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DC) 2023’을 개최했다. SDC는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9번째를 맞는 개발자들의 축제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개발자·파트너·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와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개막에 앞서 하반기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환경(Planet), 사람(People), 미래(Possibility)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과의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s tha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최적화는 중요하니까 계속 갈고 닦고 방망이 깎듯이 계속 깎았다. 깎고, 다듬고, 테스트하고…어떤 왕도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처음부터 집중하고 중요하게 다뤘다. 이것이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최적화에 대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9일 네오위즈 신작 'P의 거짓' 쇼케이스에서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이같이 말하며, 게임의 완성도 및 최적화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과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네오위즈가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의 출시 일정을 알렸다. 게임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네오위즈는 8일(현지시간) 개최된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SGF) 2023'에 새롭게 공개한 'P의 거짓' 트레일러 영상으로 참가, 게임의 출시일과 데모 빌드 공개 및 사전 판매 혜택 등을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P의 거짓'의 공식 출시일은 9월 19일이다. 네오위즈는 이번에 공개된 2분 3초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게임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예술작품처럼 전시해 보여줄 수 있을까? 게임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얘기할 수 있을까?이런 의문을 품고 지난 12일 게임과 사회를 주제로 한 기획전 '게임사회'가 개최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방문했다.'게임사회'는 비디오 게임이 세상에 등장한 지 50년이 지난 오늘날, 게임의 문법과 미학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 문화, 더 나아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2010년 초반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스미소니언미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NS홈쇼핑, 5060세대 위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NS홈쇼핑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060세대 고객 팬덤 구축을 위한 정규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TV홈쇼핑의 주력 고객층인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 콘텐츠부터, 놀이와 함께 소통하는 예능 콘텐츠와 상품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교양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랭킹쇼 순정남매(순위정해주는 남매)'는 5060세대가 궁금해할 만한 주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오위즈가 기대작 ‘P의 거짓’을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인다.네오위즈는 11일 체 개발 중인 ‘P의 거짓(Lies of P)’과 퍼블리싱 게임 ‘아카(Aka)’가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Gamscom)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게임스컴은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P의 거짓은 단독 부스로 참가해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를 공개한다. 현장 방문객들은 2개 스테이지를 포함해 두 시간 이상 플레이타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가 자사 대표 글로벌 IP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 스토리 완성작이자 올해 최고 야심작 ‘서머너즈 워:크로니클(크로니클)’ 신작 정보를 공개하고 출격 준비를 마무리했다.컴투스는 2일 버추얼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신작 크로니클의 캐릭터 디자인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이주환 대표이사와 크로니클 개발 총괄 이은재 PD 등 개발진이 출연했다.이주환 대표는 “크로니클에 지난 8년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통해 얻은 컴투스의 다양한 노하후를 담았다”며 “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오위즈가 모바일 성과를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성장세를 이어갔다.네오위즈는 12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은 76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억원과 124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76% 상승,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15% 수준을 회복했다.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60억원이다.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800만 건을 달성한데 이어 3월에는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연초부터 글로벌 빅테크 및 게임사들이 초대형 M&A(인수합병) 빅딜을 단행하면서 글로벌 게임업계에 큰 변혁을 예고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점차 치열해지는 클라우드게임(구독형 서비스) 시장은 물론 게임의 미래 발전형인 메타버스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글로벌 게임 시장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뜨거운 M&A 빅딜이 이어지며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시작은 ‘GTA’,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테이크투 인터랙티브’(테이크투)가 1월 10일(현지시간) 징가를 약 127억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글로벌 콘솔게임 기업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1992년 발매 후 꾸준히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 DS의 경우 2000만장이 팔렸으며, 마리오 카트 Wii는 약 3730만장이 팔려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레이싱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가장 최신작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올해 9월 기준 3800만장을 넘어서며 마리오 카트 Wii 기록을 깨고 새로운 레이싱 게임 판매량 1위로 등극했다. 시리즈 총합 판매량 역시 2021년 9월 기준으로 약 1억6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SKT)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Publisher)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SKT는 2일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는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할 예정이다.SKT는 올해 게임 퍼블리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콘솔 게임 개발사 XBOX와 협력 강화 등 경쟁력을 높여왔다. 앞서 S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가에 이어 9월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하는 등 글로벌 퍼블리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오위즈가 전 세계 콘솔 게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스컬(Skul: The Hero Slayer)’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15일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PC 게임 스컬이 오는 10월 21일에 콘솔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되는 콘솔 기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Xbox)로, PC와 동일하게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콘솔 환경에 맞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를 진행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총 9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스컬은 지난 4월 진행된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에 소개되며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솔 버전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와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스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화려한 픽셀 아트 그래픽, 그리고 호쾌한 액션을 제공한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콘솔 4분기 업데이트 로드맵과 PS5/XBOX Series X 전용 버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콘솔은 9월 '생활 장비 마노스'를 시작으로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 ▲시즌 + ▲대양의 심장 벨 ▲푸른 갈기 사자의 장원 ▲환상마 둠 ▲신규 영지 오딜리타 등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10월 선보일 신규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의 플레이 영상도 최초 공개했다. '사카라키아'는 '바아마키아'에 이은 신규 던전으로 해저 테마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높아진 난이도를 통해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규 지역 '오딜리타' 세부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12월 업데이트 될 '오딜리타'는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과 불사의 연금술사 카프라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규 지역이다. 이 용자는 새로운 지역에서 도전을 즐기며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딜리타' 공개와 함께 가장 강력한 방어구 '죽은신의 갑옷'과 신규 보물 '라 오르제카'의 모습도 공개했다. 검은사막 소니 PS5, MS XBOX Series X 전용 버전 개발 소식도 알렸다. 기존 콘솔 이용자들은 개발이 완료되면 최신 기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장제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디자인 실장은 최신 콘솔 지원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소식 중 하나로 개발진에게도 매우 설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스경제=김재훈]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콘솔 게임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콘솔 게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3사는 각각 자사의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용자 확보는 물론 글로벌 유명 콘솔 게임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콘솔 게임, 세계 게임시장 비중 25%…통신사들의 새로운 격전지 콘솔게임은 조이스틱이나 조이패드 등의 전용 게임기기를 TV에 연결해서 즐기는 비디오게임을 말한다. 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게임백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게임시장에서 콘솔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24.9%다. 국내 게임시장에서는 PC(30.9%)와 모바일(49.7%) 게임에 밀려 4.5%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게임업계에서도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해 활발히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탈통신을 선언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 중인 통신사들도 콘솔 게임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SKT는 글로벌 콘솔 게임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와 손잡고 1년여의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출시했고 11월에는 Xbox-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게임 상품인 ‘Xbox 올 액세스(Xbox All Access)’를 선보인 바 있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모바일, 테블릿 등을 통해 Xbox의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게임 이용 행태 변화에 맞춰 게임 컨트롤러를 포함한 월정액 상품,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상품 등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KT도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KT GameBox(게임박스)’을 출시했다. 게임박스는 초고화질 대작 게임부터 간단한 캐추얼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글로벌 컴퓨팅 기업 엔디비아와 협력해 ‘GeForce NOW(지포스 나우)’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저변 확대 나서는 통신사…글로벌 시장도 정조준 각자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앞세운 통신사들은 콘솔 게임시장 성장에 발맞춰 본격적인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게임 퍼블리싱(능력)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SKT와 MS는 지난 29일부터 기존 안드로이드 고객들만 사용 가능했던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iOS OS와 PC 이용 고객들에게까지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와 PC(윈도우 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져 국내 대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SKT는 지난 1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협력 중인 SKT는 이날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 콘솔 게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SKT는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약 140억 규모의 ‘스마트 에스케이티 인피니툼 게임펀드’를 결성해 중소 게임 업체 지원에 나서는 등 국내 콘솔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5G 시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의 게임박스도 SKT에 앞서 지난 1일 iOS 버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KT는 게임박스 고객이 더 다양한 디바이스로 경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홍재상 KT 신규서비스P-TF장(상무)은 “게임박스의 iOS 버전 론칭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바이스와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이용환경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T는 25일 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게임박스 X KB나라사랑카드’ 월정액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역 장병이나 예비역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 시 발급되는 KB나라사랑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기존 월정액 대비 약 72% 저렴하게 게임박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KB나라사랑카드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게임박스의 게임 120여 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일과시간 이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 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게임시장은 통신사들이 성장하는 시점부터 관심 있게 보던 시장이다. 아직 국내에선 콘솔 게임이 영향력이 부족하지만 세계 시장에선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게임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퍼블리싱 등 콘솔 게임시장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탈통신을 선언하고 종합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변화하려는 SK텔레콤(SKT)의 공격적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한 인적분할을 통한 신사업 영역 확장에 탄력이 붙으면서 본격적인 ‘대형 ICT 컴퍼니’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SKT, 인적분할로 ‘SKT 2.0 시대’ 개막…본격적인 신사업 확장으로 성장 날개신사업 확장으로 미래 ICT 생태계를 선도코자 하는 SKT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이번 인적분할로 SKT는
SK텔레콤(SKT)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T는 11일 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서비스)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이다. 올해 전시에는 1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가 ‘테라(The Exiled Realm of Arborea, TERA)’ 콘솔 버전의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한다.블루홀스튜디오는 3일 테라 콘솔 버전(PlayStation®4, 5와 Xbox One, Xbox 시리즈 X)의 ‘TERA 배틀패스(Battle Pass) 시즌2 ‘방구석 갱스터’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방구석 갱스터’는 실내에서 즐기는 테라를 콘셉트로 6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TERA 배틀패스 시즌2는 일일 미션, 챌린지 미션과 히든 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미션을 완료하면 ‘정열의
네오위즈가 ‘스컬’의 흥행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갔다.네오위즈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714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34억 원, 당기순이익은 20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 감소, 60% 성장했다.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2억 원으로, 지난 1월 출시한 스컬이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스컬’은 PC게임에 이어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비롯한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경기도는 10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산업전시회 ‘2021 플레이엑스포 B2B 수출상담회’가 5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전자상거래) 수출상담회는 각국 바이어들과 온라인으로 게임 콘텐츠 수출상담을 24시간 진행될 예정이다.개막식은 이날 오전 9시 45분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에서 방영된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미 300여개의 바이어와 개발사가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세계적 게임기업인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