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의 복귀가 올해 안으로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그의 절친인 UFC 헤비급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에게서 나왔다.코미어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ESPN’과 인터뷰에서 “전 솔직히 하빕이 올해 복귀하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며 “하빕이 옥타곤으로 돌아오려면 ‘강한 남자’로부터 ‘강한 힘’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코미어가 언급한 ‘강한 남자’는 이달 초
2020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김광현(32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현지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트위터로 “김광현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마무리 투수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MLB닷컴’의 앤 로저스 기자 역시 김광현의 선발 제외를 암시했다. 로저스 기자는 이날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을 잭 플래허티(25), 애덤 웨인라이트(39)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남다른 외국인 선수 조합으로 돌풍을 넘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2020시즌 시작 전부터 아시아 쿼터를 포함한 외인 한도 네 명을 모두 채웠고, 국내 선수와 시너지 효과로 리그 선두권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포항은 K리그1에서 가장 눈에 띄는 외인 조합을 자랑한다. 센터포워드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30ㆍ러시아), 수비형 미드필더 브랜든 오닐(26ㆍ호주),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팔로세비치(27ㆍ세르비아), 윙포워드 마누엘 팔라시오스(27ㆍ콜롬비아)로 구성된 외인 군단은 맡은 임무를 충실
25일 오후 8시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0 광주FC와 수원 삼성의 13라운드 맞대결 장소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축구전용구장으로 바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광주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설치하는 형태로 신축한 경기장”이라며 “연맹은 관련 규정에 따라 13일 경기장 시설 점검을 진행했고 실사 결과 확인된 일부 보완 사항을 광주 구단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실사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을 실제 경기에서 점검하는 목적으로 조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한 경륜ㆍ경정이 24일부터 부분 재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경륜ㆍ경정이 재개하는 것은 올 2월 2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153일 만이다. 부분 재개장인 만큼 코로나19 전처럼 전 영업장을 개장하지 않는다. 광명 스피돔과 미사 경정장 본장만 문을 열고 스마트 입장 시스템으로 예약한 이용객만 입장을 허용한다. 전체 좌석 20% 이내로 제한해 영업장 내에서 충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경정이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갖는 매력은 경주를 분석할 때 추리해야 할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한 회 경주에 출전하는 선수 6명은 번호별로 각기 다른 색 유니폼을 입는다. 1번 하양, 2번 검정, 3번 빨강, 4번 파랑, 5번 노랑, 6번 초록 순이다. 1주회 600m 거리를 2바퀴 내지는 3바퀴 돌면서 순위 경쟁을 펼친다. 플라잉 스타트는 경정만의 특징이다. 물 위에서 전속으로 질주해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경주 시작 신호와 함께 피트를 빠져나와 코스마다 자리를 잡는 대기 행동 이후 대시계가 0초(12시 방향)에서 1.0
한국마사회가 24일부터 서울 경마공원ㆍ부산경남 경마공원ㆍ제주 경마공원 총 3곳만 좌석 정원 10% 이내로 이용객 입장을 허용한다고 20일 밝혔다.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했다. 그 기간 경마 산업 관계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자금 대여 등 지원을 병행했고, 경마 중단 장기화로 발생하는 말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는 무관중 경마를 시행했다. 마사회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한층 강화한 거리 두기 적용을 전제로 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륜이 휴장한 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 만약 휴장하지 않았다면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펼쳐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력 부분을 분석해 재개장 후 발생할 벨로드롬 판세를 예상해 본다.◆ ‘챔피언’ 정종진, 정점 찍을까정종진(33)은 2015년 첫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이후 최다 연승ㆍ상금, 그랑프리 4연패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명실상부한 경륜 최강자다. 아마추어 시절 무명에 가까웠고 경륜훈련원조차 재수 후 입소한 그가 경륜 역사를 바꾼 결정적 요인
UFC 여성 플라이급에서 활약하는 ‘미녀 파이터’ 아리안 립스키(26)가 UFC 2연승에 도전한다.립스키는 19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아일랜드2’ UFC on ESPN+ 30 메인카드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는 같은 브라질 국적 루아나 카롤리나(27)다.빼어난 미모로 UFC 입성 전부터 주목받은 립스키는 2013년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 브라질 종합격투기(MMA) 중소단체에서 활약하다 2015년 할아버지의 고향인 폴란드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19일 제12경주로 ‘YTN배’ 대상경주가 열린다.‘YTN배’는 장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 두 번째 관문으로 총상금 3억5000만 원을 두고 서울과 부경 경주마 10두가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YTN배’는 19일 오후 5시 5분부터 전국 YTN 채널에서 생중계된다.‘스테이어 시리즈’는 ‘헤럴드경제배’, ‘YTN배&r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23일까지 경륜ㆍ경정 시범 경주를 시행한다.시범 경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장기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륜ㆍ경정 선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재개장을 위한 영업장 사전 점검 차원에서 결정했다.경주는 경륜ㆍ경정 선수 1인당 1경주 출전을 원칙으로 하며 경륜은 광명과 창원 부산 3개 경륜장에서 분산해 시행해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경정은 미사 경정장에서 2020년형 신규 모터보트 110대를 투입해 선수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시험한 결과를
12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루나Stakes(L)’ 대상경주에서 화이트퀸(한, 레이팅58, 마주 박정재, 조교사 박재우)이 우승하며 ‘제2의 루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루나Stakes’는 국내 최고 3세 암말 경주마를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첫 번째 관문이다. 1600m 경주로 총상금만 3억 원이 걸렸다. 경주명에 붙은 루나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활동한 경주마다. 선천적 장애를 딛
9경주잠재력 좋은 7번 올백의 걸음 상승세를 기대하는 경주다. 스피드와 근성이 좋은 만큼 현군 경쟁력 충분하다. 후착권으로 8번 투어브라더와 역습 가할 10번 여걸비전, 코스 좋은 2번 장산플라이의 입상이 기대된다. 7-8-10-2 13경주걸음 늘고 있는 9번 정상여신의 막판 역습을 기대하는 경주다. 후착권으로 스피드 좋은 4번 행복스타와 강단 있는 5번 베스트럭키, 반전 기대할 8번 정상만세가 주목받는다. 9-4-5-8 15경주출발지 좋은 특급기수 기승한 1번 스카이베이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도전권으로 대상경주에서 강자 경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8)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리그 11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공격포인트 30개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EPL 진출 이래 최다 기록도 갈아치웠다.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EPL 36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 2선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24)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패스한 공을 받아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도 골대 오른
11경주강력한 순발력을 바탕으로 현군 벗어날 찬스를 만난 7번 클레버윌리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도전권으로 페로비치 기수가 기승하는 6번 타이틀코드가 유리하고 3번 어메이징타핏과 4번 해피여걸은 반전 세력이다. 7-6-3-4 13경주걸음 늘고 있는 4번 바베어리언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후착권으로 3번 투투터보가 유리하고 전력 보강한 9번 비욘드와 뚝심파 2번 원더풀수파의 입상도 기대를 모은다. 4-3-9-2 15경주강자 없는 편성 만난 2번 톱데이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도전권으로 6번 통일한국이 유리하고 9번 스피드퓨
프로 16년 차 베테랑의 경험은 허투루 쌓인 게 아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승리에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구해냈다. K리그1(1부) FC서울 박주영(35) 얘기다.2005년 막내로 시작한 팀에서 어느덧 최고참이 된 박주영은 팀 공격을 책임지는 주전 공격수이면서도 어린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사명감이 있다. 일각에선 나이도 많고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그를 주전으로 기용하는 최용수(47) 감독의 선택을 비판한다. 올 시즌 박주영의 리그 10경기 기록은 2골 2도움이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괴물 수비수’ 김민재(24ㆍ베이징 궈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현지 일부 언론에선 김민재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잉글랜드 매체 ‘HITC’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토트넘이 베이징과 김민재 이적 협상을 자신하고 있다”며 “양측은 1500만 파운드(약 227억 원) 선에서 계약을 끌어낼 의향이 있다. 김민재는 곧 토트넘 이적을 결심할 것이다”라고 보도
UFC 페더급 랭킹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3)과 맞대결을 원했던 랭킹 10위 댄 이게(28)가 6위 켈빈 케이터(32)에게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이게는 16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린 ‘UFC 파이트 아일랜드’ 두 번째 이벤트 UFC on ESPN 13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케이터에게 5라운드 종료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170㎝ 단신인 이게는 180㎝로 페더급에서 장신에 속하는 케이터의 긴 리치를 활용한 잽에 수차례 안
경정엔 소개항주라는 독특한 방식이 있다. 소개항주는 경주 시작 전 이용객에게 선수 기량과 모터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경주 수면을 2주회 전속으로 도는 것을 말한다. 모터 성적을 알 수 있어 소개항주 중요성이 크다. 그중에서도 소개항주만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틸트각이다.틸트각은 모터를 보트에 장착할 때 위치를 각도로 표기한 것이다. 선수들은 경주 출주 1시간 30분 전 미리 사용할 각도를 신고하고 출전한다. 원 360도라는 기본 원리에서 모터를 보트에 평행하게 장착할 때 각도가 78도다. 여기서 +0.5를 사용하면 78.5도가 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월 23일부터 4개월 넘도록 경륜ㆍ경정 경주가 열리지 않았다. 임시 휴장 중에도 재개장을 준비하는 발걸음은 바쁘다. 경륜ㆍ경정이 재개장하면 코로나19 이전과 다른 입장 절차와 영업장 운영 방식을 적용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9일 미사 경정장에서 앞으로 바뀔 ‘스마트 입장 신청’ 시스템 모의 체험을 했다. 모의 체험은 재개장 시 스마트 입장 신청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했다. 본장을 비롯한 장외지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