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의 고객 접점인 T월드 매장이 상담 효율을 강화한 ‘보는 상담’, ‘AI 기반 상담’으로 진화한다고 11일 밝혔다.SKT는 전국 공식 인증 매장에 실시간 화면 미러링이 적용된 고객용 태블릿을 비치한다. 이를 통해 정교해진 개인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적용된 ‘T화면공유’는 고객이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업무로 방문할 시 상담 직원과 함께 태블릿 화면에 공유된 가입정보와 이용패턴을 확인하는 서비스다.기존에도 매장 직원이 자신의 태블릿을 고객과 함께 보면서 상담하는 경우는 있었다. 다만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 아시아 3개국이 합작한 아이돌이 탄생했다.SKT는 이프랜드가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공개하고, 글로벌 XR(확장현실)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사용자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3인으로 구성한 K팝 아이돌 그룹이다.‘트리플 아이즈’는 이날 첫 프로젝트 음원 ‘할라’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FLO) 등 216개의 글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 메타버스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SKT는 말레이시아 통신 점유율 1위 기업 ‘셀콤디지(CelcomDigi Berhad)’, 필리핀 IoT 플랫폼 기업 ‘체리(Cherry)’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SKT는 셀콤디지, 체리와 현지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전 지역 대상 서비스를 총괄할 계획이다. 셀콤디지와 체리는 현지 브랜드 제휴, 마케팅, 현지 1차 고객 지원에 주력한다.또한 SKT는 연내 이프랜드에 AI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은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SKT는 산림청 국책과제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 재난이 발생 시 통신 불량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이번 연구는 SKT와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차량형과 배낭형 2가지 방식의 위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은 SK그룹의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DEVOCEAN OpenLab)’을 신설,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2021년 론칭한 ‘데보션’은 △SKT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를 위한 채널이다.SKT는 ‘데보션’에서 더 나아가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통과 지식 공유를 기반으로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하고자 ‘데보션 오픈랩’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카카오는 28일 오전 제주도 본사에서 개최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정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 내정된 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총 1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미팅을 진행하는 등 카카오의 쇄신 방향성 설정과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해 왔다.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중심의 신성장동력 확보, 책임지는 의사결정 구조의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로 1년 7개월 간의 임기를 마친 홍은택 전 대표는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인공지능 활용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주1회 대상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기능외에도 전력, 통신, 상수도 이용량 등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다.전력, 통신, 상수도, 휴대폰 이용량이 특정 기간 없거나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을 경우 시군의 복지 상담사가 직접 서비스 이용자를 찾아 안부를 확인한다.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진행한다고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이 실속 있는 통신 이용을 위해 5G 요금제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SKT의 5G 요금제는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확대된다.SKT는 기존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9000원)보다 1만원 낮춘 3만9000원의 5G 요금제와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KT는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요금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를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오는 4월 SKT의 ‘A.(에이닷)’과 SK브로드밴드 B tv의 AI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이 론칭한다. 이에 STK는 선수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선호하는 선수의 영상과 기록들을 찾아 볼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그동안 KLPGA는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 아카이브를 수작업으로 진행해왔다. 협약에 따라 SKT와 KLPGA는 물론 골프 경기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40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새로운 배당기준일 정관은 2024년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이하는 SK텔레콤이 회사의 역사를 수놓은 10대 Moments(순간)을 SKT 뉴스룸에 공개했다. 한국이동통신 인수부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선언까지 40년 역사의 핵심을 총망라했다. 선정된 ‘10대 순간’은 SKT 구성원 1000여명과 비즈니스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핵심 순간, 고진감래(苦盡甘來)SKT가 선정한 첫 번째 순간은 우여곡절 끝에 거머쥔 제2이동통신사업 진출이다.1992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은 제2이동통신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2022년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발표한 SK텔레콤이 AI에 기반한 B2B(기업 간 거래)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통신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사업과 데이터센터, B2B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SKT는 그간 구축해 온 AI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엔터프라이즈·반도체가 AI 사업을 견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저비용·고효율 내세운 SKT의 ‘AI 솔루션’SKT는 B2B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각각 ‘T-B 브랜드 리뉴얼’과 ‘T-B 브랜드 아트월’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24’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SKT는 ‘T-B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본상 수상했다.‘T-B 브랜드 리
[한스경제=임병식 논설위원] 4.10 총선이 멀지 않았다. 선거 관련 보도가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만에 치른다. 자연스럽게 중간 평가 성격을 띨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무능한 정권 심판을 기치로 내걸었다. 수비하는 국민의힘은 오만한 운동권 정치 청산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국민들은 양당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눈치다. 국민들은 공천과정에서 이미 두 정당의 무능과 오만함을 확인한터다. 언론은 국민의힘은 ‘고인 물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로 규정하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열고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ESG 실천’과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를 목표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 우수한자 10명을 선발해 후원한다.지난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도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또한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는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에 ICT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렸다.바른ICT연구소는 5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회를 열고 AI 시대의 ICT 산업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난 10년간 국내 통신업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도래할 6G 시대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동통신은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ICT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지난 40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인류의 에너지원이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바뀌는 거대한 흐름에 휩싸여 있다. 그중 가장 부각되고 있는 에너지원은 에너지의 근원인 태양으로부터 생기는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태양광과 풍력.전 세계 주요국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도입을 늘리며 기후위기에 맞서고 있다. 그런데 이쯤에서 궁금한 점이 생긴다. 태양광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어느 정도일까. 또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의 발전량은 얼마일까.에너지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60Hertz)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은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인형 AI 비서( PAA, Personalized AI Assistant) 분야 고도화에 나선다.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글로벌 AI 기업 휴메인(Humane),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함께 PAA 사업 고도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휴메인은 애플사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담당들이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탑재한 옷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AI Pin’을 선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SK텔레콤은 MWC 2024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글로벌 AI 컴퍼니, 스타트업과 협력하다(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사례와 기술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4YFN는 4년 뒤 MWC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텥레콤과 KT,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 참석해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아울러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 공동개발 논의는 물론 기업 고객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SKT, MWC24서 ‘텔코 AI 세상’ 비전 제시SK텔레콤은 MWC 2024에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텔코 AI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텔코 중심 AI와 실생활 영역에서의 AI 기술을 선보인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