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본점 직원 30여 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평소 직원과 소통을 강조한 김 행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도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 동안 소통이 진행됐다.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라 생각한다"며 “세대간·직급간 가치관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친환경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이상 고온 기온이나 기상 이변은 더 심해지는 등,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 같은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는, 이른바 ‘그린퍼티그(Green Fatigue, 녹색 피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심리치료가 요구되는 환경 불안(anxiety)이나 혹은 기후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유로모니터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서 거론된 6가지 소비자 트렌드 중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 앱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다. 부모가 안전하고 유연하게 통제할 수 있는 자녀 용돈 관리 및 경제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20만 명을 돌파했다.신한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을 위해 퍼핀 앱 안에 비대면 계좌개설(부모+자녀)과 알파세대 눈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지로부터 10여 년 넘게 '최우수 PB(Private banking) 은행'에 선정되며 '최고의 자산관리 은행'임을 대내외에 입증받았다. 이에 하나은행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인 '클럽원(Club1)'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산관리 부문에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각각 '2024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가끔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잊고 지낸다. 자신과 관련 없다는 착각 아래 소중한 것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피할 수 없는 기후 위기가 그렇다. 기후 위기는 이미 여러 곳에서 재앙이 됐다. 그럼에도 눈앞에 놓인 이해에 급급한 나머지 무관심하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가 한창이지만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엉성한 공천에 이어 이제는 상대를 비난하는데 당력을 쏟고 있다. 집권여당도 제1야당도 선심성 개발 공약만 쏟아낼 뿐 기후 위기를 고민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농부는 굶어죽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나채범 대표이사를 위시로 제16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을 열고 고객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특히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16기 소비자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 여성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중단한 2020년 15기 활동 이후 약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16기 소비자평가단은 5월까지 3개월 동안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의 시선으로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자료의 개선 방안과 ▲여성향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등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고액 연봉과 안정적인 일자리로 '신의 직장'이라 평가받는 공공기관에서도 성별에 따른 보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20% 차이가 났고, 최대 200%까지 벌어지는 기업이 있었다. 다만 전문가는 최근 여성에 채용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격차가 줄어들 여지는 있다고 분석했다. 28일 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해 공공기관 평균 연봉은 6989만5000원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7436만1610원, 여성은 6145만4670원으로 둘의 격차는 1.2배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DL이앤씨 플랜트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올해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 여파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부문이 올해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올해 플랜트부문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검증된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플랜트부문의 매출액 비중 뿐 아니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DL이앤씨가 최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7조9910억원이었다. 이는 2022년 매출액(7조49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기름(납사)을 생산할 수 있을까? 그것도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친환경 기름을 생산한다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 할지 모른다. 플라스틱에서 기름을 짜는 것도 생소한 일인데 그 기름이 친환경 기름이라고 하니 말이다. 에코인에너지는 이런 현실가능성이 있을까 싶은 일을 현실화한 기업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플라스틱을 녹여 분해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생산한 기름으로, 납사 등을 추출해 새 플라스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국내 이커머스업계가 국내 판매자들을 위해 '역직구' 사업 재정비 및 강화에 나섰다. 최근 중국발 이커머스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활동하는 중국 셀러들이 '초저가' 공세로 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국내 입지가 좁아진 국내 판매자들은 역직구, 이른바 해외 수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6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지역별로 중국(-12.6%),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지난 22일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았다. 장 회장은 현장 행보를 통해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 21일 제10대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 장 회장은 기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철강사업에서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의 가격을 6∼7%가량 올렸다.클래식 플랩백 스몰 사이즈는 1천390만원에서 1천497만원으로 7.69% 올랐고 미디움 사이즈는 1천450만원에서 1천557만원이 됐다.라지 사이즈는 1천570만원에서 1천678만원으로 6.87% 인상됐고 보이백도 1천21만원으로 올랐다.이 밖에 샤넬은 주얼리와 시계 가격도 차례로 올렸다.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다가온 가운데,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 간 분쟁이 마지막까지 치열하다. 서로가 준비한 카드는 모두 오픈했고, 이제 소액주주의 최종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상속세 재원 마련이 계기가 된 OCI그룹과의 통합은 '찬성하는 측(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반대하는 '형제 측(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으로 갈라진 상황이다.법원 "한미그룹-OCI그룹 통합 결정 적법"형제 측은 통합에 반발,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
[한스경제=김근현 기자]오늘의 띠별 운세2024년 3월 28일쥐띠 : 약간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길하다.48년생, 부부간에 화합이 필요하니 산책이나 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것이 좋다.60년생, 새로운 일을 착수하거나 시작하기 유리한 시기이다.72년생, 자신을 희생해야 큰 것을 이룬다.84년생, 문서의 운이니 취직이나 계약이 성사될 듯하다.96년생, 안될 것은 어차피 안된다.소띠 : 서두르지 마라. 오히려 좀 기다리는 것이 좋다.49년생, 아무리 급해도 바늘 허리매어 쓰지 못한다.61년생, 정신을 가다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7
[한스경제=김근현 기자]오늘의 별자리 운세2024년3월28일물병자리눈치, 코치, 귀치. 오늘은 빠른 눈치와 순발력이 있어야 살아남는 날이다. 주변 분위기가 요상~하게 돌아갈 일들이 많으니 상황파악 빨리 하고 임기응변 적절히 해야 뒤탈이 없겠다. 괜히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수도 있으니 몸 사리자. 밖에서 얼쩡대다가 괜한 일에 휘말리지 말고, 굳이 가야하는 약속이 아니라면 친구와의 약속도 다음으로 미루고 빨리 귀가하는 것이 상책이겠다. 가족들과 마트에 장이라도 보러가는건 어떨까? 의외의 횡재수가 있다.오늘엔 딱! 아이스크림물고기자리당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26일 시청에서 수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1회 수소산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수소산업위원회는 수소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시의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회의에는 관내 연구기관과 수소 전문기업,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수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해 열렸다.송형운 고등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솔루션센터장는 이날 마스터플랜 착수 보고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수소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지난 26일, 화성 골프클럽 연회장에서 열린 남양기업인 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 및 남양기업인협의회 역대 회장, 기업인 회원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그동안 남양 기업인을 위해 노력하신 조승호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취임하시는 김종백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며“남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7일 병점노을공원에서 진행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위영란, 김미영, 명미정, 배현경,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관계자,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 내·외빈 200여 명이 함께 녹색환경 조성에 일조했다.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지구 환경 문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나무 심기는 그 중 하나이다.”라며“오늘 행사가 단순히
[한스경제=(안양)김두일 기자]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시장이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이하 협의회) 첫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설립된.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안양・수원・고양・성남・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로 구성됐다.이번 첫 정기회의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도권규제 완화 지역별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12개 자치단체장이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안건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소방수로 투입된 황선홍(56) 임시 감독이 한국 축구의 위기를 봉합했다. 이제 임시 감독 체제는 끝났다. 정식 감독 선임의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황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태국에 3-0 완승했다. 3승 1무(승점 10)가 된 한국은 2위 중국(2승 1무 1패·승점 7), 3위 태국(1승 1무 2패·승점 4)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