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교가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최근 종영한 MBN ‘마성의 기쁨’과 tvN ‘백일의 낭군님’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성의 기쁨’에서는 소속사 사장 김범수 역을 맡아 배우 주기쁨(송하윤)을 사사건건 방해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반면 ‘백일의 낭군님’에선 미워할 수 없는 사채업자 마칠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2년여 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출연한 작품이라서 더 기뻤을 터. 동네 형처럼 편안한 역도 맡고
배우 오동민은 ‘데뷔 10년’이라는 무게감을 부담스러워했다. 2008년 연극 ‘nabis 햄릿’으로 데뷔, 드라마 ‘나쁜 남자’ ‘판타스틱’ 영화 ‘수성못’ 등에 출연했지만 아직은 시청자들에 낯선 게 사실. 때문에 SBS 종영극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유작이라고 생각하고 절실하게 임했다. 잇따른 오디션 낙방에 지쳐있을 때 찾아온 기회여서 더 소중했을 터. 극중 태산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문승재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배우 이상이의 답변은 의외였다. 흔히 신인들에게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통상적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답이 돌아오곤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니 놀라웠다. 그만큼 매 역할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이 내재 돼 있었다. 최근 종영한 JTBC ‘제3의 매력’은 제목처럼 이상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극중 바람둥이 현상현 역
연기, 노래, 춤 외모까지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그룹이 나타났다. 바로 10인조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이다. 배우 서강준, 공명 등을 키운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웹드라마 ‘고벤져스’로 데뷔 후 첫 미니앨범 ‘베리어스 칼라스’(Various Colors)를 발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에 간 것 처럼 더 맨 블랙도 할리우드에 진출해 전 세계를 누비는 날이 오지 않을까. 멤
배우 심진혁은 롤모델로 한석규를 꼽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닮고 싶다”는 그의 얼굴에서 언뜻 한석규의 모습이 엿보였다. KBS2 종영극 ‘회사 가기 싫어’으로 안방극장 데뷔를 마친 심진혁. 극중 막내 사원 강현욱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2016년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으로 데뷔, ‘남자나이 스물아홉’ ‘옥탑방 고양이’ 등 무대에서 쌓은 내공이 빛을 발했다. 장승조, 김선호, 김경남 등 대학로 출신 배우들의
이주영은 화려한 외모를 갖춘 배우는 아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모습 안에서 독특한 매력이 느껴졌다. 스스로도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다”며 호탕하게 웃는 이주영. 올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예쁜누나)를 시작으로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KBS2 ‘오늘의 탐정’까지 열일 행보를 펼쳤다. 차기작으로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까지 확정한 상태. 무엇보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받은 &lsqu
'커피야 부탁해' 류혜린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류혜린은 1일 첫 방송된 채널A 주말극 '커피야 부탁해'에서 이슬비(김민영)의 룸메이트이자 무늬만 공시생 박아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자친구에게는 콧소리로 무장한 애교쟁이의 모습으로, 슬비에겐 세상 털털한 모습으로 현실 베프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박아름은 이슬비가 오고운(채서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연남동 여신 타이틀 빼앗기면 어떡하지?"라고 말했다. 고운의 사진을 보고 본인과 닮았다고 우기거나, 고운이 슬비의 변한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
‘계룡선녀전’ 김민규가 단발머리 신스틸러로 떠올랐다.김민규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과거 신선계 카사노바로 통한 박신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글도 읽지 못하는 백지 같은 매력을 소유했지만, 엄청난 효험이 있다는 마법의 팥알 능력을 가진 인물. 정작 본인도 어떤 힘을 가졌는지 몰라서 오선녀(황영희)에게 구박받지만 폭포수 같은 말빨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김민규는 일명 엘라스틴 헤어인 단발머리 분장에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맛깔 나는 충청도
배우 조승희가 영화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조승희는 최근 글랜스TV 예능프로그램 'JJ노마드'에 촬영 차 친언니와 함께 방콩 여행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조승희는 아름다운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조승희는 예능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해피투게더'(감독 김정환)에서는 마리아 수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기존의 모습과 다른 단아한 이미지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조승희는 2012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된 후 걸그룹 다이아 멤버로
배우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 중이다.이완 측은 27일 "이완과 이보미가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성당에서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상견례설이 제기됐지만 "(결혼에 관해선)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배우 김태희 동생인 이완은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백설공주' '인순이는 예쁘다' '우리 갑순이
배우 소지섭이 대만 프로모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소지섭은 지난 24~25일 대만 KKTV의 초청을 받아 타이베이에 방문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소지섭은 "대만에서도 '내 뒤에 테리우스'를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며 "진지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따뜻한 대본이 마음에 들어 '내 뒤에 테리우스'를 선택했다. 완벽한 요원의 모습, 베이비시터로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다음 날 관객과의 만남에
“꽃미남 청소요정 출격!”배우 김민규가 청소 요정으로 변신했다.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민규의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일뜨청)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사진 속 김민규는 ‘일뜨청’ 대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청소 요정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김민규는 이날 방송되는 ‘일뜨청’ 2회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다. 극중 꽃미남 청소업제 ‘청소의 요정’ 직원이자 사랑이 하고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의에 이어 영상통화 폭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미인애는 26일 인스타그램에 "팬인 건 알겠으나 죄송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다"며 "이런 분들 종종 있지만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린다"고 적었다. 이어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난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한다. 이런 일 계속하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장미인애는 영상 통화 기록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속해서 영상 통화를 시도한 기록이 담겨 있다.장미인애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연예인들이 가족 문제로 치명타를 입고 있다.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은 20년 전 부모님의 사기 논란에 발목이 잡혔다. 방송인 김나영은 남편이 200억 사기 혐의로 구속 돼 충격을 줬다. 두 사람 모두 가족 문제로 연예계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가족 연좌제는 어디까지일까. ‘예능 대세’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에 발목마이크로닷의 부모 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경찰에 따르면 20년 전 충북 제천 송옥면에서 목장을 운영한 마이크로닷 부모님은 1997년 5월쯤 지인 10여 명에게 수십억 원을 빌리고 잠적한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 구속 여파로 방송에서 통편집된다.JTBC는 "김나영이 '날 보러와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통편집 된다"며 "'차이나는 클라스'는 28일 방송분에 김나영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나영 남편 A씨를 비롯해 41명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 옵션 업체를 차리고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리딩 전문가(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
배우 채림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채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친동생인 배우 박윤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채림은 1992년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 후 '카이스트' '이브의 모든 것' '오! 필승 봉준영' '달자의 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양문호장' '설역미성' '강희비사' '사아전기' 등
배우 장미인애가 예의없는 팬에 경고했다.장미인애는 26일 인스타그램에 "팬인 건 알겠으나 죄송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다"며 "이런 분들 종종 있지만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린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난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한다. 이런 일 계속하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장미인애는 영상 통화 기록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속해서 영상 통화를 시도한 기록이 담겨 있다.장미인애는 최근 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폭로해 이슈가 됐다
배우 송재희가 TV CHOSUN 드라마 '바벨'에 출연한다.TV CHOSUN은 "송재희 씨가 '바벨'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박시후, 장희진, 김지훈, 장신영, 임정은 등과 호흡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 결혼으로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다룬다. 살인사건과 권력의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을 그릴 예정이다.송재희는 거산 그룹의 장남이자 동생 태민호에 대한 열등감이 있지만 넓은 아량으로 포용하는 척하는 소심하고
배우 이규한이 tvN 새 월화극 '왕이 된 남자'에 합류한다.'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광해'를 리메이크한 작품. 여진구가 광대 하선과 왕 이헌 1인 2역을 소화하고, 이세영이 그를 사랑하는 여인 유소운 역을 맡았다.이규한은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극중 노비였던 어머니와 양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얼자로 사람의 정에 무관심하고 산학에 빠져 사는
배우 유해진이 부친상을 당했다.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유해진씨가 오늘 부친상을 당했다"며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유해진의 아버지 고(故) 유정수씨의 빈소는 충북 청주시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이다.유해진은 올해 영화 '레슬러'와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했다. 전날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1987'으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내년에는 영화 '말모이'와 '전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