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과 관련해 다시 한번 아쉬움을 전했다.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 주셨던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면서 온통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감사 인사가 너무 늦어졌다"고 운을 뗐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앞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3골(프리킥 1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이란을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카타르는 8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이란에 3-2 역전승을 올렸다.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는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상대는 한국을 누르고 결승에 선착한 요르단이다.카타르와 요르단의 결승전은 11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카타르는 전반전을 2-1 리드한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6분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승부는 다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 역사상 최강의 이름값을 자랑하던 클린스만호의 도전이 4강에서 허무하게 끝났다. 축구 전문가들은 공통으로 축구대표팀의 느슨한 조직력을 대회 부진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하며 탈락했다.한국 축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역대 최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받는 황의조(32)가 튀르키예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알란야스포르는 6일(현지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황의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와의 임대 계약이 종료된 뒤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한 상황이었다.황의조는 2023-2024시즌 종료 때까지 알란야스포르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로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반전의 계기를 만들 기회를 잡았다. 등번호도 자신이 선호하는 '16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앞으로 대표팀에서 뛸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7일(이하 한국 시각)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탈락한 클린스만호 주장 손흥민(32)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한 답변이다.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하는 말이었다기보단 감독의 선택을 고려한 말이었다.다음 월드컵과 아시안컵이 열릴 때 손흥민의 나이는 30대 중반을 지난다. 엄밀히 따지면 축구 선수로서 전성기가 지날 때다.손흥민은 스무 살이 채 되지 않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네임밸류는 최강이었지만, 정작 실속은 없었던 한국 축구였다. 아시안컵에 나선 클린스만호 얘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지고 짐을 쌌다.클린스만호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네임밸류만 놓고 볼 때 한국 축구 아시안컵 도전사에서 역대 최강 스쿼드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토너먼트까지 여정은 의외로 험난했다.대표팀은 E조 2위(1승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손흥민이 4번째 아시안컵 도전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완패했다. 한국이 요르단에 진 건 사상 처음이다. 한국은 요르단과 상대 전적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했다.무엇보다 아쉬운 건 손흥민이다. 그는 여태까지 4차례 아시안컵 무대를 밟았지만 무관에 그쳤다.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선 3위를 기록했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문턱에 가보지도 못하고 짐을 쌌다. 요르단에 완패하며 준결승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에서 0-2로 완패했다.한국은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요르단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날 손흥민은 원톱에 배치됐다. 2선에는 황희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클린스만호가 박용우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또다시 선제 실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초반 요르단에 골을 내줬다.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 8분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다. 박용우의 백패스가 차단됐고 상대 알 나이마트가 골을 기록했다.한국은 후반 21분 알타마리에게도 골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졌다.한국은 전반전에만 상대에 12개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과 요르단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이날 손흥민은 원톱에 배치됐다. 2선에는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포진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중앙 수비진은 김영권과 정승현으로 구성됐다. 좌우 측면 수비는 설영우와 김태환이 담당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한국은 경기 초반 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요르단전 공격 선봉에 선다.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7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손흥민은 원톱에 배치됐다. 2선에는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이 포진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는다.중앙 수비진은 김영권과 정승현으로 구성됐다. 경고 누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김민재의 공백을 훌륭히 메울 수 있을지 주목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시즌에 돌입하기 전에 팬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K리그2(2부) 수원 삼성은 지난달 9일 구단은 K리그1(1부) 재진입의 사명을 염기훈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염기훈 감독은 바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선수단과 함께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고, 4일부터는 방콕에 남아 P급 라이센스 마지막 세션을 소화하고 있다. 16일 귀국한다.6일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지난해 프로축구 광주FC의 K리그1(1부) ‘돌풍’을 일으켰던 이정효(49) 감독. 그는 선수들의 재능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지도자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대전 하나시티즌 선수가 된 이순민(30)을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키워냈고, 정호연(24)도 리그 내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만들어냈다.2024시즌을 앞두고 이정효 감독의 새로운 작품은 이희균(26)이다. 5일 제주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만난 이 감독은 ‘주목해야 할 선수를 꼽아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민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새 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다. 제시 린가드(32)의 등장은 리그 흥행에 특급 호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린가드는 5일 FC서울 입단 절차를 밟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장에 모인 축구 팬들은 린가드를 보고 환호를 쏟아냈다. 그럴 만도 하다. 린가드는 이력으로 따지면 K리그 41년 역사에서 으뜸을 자랑하는 외국인 선수다.◆ 맨유·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특급 공격수린가드는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핵심 공격진으로 활약한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한국에서 은퇴하고 싶다. 저와 가족들 모두 한국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오스마르는 K리그 통산 282경기 22골 12도움을 올린 베테랑이다.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잠시 임대로 뛴 2018년을 제외하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줄곧 K리그1(1부) FC서울에서만 뛰어 서울에서는 '전설'로 통한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에 나서며 서울 중원을 책임졌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서울과 동행을 마친 오스마르는 공항에서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영영 K리그를 떠나는듯한 그는 다시 서울에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이승우 영입이 가능하다면 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특별히 얘기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 K리그2(2부) 13개 팀 가운데 11위에 머물자 박충균 전 감독과 1년 만에 결별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새 사령탑으로 김도균 감독을 선임했다.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를 이끌며 승격과 잔류를 경험한 김 감독은 이번 시즌 서울E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6일 제주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만난 김 감독은 "40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에 이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까지 이른바 '노쇼'를 해 축구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메시는 홍콩리그 올스타팀과 친선전에서 후보 명단에 이름만 올린 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아 현지 팬들로부터 빈축을 샀다.4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의하면 메시의 소속팀 인턴 마이애미는 홍콩리그 올스타팀을 4-1로 제압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메시는 끝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이를 두고 '노쇼 논란'이 일었다.티켓 가격은 최대 4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황인범 선수의 경기를 포함해서 여러 경기를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지난 시즌 K리그1(1부)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의 중심에는 정호연이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해 냈다. 활약에 힘입어 2023년 K리그1 최고의 샛별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정호연은 지난 시즌 누구보다도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5일 제주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만난 정호연은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며 "K리그1에서 첫 경기를 소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입단을 앞둔 제시 린가드가 한국 땅을 밟았다.린가드는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쓴 그는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팬이 린가드를 환영하기 위해 모였다. 린가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뒤 경호를 받으며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린가드의 서울 이적설은 영국 현지에서 제기됐다. 영국의 유력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 BBC가 앞서 린가드의 거취와 관련한 보도를 하면서 서울을 거론했다. 스카이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광주는 강팀이다. 다른 팀들이 우리를 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상당히 기대된다."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는 지난 시즌 돌풍의 팀이었다. 승격팀답지 않은 과감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창단 최고 순위인 3위(16승 11무 11패·승점 59)를 기록했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따냈다.공을 인정받은 이정효 감독은 광주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5일 제주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만난 이 감독은 구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