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첫 타이틀 방어에 한발 더 다가섰다.최은우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최은우는 박현경, 정윤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다.최은우는 악천후 속에서도 자신의 흐름을 잃지 않았다. 11번홀(파4)까지 버디 4개를 낚고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다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군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고군택은 20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고군택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쳐 선두에 오른 이후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두게 된다.박은신은 2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정윤지(24)가 '행복한 골프'를 다짐했다.정윤지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권에 올랐다.정윤지는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투어 통산 2승째 달성에 도전한다. 다음은 정윤지와 일문일답.-경기 소감은.오후에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얼마만인가요. (기자회견장에는) 1년에 한번 올까말까 하는데요?”박현경(24)이 기자회견장을 들어오면서 환하게 웃었다.박현경은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다.경기 후 만난 박현경은 “어제 전반까지 오버파 스코어라 후반에 내려놓고 플레이를 했더니 잘 풀렸다. 샷 감각을 유지한데다, 어제 후반부터 퍼트가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황정미(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둘째 날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황정미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 13번홀(파3)에서 날린 티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가면서 홀인원을 기록했다.생애 첫 홀인원이자 올 시즌 KLPGA 투어 3호 홀인원이다. 황정미는 홀인원 부상으로 4000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세트를 받게 됐다.황정미는 KL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 출신인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임진희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임진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8언더파 136타)를 꿰찼다.임진희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이후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쳐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기대 이상의 갤러리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19일부터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갤러리 집계 결과 1라운드에서는 약 3200명이 대회장을 찾았다”며 “지난해 대회 1라운드 약 2080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전했다. 1라운드가 평일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갤러리 수다.첫날 대회장에선 올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챔피언 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왕(3승) 고군택이 올 시즌 2번째 대회인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에서도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고군택은 19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가 된 고군택은 첫 날에 이어 둘째 날도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2위는 6타를 줄인 박은신이 올랐다. 그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고군택을 바짝 추격했다.자폐성 발달 장애 골퍼 이승민은 2타를 줄이고 공동 16위(6언더파 138타)로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최은우(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사상 첫 2연패 및 2회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디펜딩 챔피언 최은우는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그는 오후 5시 현재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최은우는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여태까지 이 대회에서는 2연패는 물론 2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도 배출되
[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지영(28)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출전을 포기했다.KLPGA에 따르면 박지영은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열리기 전 출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주 연속 우승 도전도 좌절됐다.박지영은 올 시즌 상금 3위(2억722만1764원)에 올라 있다.박지영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대기 1순위였던 신지영이 필드를 누비게 됐다. 신지영은 오후 1시 현재 5타를 잃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과 임성재,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무난한 성적을 올렸다.안병훈과 임성재, 김시우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이들은 8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J.T. 포스턴(미국)에 5타 뒤진 공동 17위에 포진했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이고 공동 10위로 선전했다.김주형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오구 플레이 사실을 뒤늦게 실토해 중징계받은 뒤 징계 감면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장타 여왕’ 윤이나(21)가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윤이나는 19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우승 상금 1억6200만 원)에서 화끈한 장타로 우승에 도전한다. 가야CC는 KLPGA 투어 최장 코스로 전장이 6818야드에 달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전장 길이에 못지않다. 비슷한 기간(19~22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용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골프존커머스가 지난 3월 골퍼들이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을 공개했다. 골프존커머스가 공개한 골프클럽 판매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1, 2월에 이어 3월도 관용성 중심의 클럽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인 봄을 맞이해 즐거운 라운드를 위해 골프클럽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골프존마켓 용품의 판매 트렌드를 파악한 뒤 매장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골프 브랜드의 모델을 직접 시타해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클럽을 선택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파크골프를 체계화하고 고도화하는 게 목적이다.”이정길(80)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이 기존 생활스포츠형 파크골프의 한국형 K-파크골프로의 혁신을 알렸다.이정길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파크골프 론칭 및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파크골프의 인구는 현재 25만 명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를 거쳐 5년 만에 약 5배가 증가했다”며 “나이 많은 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다가 지금은 젊은 분들도 조금씩 보인다. 골프를 즐기는 비용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는 상징적 의미의 대회로 남을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49) 시대의 종말과 스코티 셰플러(28·이상 미국)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가 됐다.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스에 총 26차례 출전한 우즈는 1997년 첫 우승 때부턴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다. 24회 연속 컷 통과는 마스터스 역사상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이다. 그러나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골프황제’라는 타이틀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통산 2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우뚝 섰다.셰플러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시즌 첫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낚고 보기는 3개로 막으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7언더파 281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4타 차로 제치고 그린 재킷을 입었다.2022년 대회에 이어 2번째 마스터스 우승이다. 시즌 3승째이자 투어 통산 9승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윤상필이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윤상필은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처음 K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14언더파 270타) 박상현을 4타 차이로 따돌렸다.정규 투어 출전 77개 대회 만에 맛본 우승의 감격이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으로는 8승째다.무엇보다 박지영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72홀 266타(22언더파)는 KLPGA 투어 역대 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골프황제'라는 수식어에 맞지 않는 최악의 스코어를 냈다.우즈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무려 10오버파 82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우즈는 극도의 샷 난조를 보였다. 더블보기 2개, 보기 8개를 범했고, 버디는 2개를 잡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11오버파 227타를 적어낸 우즈는 공동 5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우즈가 프로 데뷔 이후 18홀에서 80대 타수를 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셋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박지영은 13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 정윤지를 2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조아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2년 차 신예 방신실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징계가 해제된 이후 2번째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