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블랙 언베일링. /박시하 기자[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블랙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선보였다. G90 블랙은 브랜드 내·외장의 모든 부품을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했고, 실내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가치를 더했다. 제네시스는 21일 제네시스 G90 블랙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동시에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제네시스 수지’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 전시 ‘BLACK-THE SUBLIME’을 연다. G90 블랙의 전체적인 외관은 두꺼운 유리막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제네시스 약 3만대 규모의 리콜을 단행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현대차 아메리카는 오일 누출로 인해 엔진룸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미국에서 2만 8439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모델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2018~2020년 제네시스 G80, 2017~2022년 G90, 2019~2022년 G70 차량이다.현대·기아차는 앞서 17만대 규모의 전기차 리콜에 들어갔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한스경제 송진현]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는 오는 20일 주주총회에서 반도체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캐나다 소재 반도체 설계전문(펩리스) 스타트업인 텐스토렌토의 최고운영 책임자(COO)인 키스 위텍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것이다. AI전문 반도체 기업인 텐스토렌토에는 반도체 설계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짐 켈러가 CEO로 재직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텐스토렌토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차량용 반도체 공동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현대모비스가 텐스토렌토의 최고 기술책임자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데는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됐다. 26일(현지시각) IIHS는 올해 한층 강화된 충돌평가서 총 71개 차종이 TSP+와 TSP 등급을 획득했고, 이중 현대차그룹은 16개 차종으로 가장 많은 차량을 이름에 올린 자동차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 안전 및 품질 책임자(GCSQO, Global Chief Safety & Quali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올해 글로벌 철강시장은 선진국의 긴축 영향 지속과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내년에도 글로벌 철강시장의 수요 둔화와 함께 신흥국의 설비 투자 증가로 공급과잉이 전망되자 국내 철강업계는 새로운 수요 돌파구를 찾고자 전기차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세계철강협회(WSA)는 올해 전 세계 철강 수요로 1.8%를 예측한 반면, 2024년은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 회복이 가속화되며 전 세계 철강 수요가 1.9%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에 비해 0.1% 늘어난 수치이지만, 지난 2021년 2.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2023 Los Angeles Auto Show)’에 각 브랜드 주력 차량을 내세우며 등장했다.현대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 현대차가 지난 8월 처음 공개한 ‘디 올 뉴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Mobis Parking System)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Memory Parking Assist)’로, 운전자가 경로학습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학습해, 다음부터는 해당 주차공간에서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여기에는 초음파센서와 SVM(Surround View Monitor) 카메라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충돌평가는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강화됐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약 1497kg에서 약 1896kg로 더 무거워지고 충돌속도는 약 49.8km/h에서 약 59.5km/h로 빨라져 충격 에너지 82% 증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8월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9%, 해외는 1.5% 증가한 수치이다.현대차는 8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8820대,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 총 1만6979대를 팔았으며, 해외에서 29만1822대를 판매했다.RV는 팰리세이드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코나 2695대, 캐스퍼 3804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이 고가의 법인차를 이용해 법인세를 사실상 탈루하는 관행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그간 많은 법인이 법인 명의로 고가 차량을 구입해 사적으로 이용하면서도 법인세는 제대로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행 법인세법으로는 이런 행태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실제로, 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고가 국산차량인 G90과 벤츠 및 BMW 등 외국산 차종의 법인 소유 비율이 국산차에 비해 높게 나타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7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총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5만75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세단은 △그랜저 8531대 △쏘나타 2815대 △아반떼 4002대 등 총 1만5836대를 팔았다.레저용 차량(RV)는 △팰리세이드 3264대 △싼타페 2075대 △투싼 3190대 △코나 2644대 △캐스퍼 3706대 등 총 1만7146대 판매됐다.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8670대 △스타리아 3242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유럽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 중 하나인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Genesis Scottish Open 2023)'이 개막한다.13일 제네시스는 '2023 제네시스 스코니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 중 하나다. 1972년 스코티시 오픈으로 시작됐다. 2022년 제네시스가 공식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6월 국내 7만 163대, 해외 30만 495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총 37만 51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9% 증가, 해외 판매는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7만 163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1만 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대 등 총 2만 1450대를 팔았다.RV(레저용 차량)는 투싼 4441대, 캐스
[한스경제 송진현] 현대차그룹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원동력 중 하나는 고급차 전략이 시장에 먹혀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값이 싸서 잘 팔리는 차'가 아니라 '비싸도 잘 팔리는 차'로 탈바꿈했다는 것이다.현대차와 기아차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6조4667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세계 판매량 1위인 일본 도요타(약 5조1000억)와 미국의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약 3조2142억)을 앞섰다.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9.5%, 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은 12.1%를 기록했다.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
[한스경제 송진현 ] 한국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은 두산과 동화약품, 성창기업, 몽고식품 등 10개에 불과하다.그만큼 수 많은 기업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는 방증이다. 재정적 위기를 겪고 파산을 한 기업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 간판을 내린 기업이 부지기수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20년 취임사를 통해 “최근의 급격한 기후변화를 초래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물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동차산업 또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7개 디자인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27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총 17개 상을 받은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컨셉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제철이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 기술 고도화로 저탄소 강판 시장 선제 대응에 나선다.27일 현대제철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1.8GPa(기가파스칼) 프리미엄 핫스탬핑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핫스탬핑은 가열된 강판을 금형에 넣고 성형한 다음 급랭시켜 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차량 경량화에 도움을 준다.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 중이다. 1.8GPa 초고강도 핫스탬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차그룹 4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해 의미가 큰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텔루라이드는 전체
[한스경제=최정화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12일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을 공개하고 정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