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은 지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회된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이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매년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결과 오픈 당시 장애인 9명을 포함해 24명이었던 구성원은 현재 장애인 84명을 포함해 156명까지 늘어났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5 N 등으로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브랜드 경쟁력 입지를 다진다. 현대차는 25일부터 다음 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EV5 등을 선보이며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 베이징 국제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있는 모터쇼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기아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EV 브랜드로의 변화’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EV 테마 부스와 고객 테마 부스에 EV5, EV6, EV6 GT 등을 전시하며 기아 전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8개월만에 인도를 다시 방문해 현지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세계 3대 자동차시장으로 커진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한 행보로 현대차그룹이 인도에서 중추적 모빌리티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현대차·기아 150만대 생산 체제 구축, 전기차 라인업 확대 및 전동화 생태계 조성, SUV 리더십 강화, 인도 문화를 고려한 사회적 책임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이스타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7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20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전 11시20분에 출발해 오후 2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7월 기준 총 17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이스타항공은 인천-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오는 5월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기아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와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한다.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올해 1월 CES 2024에서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유럽연합(EU)이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해운업계의 전략적 동맹을 허용하는 ‘경쟁법 포괄적용 제외 규정(CBER)’을 폐지한다. 그간 CBER은 글로벌 선사들의 효율적인 선박 운영과 공정한 운임 설정을 위해 시행됐지만 제도에 대한 실효성 부족으로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글로벌 해운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지난해 10월 EU 집행위원회(EC)는 “CBER은 중소형 선사들이 협력을 통해 대형 선사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더 이상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0일과 21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단일 차종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열었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4번째 순서로 열린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는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만 사용해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경주를 펼쳤다. 개막전 예선 경기가 펼쳐지는 지난 20일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주차장 만차로 빈 곳을 찾아다녀야 했고,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로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접지력과 트레스 수명을 높였다.특히 사이드월에 블록 형태의 홈과 컬러를 더한 ‘사이드월 프로텍터(sidewall protector)’를 적용했다는 설명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첫 실증사업이 성공하며 '하늘을 나는 택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현대차는 전남 고흥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의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전기차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가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전문가들이 모여 전기차와 관련 산업의 발전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EVS37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500여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200여개 업체가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에서도 현대차그룹, LG그룹, 삼성SDI, KG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들이 참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토레스, 무쏘, 스포츠, 칸, 스포츠’ 한 생산 라인에 세워진 차량 뒷부분에 적힌 글자를 읽어보니 다 달랐다. 여러 모델의 차량이 한 라인에 있는 것도 신기했지만, 모노코크 타입과 바디 온 프레임 타입의 차량이 섞여 생산되고 있는 모습 또한 생소했다. 모노코크 타입은 샤시와 차체가 하나의 완전히 통합된 구조를 갖는 차량으로 KG모빌리티 차량 중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 토레스가 해당한다. 바디 온 프레임 타입은 강철 재질의 H형 프레임 위에 파워 트레인과 기타 구성품 등을 장착하는 차량으로 렉스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볼보자동차의 전기 SUV ‘EX30’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각 제품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 93점을 받은 EX30을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4일 밝혔다. EX30은 볼보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SUV이다. 긴 휠베이스, 큰 휠, 동일한 오버행 등이 외관의 균형과 세련미를 보여준다. 또 차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KLM 네덜란드 항공은 새로운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도입된 보잉 777 항공편을 오는 28일 인천-암스테르담 노선부터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KLM은 주 1회 운항을 시작으로 하계 시즌 말까지 점차 확대해 모든 운항편에 신규 좌석을 도입할 예정이다.신규 좌석은 180도 완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총길이가 198cm에 달한다. 또한 1-2-1 배치로 전 좌석이 기내 복도와 연결돼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각 좌석에는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업무를 보거나 휴식과 수면을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개장한다.부산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으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명에서 연 830만명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수준에 따라 최대 1156만명까지 수용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20억9000만원을 투자해 신규 터미널 증축과 함께 내부 시설개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대가 신축됐다.부산시에 따르면 출국은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모비스가 스페인 최북단 지역에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생산 공장의 첫 삽을 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026년 BSA 양산을 목표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나바라주는 프랑스와 국경을 마주한 유럽 본토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유럽에서는 독일에 이어 제2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알려져 있고, 팜플로나를 기준으로는 2~3시간 거리에 유럽 굴지의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차량을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비즈니스 플랫폼 ‘ST1’이 등장했다. 공식 출시에 맞춰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ST1은 응급구조차부터 경찰작전차, 이동식 스마트팜, LP바, 애완동물 케어숍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자랑했다.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과 물류특화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24일 출시했다.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실속 있고 경제적인 차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효율성으로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가심비’까지 충족시켜야 비로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것이다.이러한 자동차 소비 트렌드에서 폭스바겐의 컴팩트 세단 ‘제타’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제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000만원 대 초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수입 세단으로 ‘수입차 입문용 모델’, ‘사회초년생을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송창현 사장,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는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