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전기차 판매세가 정체된 사이 하이브리드(HEV)가 고공행진하자 혼다 HEV 차량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혼다는 기존 HEV과는 다른 독자적인 HEV 시스템 ‘i-MMD’를 개발해 국내 HEV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수입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혼다의 올해 1분기 판매실적은 609대로 지난해 1분기 2배가 확대됐다.도요타, 혼다 등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은 국내에 HEV 라인 차량을 중점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혼다의 차세대 H
[한스경제=고예인 기자]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16일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서울시와 용산구가 함께하는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숲을 활용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매력정원과 기후동행정원, 용산 드래곤즈 정원까지 총 3개의 정원을 조성하며, 그간 용산역 광장 앞 공터로 남겨져 있던 5,646.8㎡ 규모의 유휴 공간에 묘목 약 3,150주를 식재했다.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향후
[한스경제=고예인 기자]4월22일은 지구의 날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듬해 4월22일 미국 위스콘신주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다. 지구의 날을 맞아 본지는 뷰티업계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및 마케팅 활동 등 친환경 행보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뷰티업계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건설사들의 서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주요 관심지역이 노량진·여의도에서 한강을 낀 압구정과 용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정해지고 노량진1구역 역시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찬반 투표를 남겨두며 시공사 선정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상황이다. 노량진·여의도를 이을 차기 정비사업 대어로 압구정3구역과 한남4·5구역이 꼽힌다. 이미 건설사들은 물 밑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용산구 한남4구역과 5구역이 모두 연내 시공사 선정을 예고했고, 압구정동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세계적인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이하 IHG)가 그래비티자산운용의 호텔 운영기업인 서울사우스게이트, 호텔HDC와 손잡고 ‘보코 서울 명동(voco Seoul Myeongdong)’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보코는 IHG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로, 보코 서울 명동은 2022년 오픈한 보코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코 호텔이다. 보코 서울 명동은 현재 576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새롭게 단장한 후, 올해 중 고객맞이에 나설 예정이다.보코 서울 명동은 보코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산업 현장을 변화시켜 미래를 열어가는 강소기업들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혁신적인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7년 설립한 ㈜액트파트너(대표이사 고수진)는 건설산업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공법개발을 통해 강 합성 구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높은 신뢰성과 경쟁력을 갖춘 곳이다. 건설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사고 발생 시 인명이나 재산 피해의 규모도 크다. 따라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건설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노순득씨 별세, 권순채·권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권순강·권혜숙씨 모친상, 이영희·금진희·정경주씨 시모상, 문덕수씨 장모상 = 2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장흥 천주교묘원 ☎ 02-3010-2000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서울고등법원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계약금 소송 2심 패소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 상고를 시사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 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보통주 1주당 700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번 결산배당의 1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시가배당율은 4.8%다. 배당금총액은 449억 1853만 1000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으로 “1주당 배당금은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시가배당율은 주주명부폐쇄일 2매매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의 거래소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대한 1주당 배당금의 비율”이라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론에 선수들 간의 충돌. 내홍에 휩싸인 한국 축구의 전면 쇄신을 위해서는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이 물러나야 한다.축구협회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했다. 이날 회의엔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해 전력강화위원 7명이 참석했다. 대회를 마친 뒤 미국에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회의는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한 평가와 함께 클린스만 감독 경질 여부도 논의에 올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이하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됐다.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7.8%나 오른 1953억원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매출액은 4조1908억원, 영업이익은 1953억원이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7.1%, 영업이익은 67.8% 상승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제시했던 매출 가이던스 3조9652억원 대비 5.7% 초과 달성했다”면서 “아울러 수주실적도 2조678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제시한 신규 수주액 2조816억원을 2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건설업계가 부동산 PF발 유동성 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10대 건설사 중에서 삼성물산이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용등급은 국내의 경우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사가 평가한다. 가장 높은 신용등급은 AAA다.24일 신용평가사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안정적으로 분류되는 AA+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신용등급은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에 중요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건설사들의 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유튜브 채널이 최전선 홍보 첨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기술 개발, 수주 등 사내 소식과 아파트 브랜드 관련 영상은 물론 더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부터 호반건설까지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 내 건설사 모두 1개 이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마케팅의 성과라고 볼 수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사고’이후 추락했던 HDC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평판이 지난해 말 상위권까지 회복된 가운데 새해엔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남은 부정적 이미지를 완전히 지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요 키워드는 역시 ‘안전’이다. 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23년 12월 자료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4위에 위치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건설회사 30곳의 빅데이터를 매월 일정 기간 분석한다. 12월 순위를 발표하기에 앞서 빅데이터 2261만 2978개를 분석했다.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한국기업평가(한기평)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는 약 22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에 비해 2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국신용평가와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건설사들의 회사채 규모가 약 2조 3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건설사의 부동산 PF 우발채무가 우리 경제를 무너뜨릴 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PF는 기업과 법적으로 독립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할 추후의 현금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국가철도공단과 4532억 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설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주목을 받았던 12공구 노반 신설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주관사로서 80% 지분(3626억 원)으로 참여하며, 컨소시엄에는 미래도시건설 10%, 삼보종합건설 10%의 지분으로 함께한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잇는 길이 34.3km, 12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사회구성원이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 산업안전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경기도는 22일 김동연 지사가 2023년 제2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김동연 지사는 “지금의 노사 문제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예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준법·윤리 경영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들은 올해 10월 이후 3번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국제 공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 인증 수여식을 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획득한 ISO 27001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환경 동향을 반영한 최신 버전(2022)이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국제 공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했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4개 분야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날 용산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세계적인 인증 관련 기업 뷰로 베리타스(B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