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파이터 마이크 페리(29)가 폭행 시비에 연루돼 법적인 처벌을 기다린다.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은 9일(한국 시각) 페리가 텍사스주 러벅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들과 시비를 벌인 끝에 한 중년 남성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피해를 입은 사람은 총 세 명이며 페리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조사를 받았으나 체포되진 않았다. 매체는 “페리는 법정에 출두해야 하며 500달러(약 60만 원) 벌금을 물 것이다”고 전했다.페리는 식당에서 베리 모히토를 마시고 있었으며 나가달라는 부
UFC 251에서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2)에게 도전할 UFC 웰터급 랭킹 3위 호르헤 마스비달(36)이 위기에 봉착했다. 그의 코너맨으로 활약할 코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브라질 종합격투기 매체 ‘콩바치’는 8일(이하 한국 시각) 마스비달 소속팀 아메리칸 탑 팀(ATT)의 마이크 브라운 코치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나기 전 시행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브라운 코치는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리는 UFC 251에 출전하는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라이벌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아버지 압둘마납(58)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맥그리거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아버지, 코치 그리고 스포츠의 헌신적인 후원자와 이별”이라며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의 명복을 빌며 애도한다”고 밝혔다.2018년 10월 첫 번째 맞대결 전과 후 꾸준히 대립각을 세우던 하빕의 비통함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
러시아 국적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의 아버지 압둘마납(5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러시아 체첸 자치공화국 정부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43)는 4일(이하 한국 시각) 텔레그램 채널에서 압둘마납의 사망 소식을 밝혔다. 카디로프와 압둘마납은 절친한 사이였다.러시아 ‘타스’ 통신도 이날 카디로프의 성명을 인용해 “압둘마납이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며 “고인은 좋은 이름을
UFC 페더급 랭킹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이 지난해 맞대결이 무산된 랭킹 3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9ㆍ미국)로부터 도전장을 받았다. 안와 골절 수술 이후 한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複視) 증상에 시달려 복귀 일정을 잡기 어려운 정찬성에겐 현 상황이 야속하다.오르테가가 정찬성을 언급한 건 지난달 29일(이하 한국 시각)이다. 소셜미디어에 “누가 ‘코리안 좀비’에게 계약서에 사인하라고 말해 달라”며 “넌 이미 여러 번 질문을 받았다. 팬들이 원
UFC 252에서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와 3차전에 나서는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가 이전 맞대결 당시 손가락으로 눈을 찔렀다는 써밍(thumbing) 논란에 변명 같은 해명을 내놨다.코미어는 최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미오치치와 1ㆍ2차전 때 써밍으로 구설에 오른 데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미어는 “고의로 그런 게 아니다. 고의로 미오치치의 눈을 찌르지 않았다”며 “첫 경기에선 눈을 찔렀겠지만 저는 키가 작아서 스파링
UFC on ESPN 12에서 댄 후커(30)를 꺾고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위용을 과시한 더스틴 포이리에(31)가 엄청난 대전료를 받았다.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29일(이하 한국 시각) 공개한 UFC on ESPN 12 공식 대전료 자료에서 포이리에는 총 30만 달러(약 3억5970만 원)를 기록했다. 기본 파이트머니 10만5000달러(약 1억7985만 원)에 승리 보너스 10만5000달러가 포함됐다.여기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받은 5만 달러(약 5995만 원)까지 합하면 포이리에는 이
UFC 라이트급 랭킹 5위 댄 후커(30)가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와 경기 뒤 소감을 털어놨다.후커는 28일(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현재 상태와 관련해 설명했다. 영상 속 그의 얼굴은 만신창이가 돼 있었다. 오른쪽 안와가 크게 부었고 찢어진 부위를 꿰맨 흔적이 보였다.팬들의 걱정에 후커는 “병원 진료를 받았다. 모든 게 좋다. 눈 주위를 몇 바늘 꿰맸다”며 “단지 우리가 하는 게임일 뿐이다. 걱정하지 마라. 그저 작은 시련이다. 곧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이날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격돌한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와 5위 댄 후커(30)가 명경기를 선보인 대가로 보너스를 챙긴다.UFC는 28일(한국 시각) UFC on ESPN 12를 마친 뒤 이날 가장 멋진 맞대결을 펼친 두 파이터에게 주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주인공으로 포이리에와 후커를 꼽았다. 둘은 동일하게 5만 달러(약 6020만 원)를 받는다.둘의 경기는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이리에의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포이리에는 놀라
[한극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가 5위 댄 후커(30)를 꺾고 톱랭커 위용을 과시했다.포이리에는 2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후커와 맞대결했다. 5라운드까지 타격전을 벌인 끝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4연승을 달리며 잠정 챔피언에 오른 그는 지난해 9월 UFC 242에서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에게 패하며 상승세를 마감했다. 9개월 만에 나선 옥타곤 복귀전에서 3연승을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와 5위 댄 후커(30)가 맞대결하는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 경기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12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는 한쪽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15명 중 11명이 포이리에 승리를 점쳤다. 후커에게 투표한 사람은 4명에
UFC에서 활약하는 두 남녀의 ‘사내연애’가 현재 진행형이다.베네수엘라 국적 UFC 최고 ‘미녀 파이터’ 베로니카 마세도(25)는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이자 UFC 해설위원 댄 하디(38ㆍ잉글랜드)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세도는 하디와 뜨거운 눈빛 교환을 하며 애정을 과시한다. 럽스타그램이 따로 없다.마세도와 하디의 나이 차는 무려 13살이다. 국적과 나이를 초월해 UFC에서 맺은 인연이다. 마세도는 여성 플라이급과 밴텀급에서 활약한다. 미모로 주목받지만 옥타곤 성적은
UFC 여성 스트로급에서 활동하는 ‘미녀 파이터’의 어린 시절 사진이 화제다.주인공은 스트로급 랭킹 10위 멕시코 국적 알렉사 그라소(27)다. 그라소는 지난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 모습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이목구비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릴 때 얼굴이 자라면서 바뀌는 ‘역변’을 극복하고 ‘정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그라소는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14전 11승 3패를 보유한 떠오르는 샛별이다. 2016년 &ls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의 3차전이자 UFC 252 메인 이벤트와 관련해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화이트 대표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1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오치치와 코미어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리는 UFC 252 장소를 마침내 밝혔다.그는 “UFC 252는 이곳(UFC APEX)에서 열릴 것이다”고 털어놨다.이전까지 UFC 252와 관련해 U
UFC 페더급 랭킹 8위 조시 에밋(35)이 옥타곤 3연속 승리를 거두고 보너스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에밋은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1 코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랭킹 10위 셰인 버고스를 상대했다.3라운드에 큰 펀치를 버고스 안면에 적중하면서 두 차례 다운도 뺏어냈다. 유효타를 더 많이 맞힌 끝에 3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마이클 존슨, 머사드 벡틱에 이어 버고스까지 제압하며 UFC 3연승을 질주했다. 이와 함께 UFC가 이날 가장 멋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활동하는 두 한국인 파이터가 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주인공은 라이트헤비급 ‘격투 강백호’ 정다운(27)과 미들급 ‘닌자 거북이’ 박준용(21)이다. 둘은 8월 2일(이하 한국 시각)로 예정된 UFC 파이트 나이트 175에 나란히 출전한다. 각각 에드 허먼(40ㆍ미국), 트레빈 자일스(28ㆍ미국)를 상대한다. 아직 장소와 이들의 대진과 관련해 UFC 공식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두 한국인 파이터는 소셜미디어로 이 사실을 먼저 알렸다.정다운과 박준용의
괴력의 테니스 스타자매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 자매, 포뮬러원(F1) 황제 루이스 해밀턴, UFC 파이터 네이터 디아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저메인 데포, 크리스 스몰링, 잭 윌셔, 엑토르 베예린, 파비안 델프 그리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노경은(36)의 공통점은 뭘까.정답은 고기를 입에 대지 않는 채식주의자라는 것. 한편으로 의아하다. 경기력 유지를 위해 고기를 듬뿍 먹어 힘을 길러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육류 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정상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속된 말로 '풀독&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10위 신시아 칼빌로(33)가 여성 플라이급 랭킹 1위 제시카 아이(34)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칼빌로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0 메인 이벤트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해 아이를 상대했다.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그라운드에서 시종일관 아이를 압박한 끝에 5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이전 UFC 7경기에서 스트로급으로 뛴 칼빌로는 잦은 계체 실패로 체급 상향을 결정했다. 마침내 자신의 플라이
UFC 라이트급 톱랭커끼리 맞대결이 확정됐다. 주인공은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31)와 5위 댄 후커(30)다.UFC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포이리에와 후커가 28일 열리는 UFC on ESPN 12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격돌한다고 발표했다.타이틀전까지 경험한 전 잠정 챔피언 포이리에와 꾸준히 승수를 쌓아 톱 5로 올라온 후커의 정면승부에서 차기 타이틀 도전권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유력한 차기 타이틀 도전자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32)가 세 번째 은퇴 선언으로 옥타곤 복귀가 확실치 않기 때문이다.챔피언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를 뚫고 안전하게 파이트 이벤트를 치르기로 공언한 특별한 장소 ‘파이트 아일랜드’를 마침내 공개했다.UFC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파이트 아일랜드’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섬(YAS Island)이며 이곳에서 다음달 12일부터 네 차례 파이트 이벤트를 치른다고 밝혔다. 야스섬은 인공적으로 만든 섬으로 페라리 월드, 야스 워터 월드 등 여가ㆍ레저 시설과 대형 쇼핑센터가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