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설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텔레콤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 지원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양사는 정전 등 비상시를 대비해 전국 500여곳의 SKT 통신국에 비치된 리튬축전지의 정밀진단과 AI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기술 및 화재 예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양측은 그간 서울지하철 기지국 축전지 안전진단을 실시해왔다. 또한 통신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경쟁력 및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대학들과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해온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을 기존 3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월 6일 서강대까지 5개 협력 대학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디스플레이 트랙은 각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 지원과 졸업 후 입사를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는 22~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총 575㎡의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을 공개한다. LG전자는 특히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 R1 컴프레서를 소개한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참가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최신 모바일 기술과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했다.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HBM 등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 지난해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감산 기조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D램 고정거래 가격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3~18%, 낸드플래시는 18~2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위축으로 8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D램 가격은 지난해 4분기(10~12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22~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서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여개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다.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가정·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삼성전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자동 복구 기술을 적용, 메시징 시스템 전체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모바일 메신저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면서 긴급 안내, 실시간 인증 등 문자메시지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메시징 시스템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신 장비다.KT 메시징 시스템의 가장 큰 변화는 자동 복구(절체) 기술 도입이다. 이 기술은 메시징 장비가 설치된 통신 국사에 천재지변 또는 케이블 단선이 발생해도 백업 국사로 메시징 기능을 이관해 메시지 유실 없이 수 초 이내에 서비스를 복구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가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다양한 관점으로 영화를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까지 345개 영상이 올라왔고, 고객 반응(좋아요+댓글+공유) 185만, 누적 조회수 75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엔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동조합(GINCON)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에서 국회도서관장상도 수상했다.‘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는배우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9일 사전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S24 울트라에 대한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7500∼27만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KT는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을 지원,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다. SK텔레콤은 10만∼17만원,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각종 혜택을 쏟아냈다. 특히 초기 고객 선점을 위한 사전예약에 집중했다. SK텔레콤은 자사 AI 개인비서 에이닷(A.)과의 협업을 내세웠다. LG유플러스는 1억원 상당의 경품을, KT는 ‘S24 울트라 1TB’를 512GB 가격으로 단독 출시한다. 이외에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별 이벤트와 청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SKT “AI폰에서 AI 개인비서 ‘에이닷’ 만나보길”SK텔레콤은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기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LS 퓨처리스트(Futurist, 미래 선도자)’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LS미래원은 그룹 연수원으로, 구 회장이 ‘CES 2024’ 참관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다.구 회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입사식에서 구 회장은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LS를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미국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과 납품을 협의하는 등의 관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세라젬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등의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한 만큼 향후 활발한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특히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을 유통하는 북미 지역의 업체들이 부스에 방문했으며 이중 4-5곳은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미국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세라젬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대만 TSMC의 지난해 4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는 지난해 10~12월 순이익 2387억대만달러(약 10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4분기 순이익(약 12조5000억원)에 비해 19% 감소한 수치다.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부터 스마트폰, 서버까지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가 타격을 입으면서 순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다만 로이터통신은 TSMC의 4분기 순이익이 런던증권거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KT가 고객 선택권 확대 및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통신 요금제를 선보인다.KT는 △통신사 최초 남은 데이터 이월 가능한 5G ‘이월’ 요금제(5종) △5G ‘안심’ 요금제(3종)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13종)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KT는 새로운 5G 중저가 요금제 △5G슬림 4GB(3만7000원)부터 △5G슬림 21GB(5만8000원)까지 총 8종의 요금제를 선보였다. 고객은 본인의 이용 패턴에 따라 △월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월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과 관련,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AI를 이식한 첫 번째 ‘AI폰’이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AI폰 뭔데?” 美 언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국인 투자 유지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반도체 장비를 생산 중인 영국 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정인교 본부장은 충남 아산에 있는 영국 에드워드 사의 반도체 진공펌프 공장을 방문했다.에드워드는 반도체 진공펌프 및 가스 처리 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1992년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2009년에 본국에 소재한 생산시설을 모두 한국으로 이전 완료했다.천안과 아산에 총 4개소 공장을 설립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삼성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 진출에 나선다.SK텔레콤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수의학 행사인 ‘VMX 2024’에 참가해 ‘엑스칼리버(X Caliber)’의 미국 진출을 목표로 베톨로지(Vetology Innovation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다. 2022년 9월 국내에 최초 상용화됐다.베톨로지는 영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고전하던 오프라인 매장이 전자업계를 중심으로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제품 체험존을 잇달아 오픈,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체험존은 제품들을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복합문화 공간으로 떠오르는 전자제품 체험존이 오프라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LG전자는 2022년 주방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키친’을 시작으로 지난해 폐가를 정비하는 ‘어나더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애플이 아이폰 15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을 2억3460만대 출하했다. 점유율은 20.1%다.삼성전자는 2억266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9.4%를 기록,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1위 자리를 뺏긴 것은 2010년 첫 스마트폰인 갤럭시 S를 출시한 이후 처음이다.삼성전자의 출하량 점유율은 2022년 대비 2.3%p 떨어졌으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16일 단독 론칭했다.LG유플러스에서 신규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구매·개통한 고객이 기존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후 삼성전자 아동계정을 생성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제공받는다.이 프로그램은 만 14세 미만 자녀에 한하며, 타 통신사 고객도 LG유플러스로 통신사 변경 시(번호는 유지) 이용 가능하다. 중고폰 대상은 갤럭시 S21, S22, S23시리즈와 플립·폴드 3, 4 모델이다. 신규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