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펠리페 안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와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펠리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7표를 획득해 리버만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ㆍ7표), 노재욱(2표ㆍ이상 우리카드)을 따돌리고 남자부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펠리페는 5라운드 6경기에서 156득점을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자부에서는 문정원이 기자단 투표 29표 중 11표를 얻어 9표를 기록한 파토우 듀크(등

UFC 강자 코너 맥그리거(31)와 토니 퍼거슨(35)이 올해 안으로 맞붙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메트로 등 영국 복수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50) UFC 대표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UFC 234가 끝난 뒤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가 오랜 공백기를 가질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밝혔다.누르마고메도프는 자신에게 내려진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 징계에 대한 불만으로 징계가 끝나는 7월이 아닌 11월 뉴욕 대회에서나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겠다고 힘주었다.그러나 화이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남북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바흐 IOC 위원장은 15일(한국 시각)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 '3자 회동'에서 2032년 올림픽 유치 의향을 밝히는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역사적인 제안”이라고 밝혔다.도 장관은 프레젠테이션에서 2032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스포츠가 또 한 번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28)이 5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그러나 팀은 아쉽게 패했다.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한국 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과 2018-2019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지동원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뮌헨의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의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후 전반 17분 상대 킹슬리 코망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

양딩신 7단이 14일 한국 기원에서 열린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스웨 9단을 꺾고 2-1로 우승을 차지했다.양딩신은 1998년생으로 중국 최연소 입단(9세 9개월) 및 최연소 타이틀(13세 6개월) 기록을 갖고 있다. 이런 그를 바라보는 중국 바둑의 기대가 컸다. 하지만 셰얼하오 9단 등 또래 기사들이 세계 대회 타이틀을 거머쥘 때 양딩신의 활약은 돋보이지 않았다. 중국 바둑 팬들은 ‘국내용’이라며 그를 평가 절하하기에 이르렀다.LG배 결승전에서 만난 스웨 9단은 한때 중국 랭킹 1위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가 '슈퍼소니' 손흥민(27)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잉글랜드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토트넘이 다음 시즌 개막에 앞서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현재 주급 11만 파운드(한화 약 1억5900만 원)를 받고 있다.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600만 원) 수준이 될 듯하다. 이는 델리 알리와 비슷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2023년 6

홍콩 리그에 진출한 백지훈(34)이 시즌 3호골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백지훈은 컵대회(사플링컵) 조별리그 2차전 사우썬디스트릭트FC와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새롭게 홍콩 무대로 진출한 백지훈은 시즌 14차례 경기 중 13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리만FC의 찬 휴밍 감독은 “백지훈은 영입할 당시부터 팀에서 기대를 많이 가졌던 선수다. 기 대만큼 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초반에는 언어 문제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 을까 걱정했지만, 빠르게 팀에 녹아들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다음 주 초 상벌위원회를 열어 LG 트윈스 선수들의 카지노 출입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품위 손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위해 심도 높은 논의를 진행한다.정금조 KBO 운영본부장은 15일 오전 한국스포츠경제와 통화에서 “18일 혹은 19일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사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지난 11일 한 야구 커뮤니티에는 LG의 투수 차우찬(32)과 임찬규(27), 내야수 오지환(29) 등이 호주 시드니의 한 카지노에서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이 온라인

NC 다이노스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Dream 티켓(드림티켓)’을 판매한다.Dream 티켓은 NC 다이노스와 다이노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기부를 통해 스포츠문화활동을 경험하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야구관람 기회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Dream 티켓은 내야일반석을 구매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1좌석 당 35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홈 72경기 내야일반석 정가 75만원 중 구단이 40만원을, 구매자가 35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시즌은 40좌석 한정 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선수인 앙헬 산체스(30)와 브록 다익손(25)이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라이브 피칭은 야구장에서 타석에 타자를 세워두고 투수들이 실전과 비슷한 정도의 힘으로 투구하는 것으로 주로 스프링캠프 중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된다.이날 히스토릭 다저타운의 홀맨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한 산체스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 등 총 26개의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를 기록했다.산체스에 이어 라이브 피칭에 나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자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아스날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보리소프 아레나서 열린 ‘2018-19 UEFA 유로파리그’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32강 원정 1차전서 0-1 패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EPL의 축구 명가 아스날은 상대적 약팀으로 분류됐던 벨라루스의 바테 보리소프를 상대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졌다. 아스날은 전반전 내내 경기력에서 바테를 압도했음에도 골 경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오히려 전반 45분 바테의 스타니슬라브 드라군에게

▲이헌병씨 별세, 이정훈(한화 이글스 기술자문)씨 부친상=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170 영남대학병원 장례식장 301호, 장지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선영),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53-620-4647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7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24일간 대만 카오슝에서 2019시즌 퓨처스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전지훈련에는 강진규 퓨처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선수단 2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7일 10시 40분(BX795)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대만 카오슝으로 이동한다. 선수단은 카오슝 국경 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퉁이 라이온스, 중신 브라더스 등 대만 구단 2팀과 총 5차례 연습경기를 가진다.퓨처스 전지훈련은 3월 12일 종료되며, 선수단은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14시, BX796)한다.한편

서울삼성 썬더스 농구단이 16일, 28일 홈 연전을 클래식 데이로 지정해 창단 41주년을 기념한다.삼성 선수들은 16일과 28일 홈 경기에서 과거 아마추어 시절 착용했던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이번 클래식 유니폼의 색상은 2017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남색이다. 이 유니폼은 잠실실내체육관 2층에 위치한 썬더스 샵과 온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16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온 관중은 하프타임 이벤트인 “신나는 클래식 댄스타임”에 참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들이 단일팀을 이룰 종목 윤곽이 드러난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15일(한국 시각) 오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회동을 가져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확정에 나선다.전날 도종환 장관과 김일국 체육상이 만나 의견을 조율했고, 바흐 IOC 위원장 초청 만찬에서도 세 명이 함께 만나 담소를 나누는 등 좋은 분위기 속에서 협의에 들어갔다.남북이 두 차례 체육 분과 회담과 실무협의를 거쳐 합의한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

‘판’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역대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27ㆍ토트넘 홋스퍼)을 두고 급기야 ‘올해의 선수’ 수상 전망까지 흘러 나오고 있다.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온라인상에서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 수상 예측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손흥민은 버질 반 다이크(49%)와 세르히오 아게로(19%)에 이어 3위(13%)에 올라 있다. 팬 투표이지만 투표자들

박성현(26)의 역대 최고 대우 메인 후원 계약 이면엔 철저한 비즈니스 논리가 숨어 있다. 박성현은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필리핀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메인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박성현은 향후 2년간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의 로고를 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에서 활약한다.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이성환 대표는 “박성현이 필리핀 기업과 2년간 70억 원 내외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과거 박세리(41), 신지애(31

UFC가 12일(이하 한국 시각) 체급별 랭킹을 발표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페더급 12위를 지켰고, 앤더슨 실바를 제압한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미들급 5위로 올라섰다.정찬성 2회 연속 UFC 페더급 12위를 지켰다. 지난 번 발표에서 한 계단 상승한 그는 12위를 유지하며 톱10 재진입 가능성을 이어갔다. 정찬성을 비롯해 UFC 페더급 랭킹은 챔피언부터 15위까지 '무변화'였다.아데산야는 앤더슨 실바를 꺾으며 미들급 톱5에 진입했다. 전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을 6위로 끌어내리면서 5위까지 상승했

'슈퍼소니' 손흥민(27)의 골은 토트넘의 승리로 이어진다.토트넘 홋스퍼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ㄷ.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르트문트(독일 분데스리가)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손흥민이 또 터졌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후반 2분 결승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진영 왼쪽에서 얀 베르통언(32)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은 EPL 포함 4경기 연

'이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도 토너먼트 승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15일(이하 한국 시각) 2018-2019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15경기가 진행된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상위권 팀들이 16강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명문으로 인정 받는 팀들의 맞대결이 빅매치로 꼽힌다. 라치오-세비야, 셀틱-발렌시아, 스포르팅 리스본-비야레알 경기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다.한편, 13일 가장 먼저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는 페네르바체가 제니트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