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동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스위스 시장 진출과 네트워킹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동아에스티(동아ST)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스위스 바젤은 노바티스 등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기관, 바이오텍 등이 위치하는 생명과학 분야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바젤투자청은 현지 생명과학 산업 발전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유치,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클럽(KPBMA OIC)’을 신설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한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협회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판을 깔고 회원사들이 그 주체가 되어 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학계와 산업계, 투자자 등이 모여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오픈 이노베이션 클럽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원 회장은 “신
스웨덴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 AstraZeneka)가 국내 신약개발 연구와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등에 동참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6억3000만달러 규모를 투자한다. 또한 정보통신(ICT) 기술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한국과 스웨덴은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2013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개정한 것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 및 공공보건 정책 뿐 아니라 △정보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가 세계제약협회(IFPMA)가 내년부터 의사·약사에게 기념품·판촉물을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IFPMA는 올해 7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기념품·판촉물 등의 제공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관련 윤리규정(Code of Practice) 개정하고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IFPMA 회원사로서 개정내용을 준수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8월20일 전체 회원사에 공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효과적인 특허전략을 수립해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2018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연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제약기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2018년도 컨설팅 지원 내용 △지원 절차·일정 △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 서류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은 의약품 특허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