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대중제 18홀 골프장 ‘더골프클럽’에 대해 임차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월 30일(목)부터 ‘골프존카운티 더골프’로 새롭게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더골프클럽은 아름다운 대지의 지형을 따라 유려한 자연의 곡선미를 살려 설계된 코스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골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전장 300m 천연잔디 드라이빙레인지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산 시내 중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간절곶 등 해양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으로부터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직접 인수했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이 일본 대기업에서 골프리조트를 인수한 건 쇼골프가 처음이다.쇼골프는 국내 최초 인도어 연습장 브랜드로 출발, 지난 7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흡수합병해 골프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쇼골프가 인수한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리조트’는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리조트 중 최대 규모로,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의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및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18위를 기록했다.우즈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에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타이거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PGA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다. 이 대회는 선수와 가족이 팀을 이뤄 36홀을 진행한다.아들 찰리와 함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지애(35)가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신지애는 3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를 7개나 범하고 더블 보기 1개를 곁들이며 5오버파 77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4언더파 28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자 얘슐리 부하이(9언더파 280타)에 5타가 모자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4타를 줄인 신지은도 신지애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신지애는 세계랭킹 15위로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내년 6월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개월 만의 복귀전 둘째 날 처음으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다.우즈는 2일(한국 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조던 스피스(미국·이상 9언더파 135타)에 10타 뒤진 15위에 자리했다.우즈는 지난 4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했다가 3라운드 도중 통증으로 기권한 뒤 오른쪽 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신애(3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전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2024년 정규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안신애는 1일 일본 시즈오카현 카츠라기 골프클럽 우카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지만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수석합격한 송가은(23)과는 7타 차이였다.2017년 일본 무대에서 조건부 시드로 뛰었던 안신애는 다시 JLPGA 정규 투어 시드를 거머쥐었다. 코로나19 확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7개월 만에 필드에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첫날 3오버파에 그치며 아직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우즈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5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우즈는 20명의 출전 선수 중 18위에 그쳤다.우즈는 지난 2021년 자동차 사고로 인해 크게 다쳤고 이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올해는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3라운드 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이소미(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 최종전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이소미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이소미는 릴리 토마스(미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4위로 출발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쑤츠아청(대만·6언더파 66타)과는 2타 차다.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다승왕 임진희(25), 올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서비스 장애 발생 5일 만에 복구를 완료하면서 사과했다.골프존은 28일 장애 부분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골프존 앱 접속, 매장 예약 등의 서비스도 정상화했다.골프존은 “지난 11월 23일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접속 장애로 골프존 앱, 웹, 예약 등 서비스 이용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서비스 장애 복구 기간 회사의 모든 가용한 역량을 투입했다. 임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정상화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계속해서 “주요 서비스가 정상적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에도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캘러웨이골프가 퍼터에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캘러웨이골프가 새롭게 선보인 Ai-ONE 시리즈 퍼터는 밀드 페이스의 Ai-ONE MILLED와 우레탄 인서트의 Ai-ONE 2개 라인이다. Ai-ONE 시리즈 퍼터는 볼 스피드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Ai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된 Ai-ONE 시리즈 퍼터는 토우 또는 힐 쪽으로 벗어난 퍼트라도 볼 스피드 감소를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캘러웨이 본사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야외 스포츠인 골프는 겨울이 되면 비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골프장과 스키장을 함께 운영하는 리조트의 경우 12월 중 비시즌인 골프장을 휴장하고 스키장 운영에 집중한다.리조트가 함께 있는 골프장은 숙박 등 각종 부대시설이 완비돼 골퍼들의 동선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주변관광, 가족여행 등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는 골퍼들에겐 이러한 골프장 휴장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이러한 골퍼들을 위해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가 겨울철 휴장 전 마지막으로 골프와 리조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장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호주 동포 이민우(25)가 호주프로골프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민우는 26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호시노 리쿠야(일본·17언더파 267타)를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민지(호주)의 남동생이다.이민우는 지난달 아시안 투어인 마카오 오픈 이후 불과 한 달만에 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원섭(61) 풍산그룹 고문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투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한국프로골프협회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으로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을 선출했다. 김원섭 고문은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108표를 획득해 75표의 구자철(68) KPGA 현 회장을 따돌렸다.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김원섭 당선인은 2008∼2011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특보, 2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최근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했다.골프존은 "지난 11월 23일에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장애로 고객님들과 점주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골프존은 랜섬웨어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골프존 웹, 앱, 점포 운영 사이트 등의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만 랜섬웨어를 통한 골프존 회원님들의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고 했다.골프존은 장애 상황과 맞물려 발생한 피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골프존을 사칭한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 발송되고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운영사인 골프존의 서비스가 2일째 멈췄다.골프존은 24일 홈페이지에 “현재 서비스 점검중입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점검 완료시점에 별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골프존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도 서비스가 멈췄다. 앱을 실행하면 서비스 사용 불가 문구만 나온다.골프존의 서버가 다운된 것이 원인이다. 골프존 서버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골프존은 빠르게 복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23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진행된 ‘KPGA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는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참석해 91.04%의 성원을 이룬 뒤 개회했다. 개표 결과 전체 183표 중 108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원섭 후보가 75표에 머문 기호 1번 구자철 현 회장을 누르고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김원섭 당선자는 “한국남자프로골프를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지를 보내주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25)를 비롯해 이소미(24), 성유진(23), 홍정민(21)이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이들 4명은 12월 1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6일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나선다. 홍정민은 21일, 임진희와 이소미는 22일 출국했으며 성유진은 24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와 통산 5승을 올린 이소미는 세계랭킹 75위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종전 직행 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3일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구자철(68) 현 회장은 연임에 도전한다.KPGA는 구자철 회장의 지난 4년 업적을 정리해 발표했다. KPGA에 따르면 구 회장은 2020년 취임 이후 올해까지 4년간 업무를 수행하면서 4만7000km나 이동했다. 투어 활성화를 목표로 스폰서십 유치, 선수 격려 차원의 대회장 방문 등 국내 이동거리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해외 교류 차 누빈 거리의 합산이다.구 회장은 4년 간 투어를 성장시키려 노력했다. 구 회장 취임 직전이었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예원(20)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이예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주요 타이틀인 대상과 상금왕, 평균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역대 11번째 트리플크라운이다. 지난해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예원은 올해 상복이 터졌다.올해 3승을 기록한 그는 대상 포인트 651점으로 임진희(628점)를 제쳤고, 상금 부문에서도 14억2481만7530원으로 임진희(11억4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양희영(34)은 실력에 비해 유독 후원 운이 따르지 않았던 선수다. 지난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후 오히려 기존 후원사와 결별했다. 후원사 KB금융그룹이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재계약을 포기한 탓이다. 이후 새로운 후원사를 만나기까지 2년 여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메인 후원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2015년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로고 없는 흰색 모자를 쓰던 양희영은 약 6개월이 지난 후 창호업체 PNS로부터 메인 후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