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7번째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와이어 투 와이어)을 차지한 원주 DB가 주요 수상도 독식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우선 김주성(45) DB 감독은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 그는 KBL 역대 6번째로 정식 감독 데뷔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38승 11패)로 이끌었다. 앞서 2001-2002시즌 김진(당시 대구 동양)을 시작으로 2012-2013시즌 문경은(서울 SK), 2015-2016시즌 추승균(당시 전주 KCC), 2016-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안세영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1000)' 2연패가 좌절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에게 1-2(10-21 21-19 14-21)로 패했다.전영오픈은 배드민턴 대회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안세영은 2년 연속 정상 등극에 도전했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2연패가 무산됐다. 아울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남자부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마지막 날 우승을 확정했다.현대건설은 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6-24 25-19)로 이겨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하루 전 15일, 2위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이 경기로 28승 8패 승점 79로 1위에 올랐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구단 통산 16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이제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인 12번째 우승을 바라본다.우리은행은 16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PO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7-42로 이겼다.우리은행은 5전 3승제로 진행된 4강 플레이오프(PO)에 1차전을 삼성생명에 내줬으나 2∼4차전에서 연승을 달렸다.우리은행의 PO 진출은 낮은 확률을 극복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PO 1차전 패배 팀이 챔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최하위 서울 삼성 썬더스를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2위 싸움을 이어갔다.KT는 16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삼성에 89-84로 승리해 2연패를 끊었다. 31승 18패로 3위를 유지한 KT는 2위 창원 LG 세이커스(31승 17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KT는 패리스 배스가 29점에 리바운드 16개를 기록,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하윤기도 승부처에서 16점을 집어넣으며 팀 승리를 지원했다.삼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는 “지난 9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오산대학교와 허훈이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부 챌린지는 오산대학교와 허훈이 함께한다. 기부는 허훈이 홈경기에서 3점 슛을 성공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종료 후 오산대학교는 적립금액을 포함해 300만원을 허훈 선수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기부 할 계획이다.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허훈 선수를 비롯한 KT소닉붐이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우리대학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올 시즌 쇼트트랙 남녀부 세계랭킹 1위를 휩쓴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기세를 이어갔다.박지원은 16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스케이트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2분19초959의 기록으로 조 1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박지원은 500m, 1000m 2차 예선도 각각 4조 1위, 6조 1위로 통과해 준준결승에 나선다.박지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 랭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신유빈(20·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 복식 결승에서 ‘탁구 최강’ 중국에 졌다.임종훈-신유빈 조(세계 랭킹 3위)는 15일(한국 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1-3(7-11 8-11 11-9 7-11)으로 패했다.결승에 앞서 임종훈과 신유빈은 기세를 올렸다.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에 3-1(7-11 11-9 11-6 11-5) 역전승을 거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2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LG는 15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에서 고양 소노를 95-64로 이겼다6연승을 달린 LG는 31승 17패를 쌓고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을 위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수원 KT와의 승차는 1경기, 4위 서울 SK와 승차는 1.5경기다.소노는 16승 33패로 8위를 유지했다.LG는 1쿼터에 고전했다. 소노 이정현이 스틸 2개와 11득점을 기록, 1쿼터를 21-25로
[인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일단’ 정규리그 1위로 올라섰다.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8)으로 이겼다.흥국생명은 이번 경기 전까지 27승 8패(승점 76)로 현대건설(승점 77)에 승점이 1점 뒤진 채 2위에 위치했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현대건설이 1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해야 한다.흥국생명은 오늘 경
[인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차상현 감독과 8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GS칼텍스 구단은 15일 “오랜 시간 팀을 이끌며 GS칼텍스를 강팀의 반열에 올린 차 감독과 구단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눴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차 감독은 2016년 시즌 도중 GS칼텍스의 감독으로 부임해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차 감독은 선수들의 두터운 신망과 함께 젊고 역동적인 배구를 GS칼텍스에 입혀나가며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인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8)으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이번 경기 전까지 27승 8패(승점 76)로 현대건설(승점 77)에 승점이 1점 뒤진 채 2위에 위치했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현대건설이 1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 혹은 승점 1점을 페퍼저축은행이 따내야 한다.흥국생명은 오늘 경기 승리로 35경기에
[인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김연경에게 미안함을 전한다”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8)으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이번 경기 전까지 27승 8패(승점 76)로 현대건설(승점 77)에 승점이 1점 뒤진 채 2위에 위치했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현대건설이 1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 혹은 승점 1점을 페퍼저축은행이 따내야 한다.흥국생명은
[인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차상현 감독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GS칼텍스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0-3(17-25 16-25 18-25)으로 졌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차 감독은 “경기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봄 배구에 가길 원했다”며 “가지 못하게 돼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는 총평을 남겼다.차 감독은 “우리가 그 동안 잘나갔다. 봄 배구에 4년 연속 진출하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4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를 준비하는 윤덕여 세종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감독의 각오가 예사롭지 않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새 시즌을 앞두고 코치진의 교체와 신인 및 이적 선수영입을 앞세워 올해는 반드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는 각오다.팀을 이끄는 윤덕여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명성을 날렸다. 특히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8년여간 이끌며 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세계 11위)를 상대로 2-0(21-19 21-11) 승리를 거뒀다.안세영은 지난해 대회에서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신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지난주 프랑스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통산 9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제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KB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5전 3승제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정규리그 4위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대파했다. KB는 PO 3전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 기대감을 높였다.KB는 3차전에서 강이슬(30)이 21득점으로 앞선 두 경기의 부진을 털어낸 것이 고무적이다. 강이슬은 1차전 9점, 2차전 7점에 그쳤다. 3점슛은 15개를 던져서 2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되찾았다.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수원 KT를 107-103으로 이겼다.DB는 이번 승리로 정규리그 종료를 6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38승 10패를 기록, 30승 17패를 기록 중인 2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7.5 경기로 벌리며 우승 레이스를 끝냈다. DB는 이번 정규리그 우승으로 기록 대잔치를 벌였다.DB는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정규 리그 우승을 차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달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그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말복지 가이드라인, 퇴역경주마 복지가이드라인 등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말 복지와 동물보호 교육과정은 ▲동물보호 관련 법규 ▲국내외 말 복지 가이드라인 소개 ▲말 복지 개념과 말 관리 방법 ▲해외 퇴역경주마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