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신규 유니폼을 선보인다.삼성 구단은 6일 "신규 유니폼은 구단 아이덴티티인 '블루'를 강조하는 디자인이다"라고 밝혔다.삼성이 공개한 유니폼을 보면 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사용됐던 빨간색 선이 사라지고 청색과 백색으로만 구성됐다. 삼성 관계자는 "2024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의미로 왕조 시절 사용됐던 청·백 컬러로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이종열 단장은 "유니폼에 빨간색을 뺐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의 멘탈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 자문 위원을 운영한다.KIA는 올 시즌부터 심리 상담 전문의인 노규식 박사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선수단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구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과도한 부담감과 경쟁의식으로 인하여 선수가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상담을 통해 안정을 취하고 기량을 되찾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3일과 4일 각각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멘탈 관리 강의가 진행됐다"며 "또한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제 프로야구 팬들은 중계를 보기 위해 지갑을 열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CJ ENM의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이 프로야구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KBO리그 중계의 질적 향상은 물론 다양한 야구 콘텐츠까지 마련돼야 한다.월 5500원. KBO리그를 돈 내고 봐야 하는 유료 시청 시대가 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CJ ENM의 동영상 OTT 서비스인 티빙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김하성은 5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MLB 시범경기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김하성은 지난 시즌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자타공인 샌디에이고 수비의 핵심 선수로 꼽힌다. 하지만 올 시즌 시범경기에선 남다른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하성은 하루 전 4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시리즈를 우승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초보 사령탑이지만 이범호(43) KIA 타이거즈 감독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창간 9주년을 맞은 한국스포츠경제와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거기에 걸맞은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달 13일 KIA는 제11대 사령탑으로 이 감독을 선임했다. 전임 김종국(51) 감독이 개인 비위 문제로 계약 해지되는 우여곡절 상황에서 이범호 타격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세종시유소년야구단(장재혁 감독)이 올해 시즌 첫 대회인 '2024 제9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경기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이병용 감독)을 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유소년야구의 메카 순창군 팔덕야구장 등 10개 야구장에서 열렸다. 총 135개 팀의 선수와 학부모 포함 3000여 명이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해부터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를 인터넷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유무선 기기로 관전하기 위해선 요금제를 구매해야 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CN ENM의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3년간 계약 금액은 총 1350억 원(연평균 450억 원)이다.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금액이다.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지난시즌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과 MLB 첫 도전에 나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각각 시범경기 첫 홈런,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정규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김하성은 4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전과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2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1안타는 홈런이었다.김하성은 2회 땅볼, 4회 직선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개막전 등판 준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7)이 올해 첫 라이브피칭을 마쳤다. 이번 투구로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세 고친다 구장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공 65개를 던졌다.한화 구단은 “류현진이 직구, 커브,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9㎞였다”고 전했다. 라이브 피칭을 마친 류현진은 “개막전 등판에는 문제가 없다. 오늘 공 65개를 던졌으니, 평가전과 시범경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이 첫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개막전 등판의 청신호를 켰다.류현진은 2일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세 고친다 구장에서 진행한 라이브 피칭에서 공 65개를 던졌다. 라이브 피칭은 수비수와 타자를 세워놓고 실전처럼 투구하는 훈련이다.한화 구단은 "류현진이 패스트볼, 커브,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39km였다"고 전했다.오는 23일 LG 트윈스와 개막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던 류현진은 1일 라이브 피칭을 계획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활약 중이다. 하루 전 홈런과 2루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이정후는 2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의 이번 안타는 값지다. 아버지 이종범(54) 코치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연수를 받고 있기 때문. 이종범 코치는 텍사스 구단의 배려로 더그아웃에서 이정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핵심 김하성(28)이 연일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한 타석에서 출루 후 득점까지 혼자 해내는 괴력을 선보였다.김하성은 2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선구안과 빠른 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리드 데트머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 최지만(33)이 개막전 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높였다.최지만은 1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탐비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경기에서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번 경기로 3경기 연속 출루와 두 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6타수 2안타로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에 나서자마자 맹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우석은 1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서던 8회말 팀의 7번째 투수로 나섰다. 고우석은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고우석은 첫 상대인 좌타자 타일러 소더스트롬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기세를 올렸다. 두 번째 상대는 박효준이었다. 고우석은 박효준을 2루 땅볼을 유도해 투 아웃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야구 애호가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인 가 출간됐다. 는 우리나라의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미스터리인 “왜 야구는 축구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 스포츠가 되었을까?”에 대한 해답이다. 한양대학교에서 스포츠문화사학을 연구하는 이종성 교수는 일제 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야구가 국민 스포츠가 된 과정을 추적했다.야구가 국민 스포츠가 된 데에는 엘리트들의 학연이 절대적이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명문교의 교기(校技)였던 야구는 질시의 대상이었다. 공 하나만 있으면 되는 축구와는 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진 3회초 2사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라인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째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공략했다. 시속 152.4km의 패스트볼을 끌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썼다. 일본어로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두 사람(한 마리도·반려견 데코핀을 칭함)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내일 결혼에 관한 취재에 응하겠으니 가족을 향한 무례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연평균 540억 원, 3년간 1620억 원에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KBO 사무국은 “국내 프로 스포츠 중계 방송권 연간 최대 계약 규모를 유지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상파 방송 3사와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29일 발표했다.지상파 3사는 지상파 TV로 3년간 KBO리그 경기를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또한 케이블 및 IPTV 유료 채널 사업자에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권리, 동영상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문을 두들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투수 고우석(26)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9일(한국 시각) “한국 출신 김하성과 고우석은 모두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한국으로 향한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가 발표한 게임 노트에는 고우석의 이름이 있었다.샌디에이고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개막 2연전 ‘서울시리즈’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가진다. 샌디에이고는 공식 개막전에 앞서 한국 야구대표팀,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펼친다. 샌디에이고는 “3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른손 투수 임찬규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임찬규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LG 청백전의 청팀 선발 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단에 따르면 임찬규는 이날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19개를 던지면서 18개를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km를 찍었다.임찬규는 지난해 14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