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천궁 미사일’ 등을 생산하는 방산 기업 ‘LIG넥스원’에 방문해 방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아랍권 국가와 FTA를 체결한 이래로 국내 방위산업이 수출 효자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걸프협력이사회(GCC) FTA로 중동 지역에서 무기류 관세가 철폐되면서 방산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정 본부장이 방문한 LI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국내 대표 전기차(EV) 산업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이번 전시회는 △E-모빌리티 분야 현대차, 기아 △EV 충전제조 분야 모던텍, LG전자, 이엘일렉트릭 △EV 충전기 핵심 부품 ‘파워모듈’ 분야 메그미트(Megmeet), 성홍(Sinexcel), 아하, 이엔테크놀로지 △EV 충전 사업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원으로 늘린다. 이는 전기차 충전기 12만여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환경부는 편성된 예산 중 완속 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 완속과 급속 충전시설 설치를 모두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예산은 전기차 충전기를 12만875기 늘릴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까지 구축된 전기차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 3만4386대와 완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는 신형 530e 모델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고, 이전 모델보다 상품성이 향상됐다고 5일 밝혔다. 신형 530e는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할 때 전기모터 출력과 전기모드 주행거리가 모두 늘어났다. 전기모터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된다. 또, 18.7kW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60만452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량은 크게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해외 판매량은 소폭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4일 현대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서 9만9203대, 해외 시장에서 50만5321대를 판매했다.2월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7% 줄어든 것으로 5사 판매량이 10만대를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N이 지난달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현대차는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전했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중고차 성수기 시즌인 3월에 들어서며 가격 접근성이 좋은 경차, 준중형 세단 위주로 중고차 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첫차는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중고차 모델 10종을 국산·수입으로 나눠 분석한 중고차 시세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그중 21년식 이후, 주행거리 8만km 이하 매물의 대표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세를 산출했다.국산차의 경우 기아 모닝 어반이 3월에 접어들며 1.7% 상승했다. 기아 더 뉴 레이 또한 0.8%로 비교적 완만한 하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을 가진 디 올 뉴 CLE 쿠페가 도로 위에서 으르렁거리는 배기음과 함께 시속 130km을 부드럽게 달리자 ‘세련된 젠틀맨’의 면모를 드러냈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지난 29일 차세대 드림카 ‘디 올-뉴 메르세데스 벤츠 CLE 쿠페(The all-new Mercedes-Benz CLE Coupé)’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디 올 뉴 CLE 쿠페는 C 클래스와 E 클래스 쿠페의 장점을 합친 모델로,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정기선 항로 ‘PH5’를 추가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PH5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을 거쳐 베트남·태국으로 향한다. 해당 항로는 글로벌 2위 선사 머스크 단독 항로로, 2544~2826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될 예정이다.첫 항차로 ‘머스크 닝보(MAERSK NINGBO)’호가 4일 오전 7시 30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 주요 기항지는 중국 샤먼, 홍콩 등, 태국 람차방, 베트남 호치민이다.이번 신규 서비스 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HMM은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과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Green Sailing Service)’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 구매와 사용을 통해 HMM의 선박 운항 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화주와 관련 기업들의 ‘스콥 3(Scope 3)’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다는 강점이 있다.지난해 하반기 HMM은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이어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차량을 지원하며 협찬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아우디는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브랜드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인 ‘아우디RS e-트론 GT’와 순수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등 총 6종의 차량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배우 김남주가 6년만에 복귀하는 작품이자 배우 차은우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해양수산부는 완도수산고와의 협업으로 고등학교용 통합해양 교과서 ‘인간과 해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인간과 해양’ 교과서는 완도수산고 교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18명의 집필위원과 7명의 검토위원이 함께 집필‧개발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첫 인정교과서로 발간됐다.교과서는 학생들이 해양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환경·산업·수산업·해운·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이 교과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속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차의 주력 모델 아이오닉5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를 27km 늘리는 등 전기차 사양을 개선해 고객마음 얻기에 나섰다. 여기에 ‘2024 코나 일렉트릭’과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도 함께 출시돼 현대차의 전기차 선택지가 다양해졌다.4일 현대자동차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3년 만에 공식 출시했다. 앞서 지난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EV 미디어 갤러리’가 개최돼 더 뉴 아이오닉 5와 2024 코나 일렉트릭,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이 선공개됐다.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지혜의 숲 도서관 앞에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 차량이 정차해 있다. 'C클래스 쿠페'와 'E클래스 쿠페'의 장점이 함께 녹아든 디 올-뉴 CLE 450 4MATIC은 묵직한 안전감은 물론 속도감이 느껴지는 스포티함까지 갖췄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쉐린과 한국타이어의 고품질 타이어를 인증중고차에 장착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 높이기에 나선다.현대차는 29일 미쉐린코리아 및 한국타이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현대차에는 한국타이어를, 제네시스에는 미쉐린 제품을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의 방향을 투명·신뢰·고객가치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현대차 인증중고차의 경우 ▲승용차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해양수산부는 충청남도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이다.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이다.해수부는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됐다. 26일(현지시각) IIHS는 올해 한층 강화된 충돌평가서 총 71개 차종이 TSP+와 TSP 등급을 획득했고, 이중 현대차그룹은 16개 차종으로 가장 많은 차량을 이름에 올린 자동차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 안전 및 품질 책임자(GCSQO, Global Chief Safety & Quali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홍해 지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공격이 장기화되자 유럽으로의 해상운송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유럽으로 향하는 해상운송비가 한 달 만에 70% 넘게 급등하자 국내 수출무역로를 철도, 항공, 복합운송 등으로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8일 ‘홍해 예멘 사태의 수출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홍해 예멘 사태로 유럽연합(EU)과 교역 중인 국내 화주들의 해상운임이 상승하고 납기 지연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홍해 사태가 장기화될 시 E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제12대 회장으로 연임을 확정지은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은 “국제물류주선업이 서비스업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물류산업화를 위해 물류정책기본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총선 후 바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 및 물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회 자문위원단, 유관기관, 회원사 대표 등 170명이 참석했다.원제철 회장은 “글로벌 물류업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탄소중립 목표를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VWGK)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KAIDA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해 틸 셰어 VWGK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틸 셰어 대표이사는 2021년 VWGK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했으며, 2022년 3월 제15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직도 겸임하고 있다.틸 셰어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국내외 자동차 업계와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