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드디어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2018시즌 개막 32일 만이다.롯데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5-4로 신승을 거뒀다. 접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뒷심이 더 강한 롯데가 웃었다.귀중한 1승이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승률 0.400(10승15패)로 올라서면서 9위로 점프했다. 개막 7연패로 시즌을 출발했던 롯데의 올해 첫 꼴찌 탈출이다.4-4로 맞선 8회초 대타 작전이 딱 들어 맞았다. 롯데는 8회 선두 한동희 타석에서 대타 이병규를 냈다. 이병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최근 팀의 상승세를 인지하면서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했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9라운드 경남FC와 맞대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리는 수원은 오는 29일 선두 전북을 상대한다. 서정원 감독은 먼저 이날 최고의 경기력을 뽐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선수들이 너무 준비를 잘해줬다. 최근 7~8명씩 스타팅 멤버를 바꾸는 강수를 뒀는데 선수들이 변화에 맞춰 잘 해줬다. 이러한 로테이션이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와
최순호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제주 유나이티드전 패인을 분석했다.포항은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석패했다. 포항은 2연패 늪에 빠졌다.최순호 감독은 경기 후 "홈팀이었던 터라 승리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했다. 상대팀 제주가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경기했다. 경기 흐름은 빠르고 활발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오늘 진 이유다”라고 전했다.최 감독은 이어 "확실한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에서
배우 한가인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5경기 무승(2무 3패)에 그친 경남FC이 올 시즌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팀 성적도 성적이지만 경남 전력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말컹의 침묵은 김종무 감독의 고민을 더할 대목이다. 말컹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무득점에 그친 경남은 수원에 0-3으로 완패했다.말컹은 올 시즌 개막전 해트트릭과 함께 초반 골 러시로 득점 랭킹 2위(6골)에 올라있지만 최근 5경기 동안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단순히 무득
수원이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완승을 거뒀다.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경남FC를 상대로 3-1 승리를 챙겼다. 수원은 경기 내내 분위기를 가져가며 최근 상승세를 경기에서 그대로 보여줬다. 반면 경남은 최근 5경기 동안 2무 3패를 기록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무대까지 합쳐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리그 6승 2무 1패(승점20),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경남은 기존의 4-4-2 대신 4-3-1-2
최순호(56)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신나는 축구’를 지향한다. 25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만난 포항 구단의 한 관계자는 “감독님은 선수단을 밝은 분위기로 이끄시는 편이다”면서 “지난 21일 상주 상무전에서처럼 져도 선수들을 크게 나무라지 않는 성격이시다”고 말했다.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 포항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맞붙은 이날 포항스틸야드에는 포항 홈 팬들의 응원 소리가 가득했다.평일 경기라 관중이 많진 않았지만, 경기 중 들려오는 관중의 응원 소리는
소아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갖춰지기 위해선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건강보험수가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소아응급의학회 주최로 25일 오후 3시 서울대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열린 ‘소아응급의료체계 중장기 발전 방안’ 주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연자들은 이 같이 밝혔다.응급센터 전체 환자의 약 30%를 차지하는 소아 환자는 걸리는 질환, 몸 상태가 성인과 달라 진단과 치료를 위한 별도의 장비와 전담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보건복지부는 2016년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할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이사 박병룡)가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기업 ㈜미투온(대표이사 손창욱)과 손을 잡고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24일 미투온과 공동 마케팅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소셜카지노 플랫폼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미투온의 소셜카지노 게임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와 ‘풀팟포커(Fulpot Poke
넥센이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외국인 선발 브리검(30)이 선발 등판해 6회까지 2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개인 시즌 4번째이다. 브리검은 올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3.90를 기록하고 있다.넥센 선발진은 지난 15일 고척 두산전의 한현희(6이닝 2실점)부터 로저스(7이닝 2실점)-최원태(9이닝 1실점)-브리검(8이닝 1실점)-신재영(6이닝 1실점)-한현희(6⅔이닝 3실점)-로저스(9이닝 1실점)-최원태(6⅓이닝 3실점)가 차례로
'위기의 외인' 듀브론트(31·롯데)가 반전의 역투를 펼쳤다.듀브론트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듀브론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이렇다할 위력을 보여주지 못해 사실상 '퇴출 1순위' 외인으로 지목이 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올 시즌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8.37에 그쳤다. 23⅔이닝 동안 볼넷만 20개를 내줄 만큼 제구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율) 2.07, 피안타율 0.302로 불안했다.시즌 6번째
롯데 이대호(36)의 방망이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이대호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피어밴드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1일 대전 KIA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이어진 순간이다.달아오른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그는 0-1로 뒤진 5회 2사 3루에서 1타점 적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1-1로 균형을 맞추는 적시타였다. 지난 13일 KIA전부터 계속된 9경기 연속 멀티히트가 작성됐다.초반 고전하던 이대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50일 앞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상 2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낙관했다.신태용 감독은 25일 서울시 중구 정동 주한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월드컵 기념 만찬 행사에서 "우리에게는 쉬운 상대들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렇지만 잘 준비하면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신 감독은 "(조별리그 1, 2차전 상대인) 스웨덴과 멕시코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3월 A매치까지 분석을 끝마쳤고, 그 팀들의 부상 선수 복귀 여부와 팀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면밀히 보고받고 있다"고
전남 목포시가 오는 2022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목포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2008년 여수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대회 기간 선수와 응원단 등 3만여명이 전남에 머물 것으로 보여 전남 서남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목포종합운동장 신설 등 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 저변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종합운동장은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784억원을 투입하며
롯데 나종덕(20)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나종덕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의 시즌 타율은 0.056(36타수 2안타). 11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다 전날(24일) 3타수 1안타를 뽑아내며 타율이 조금 올랐다.이날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해냈다. 0-0으로 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피어밴드의 5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시즌 타율은 0.081로 올랐다.2017 롯체 2차 1라운드 3순위로 프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30일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취약·연체고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연체가산금리 인하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농·축협 연체가산금리는 연체기간에 따라 8~11%(조합원의 경우 6~9%)에서 차등돼 왔지만 오는 30일 이후에는 연체기간에 상관없이 최대 3% 이내로 적용된다. 이번 인하 조치로 농·축협내 연체고객의 이자부담 경감 규모는 연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연체가산금리 인하는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취약·연체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이집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를 붙들어 놓기 위해 연봉 1,300만 유로(한화 약 174억원)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스페인 스포츠전문 일간 '마르카' 인터넷판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AS 로마를 떠나 프리미어리그에 합류, 파란을 일으킨 살라 지키기에 나서 거액을 베팅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시즌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연봉 1,300만
국내 인터넷과 모바일 인프라의 발전과 생명보험업계의 차별화된 온라인상품 인기로 온라인채널이 보험산업의 주요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다양한 서비스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2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채널의 판매규모는 초회보험료 기준 2012년말 약 15억원에서 2017년말 약 102억원으로 7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보험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기존 암보험, 질병보험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함께 담보했지만 온라인보험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질병만을 선택해 담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또한 기존 보험에서
배우 신현빈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