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분수대를 포함한 40여 개의 수경시설을 9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수질 관리 및 안전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 공원 내에 있는 수경시설로는 경관형 수경시설,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이 있다. 이 중 여름철 인기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며, 일반인에게 개방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된 시설이다.운영 시간은 1일 3회(11시, 13시, 15시) 1시간 30분씩 가동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의 청소·
평택시가 5일 시청에서 미국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아메리칸코너 설립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대사 해리 해리스)과 ‘평택 아메리칸코너 개관 MOU’를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애론 타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택 배다리 도서관내에 설치 될 ‘평택 아메리칸코너’ 개관 및 운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아메리칸코너는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대사관과 공공도서관의 협력 사업으로 시에서는 전담
이천시의회가 5일 엄태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비정상적 수출 규제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5일 시의회에 따르면 결의문에는 일본 정부가 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우리나라에 대하여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와 일본의 수출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것에 대해 우려와 유감 표명 및 수출규제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주요내용으로는 첫째,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양국의 우호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로 즉각 철회할 것을
남북 분단의 현장을 횡단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DMZ 155마일 걷기’ 행사가 5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나긴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었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출정식에는 북측과 인접한 접경지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DMZ 횡단 걷기 행사를 기념,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박관열·유영호·민경선 도의원, 걷기대원 100명 등이 참석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했다.‘DMZ 155마일 평화의 길을 함께 걷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달 31일부터 3일까지 3박4일간 아산늘푸름수련원에서 음악캠프를 진행했다.5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 공모사업으로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해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및 강사진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꿈을 키우는 음악캠프는 3박 4일간 지정된 연습실에서 파트별 강사로부터 그룹 지도를 받은 후개인 연습 , 파트연습 그리고 오케스트라 전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휴가, 방학, 무더위 등으로 인해 헌혈인구가 현저히 감소하는 여름철 공단 직원 및 시민 39명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두 번의 캠페인에 이어 이번 세 번째 헌혈 캠페인 까지 직원 및 시민 총 128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삶과 사랑이야기가 오산을 찾아온다.5일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열두 개의 달’ 공연이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고구려의 왕산악(王山岳)·신라의 우륵(于勒)과 더불어 3대 악성(樂聖)으로 일컬어지는 난계 박연의 탄생지이자 국악의 본향인 충북 영동군은, 난계 박연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되살피고, 국악의 고장이라는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뮤지컬 ‘열두 개의 달’을 들고 자매결연도시인 오산을 찾는다.뮤지컬 &l
하남시가 옥내급수관이 노후돼 녹물, 수압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준공 후 20년이 경과되고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노후 주택의 경우가 지원대상이다. 지원규모는 130㎡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 공사비의 80%~30%,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단,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
해양스포츠인의 대축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시흥·안산 시화호,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도민 등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도와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5000여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박승삼 도 농정해양국장은 5일 경기도
화성시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해 육아부담 해소에 나선다.5일 시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와 송린이음터 두 곳에 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이로써 봉담, 향남, 남양, 동탄2(행복주택), 51사단 등 기존 5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로 늘었다.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 나눔의 장’이다. 도시 속에서 지역공동체 살리기와 돌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전업주부, 워킹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개소하는 육아나눔터는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할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2개 품종의 성공적 확대보급과 벼 생육후기 재배관리 및 수확후 관리기술을 증진시키기 위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 중간평가회를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간평가회는 올해 첫 판매를 앞둔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미(米)’ 재배농가, 채종포농가, 쌀 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외래품종 벼 대체 국내품종 확대 보급’에 대한 내용으로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
수원시가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시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안전대책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15일 시작한 현장점검은 오는 9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이어진다.시 노인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현판’ 부착 여부와 폭염 피해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온열질환 신고·인명피해 발생 건수 ▲폭염대비 홀몸 어르신 보호대책 수립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이 칠월 칠석(7일)을 맞이해 세시풍속-북새통 ‘칠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칠석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헤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까막까치의 도움으로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날은 별과 조상에 제사를 지내며 소원을 빌었다.또한, 서당의 학동들은 견우와 직녀를 시제(時題)로 시를 짓거나 글공부를 잘할 것을 빌고 처녀들은 바느질 잘하기를 비는 풍습이 있다.전통문화관의 세시풍속-북새통 ‘칠석’은 8월 한 달간 5회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시가 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54일간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제도의 정확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담당공무원과 통장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100세 이상 고령자(1919년 6월30일 이전 출생자)와 복지부 사망 의심자의 거주 및 생존 여부 ▲동일 주소지 내 2세대 이상 구성세대 중 허위신고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실태조사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또는 부실신고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내 32곳 버스 정류장에 얼음이 등장했다.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폭염 대책의 하나로 유동인구가 많은 모란역, 상대원시장, 수진역, 단대오거리, 정자역 등의 정류장에 내달 30일까지 얼음을 비치하기로 했다.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날이 이틀간 지속돼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에 각 정류장에 사각 얼음(55㎝*25㎝*26㎝)을 전용 거치대에 갖다 놓는다.무게 40㎏ 정도인 얼음은 완전히 녹기까지 5~6시간 걸린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수원시가 운영하는 3개 지역자활센터가 ㈜KCC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5일 시에 따르면 ㈜KCC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역량을 키워주는 지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시 3개 지역자활센터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3000만원),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9000만원),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3000만원)에 배분한다.우만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