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호주 동포 이민우(25)가 호주프로골프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민우는 26일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호시노 리쿠야(일본·17언더파 267타)를 따돌리고 정상에 우뚝 섰다.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민지(호주)의 남동생이다.이민우는 지난달 아시안 투어인 마카오 오픈 이후 불과 한 달만에 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원섭(61) 풍산그룹 고문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투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한국프로골프협회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으로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을 선출했다. 김원섭 고문은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108표를 획득해 75표의 구자철(68) KPGA 현 회장을 따돌렸다.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김원섭 당선인은 2008∼2011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특보, 2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최근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했다.골프존은 "지난 11월 23일에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장애로 고객님들과 점주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골프존은 랜섬웨어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골프존 웹, 앱, 점포 운영 사이트 등의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만 랜섬웨어를 통한 골프존 회원님들의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고 했다.골프존은 장애 상황과 맞물려 발생한 피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골프존을 사칭한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 발송되고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운영사인 골프존의 서비스가 2일째 멈췄다.골프존은 24일 홈페이지에 “현재 서비스 점검중입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점검 완료시점에 별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골프존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도 서비스가 멈췄다. 앱을 실행하면 서비스 사용 불가 문구만 나온다.골프존의 서버가 다운된 것이 원인이다. 골프존 서버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골프존은 빠르게 복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23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진행된 ‘KPGA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는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참석해 91.04%의 성원을 이룬 뒤 개회했다. 개표 결과 전체 183표 중 108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원섭 후보가 75표에 머문 기호 1번 구자철 현 회장을 누르고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김원섭 당선자는 “한국남자프로골프를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지를 보내주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25)를 비롯해 이소미(24), 성유진(23), 홍정민(21)이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이들 4명은 12월 1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6일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나선다. 홍정민은 21일, 임진희와 이소미는 22일 출국했으며 성유진은 24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와 통산 5승을 올린 이소미는 세계랭킹 75위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종전 직행 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3일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구자철(68) 현 회장은 연임에 도전한다.KPGA는 구자철 회장의 지난 4년 업적을 정리해 발표했다. KPGA에 따르면 구 회장은 2020년 취임 이후 올해까지 4년간 업무를 수행하면서 4만7000km나 이동했다. 투어 활성화를 목표로 스폰서십 유치, 선수 격려 차원의 대회장 방문 등 국내 이동거리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해외 교류 차 누빈 거리의 합산이다.구 회장은 4년 간 투어를 성장시키려 노력했다. 구 회장 취임 직전이었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예원(20)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이예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주요 타이틀인 대상과 상금왕, 평균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역대 11번째 트리플크라운이다. 지난해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예원은 올해 상복이 터졌다.올해 3승을 기록한 그는 대상 포인트 651점으로 임진희(628점)를 제쳤고, 상금 부문에서도 14억2481만7530원으로 임진희(11억4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양희영(34)은 실력에 비해 유독 후원 운이 따르지 않았던 선수다. 지난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둔 후 오히려 기존 후원사와 결별했다. 후원사 KB금융그룹이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재계약을 포기한 탓이다. 이후 새로운 후원사를 만나기까지 2년 여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메인 후원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2015년 3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로고 없는 흰색 모자를 쓰던 양희영은 약 6개월이 지난 후 창호업체 PNS로부터 메인 후원을 받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양희영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펼쳐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앨리슨 리(미국·이상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9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대상·상금왕·평균최저타수상) 이예원(20)이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 후 가상화폐로 수령하게 된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이예원은 19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위믹스) 마지막 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 노승희(4언더파 68타)를 1타 차로 따돌렸다.경기 후 기자회견장을 찾은 이예원은 “오늘도 즐겁게 플레이하려 했는데 샷, 퍼트가 잘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대상·상금왕·평균최저타수상) 이예원(20)이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정상 고지를 밟았다.이예원은 19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위믹스) 마지막 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이 대회는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KLPGA의 공인을 받았다. 정규 투어 대회 이후 시즌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대회다.대회 첫째 날인 18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양희영(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양희영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다.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가 된 양희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양희영은 마지막 날 하타오카와 챔피언조에서 맞붙는다. 우승 시 미국 본토 대회 첫 우승을 기록한다. 특히나 우승 상금 200만 달러가 걸린 대회라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대상·상금왕·평균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이예원(20)이 위믹스 챔피언십 첫날 선전 비결을 짚었다.이예원은 18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을 상대로 3홀 남겨두고 5홀 앞서며 승리를 올렸다.이예원은 경기 후 “매치플레이 경기 방식이라 상대방의 성적이 신경 쓰였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 제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했던 터라 오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매치플레이 경기 방식에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파이널A에 오른 12명의 선수가 확정됐다.이 대회에는 이예원, 임진희, 박현경, 박지영 등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이 나섰다. 사실상 왕중왕전이다.첫 날 가장 눈에 띈 선수들은 역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관왕 이예원과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다.이예원은 18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을 상대로 3홀 남겨두고 5홀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최고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18일 위믹스 챔피언십 첫째 날 경기가 열린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 10번홀(파4). 티박스 주위엔 갤러리들이 가득 들어찼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대상·상금왕·평균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이예원(20)의 티샷을 보기 위해서였다.영상 6~8도를 오르내린 다소 쌀쌀한 현장 날씨에 선수들은 두툼한 외투를 챙기고 입었다 벗기를 반복했다. 올해 투어 최고 스타로 등극한 2년 차 이예원이 힘찬 티샷을 날리자 한데 모여있던 갤러리들의 입에선 탄성이 쏟아졌다.11번홀(파3)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RSM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32위에 올랐다.이 대회는 2022-2023시즌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PGA 투어 정규 대회가 모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양희영(34)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위에 포진했다.양희영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655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았다.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선두인 앨리슨 리(미국)와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호주 동포 이민지와 인뤄닝(중국)도 양희영과 같은 순위에 랭
[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가 열린다.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3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대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벌어진다.이 대회는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KLPGA 공인을 받았다. 대회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이며 우승자는 25만 위믹스를 수령한다.대회에는 임진희(25), 이예원(20), 박현경(23) 박지영(27) 등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이 나선다. 사실상 왕중왕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왕 유해란이 17일(한국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유해란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 칼턴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2023시즌 LPGA 투어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이날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뒤 개최된 시상식에서 유해란은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부터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건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유해란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