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기온이 오르면서 앏은 옷을 준비할 시기가 됐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다가오면서워터파크도 차례로 휴식을 마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 새 시즌 시작을 앞두면서 더 독특한 콘셉트와 이벤트가 마련됐다.대부분 워터파크는 실외 시설과 실내 시설의 오픈 일정을 구분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는 4월 실내존을 시작으로 새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오션월드는 29일부터 실외 시설을 운영하고 캐리비안베이는 5월 26일부터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금호리조트가 운영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일본인 관광객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어 20만 명 가까이 한국을 찾았다.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3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이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총 59만2083명으로 2월 36만1780명보다 20만 명 이상 늘었다. 가장 많은 방한 관광객을 배출한 국가는 일본으로 19만2318명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고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일본인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월과 2월 각각 6만6900명, 9만4393명을 기록한 데 이어 3월 2배 이상 급증했다.일본에 이어 미국과 중
[하동=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4시간, 또 버스를 타고 1시간을 내달려야 닿는 땅. 지리산과 백운산이 높게 솟아 있고 섬진강은 남해를 향해 고고히 흐른다.도시가 산 사이 숨어있는 덕일까, 하동은 과거와 같은 모습이다. 드넓은 논밭에는 그 흔한 가로등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짙은 녹음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다른 과거를 여행하는 기분이다. 하동의 자랑 녹차를 음미하고 고개를 돌려 풍경을 바라보면 하동의 매력은 배가 된다.박경리 작가가 집필한 소설 '토지'는 하동을 이해하는데 손꼽히는 문학작품이다. 박 작가는 하동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5월 근로자의날과 어린이날 등 연휴가 이어지면서 여행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일부 호텔은 대다수 객실 예약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5월 황금연휴는 주말인 4월 29일부터 시작된다. 근로자의날인 1일에 이어 2~4일 연차를 사용하면 어린이날인 5일과 주말인 6,7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금요일인 27일 부처님오신날 이후 주말이 이어지며 3일 연휴가 직장인을 기다리고 있다.긴 연휴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앤데믹 이후 보복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여행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 달간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를 운영한다.‘키즈 포레스트 레인저’는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숲을 체험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며 숲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어린이 보안관 컨셉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생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화담숲의 17개 주제원의 생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관찰경으로 화담숲의 봄 식물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미니 화분 심기 체험 및 씨앗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짧았던 봄이 지나고 강한 햇볕이 찾아오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더워지는 날씨 속 세상은 어느덧 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었고 잔디밭 위에 누워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이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 5월 가볼 만한 곳 주제로 ‘목장길 산책’을 선정했다.◆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 '고양 원당목장'경기도 고양시 원당목장(원당종마목장)은 1984년 한국마사회가 경주마를 육성하고 사육할 목적으로 조성했으며, 현재는 경마 관계자 교육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1997년부터 목장 시설 일부를 일반에 개방한 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에서 항공권 등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약관에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포함한 후 이를 강요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A씨는 1월 한국에서 호주 멜버른 왕복 항공권을 찾던 중 이드림스(eDreams)에서 원하는 티켓을 발견해 항공권을 결제했다. 이후 더 좋은 조건을 찾은 A씨는 예약확정 이전 항공권을 환불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23 서울쇼핑페스타(Seoul Shopping Festa)'를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244개 업체, 3312개 매장이 참여해 국내거주 내·외국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 여행·숙박, 패션·뷰티, 식음료 등 8개 항목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쇼핑페스타는 국내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 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 홍보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향긋한 향냄새에 목탁 소리가 청아하게 울린다. 자연스레 마음이 평온해지는 사찰의 정취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이 된다. 템플스테이 오랜 기간 인기를 끌 정도로 사찰은 종교를 떠나 우리 마음속 힐링의 대명사가 됐다. 사찰 여행이 함께 인기를 끌면서 더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평범할 수 있는 사찰을 떠나 특별한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찰이 관광객들 사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그중 남부에 자리한 일부 사찰 이색적인 정취를 자랑하며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동해와 남해 절경이 한눈에.
[의령=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제48회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20일 개막했다. 축제 기간 의령큰줄땡기기와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48회째를 맞은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의병제전행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축제는 2019년 47회 축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후 올해부터 '홍의장군축제'로 개명했다.행사 주제에 맞춰 행사장에는 임진왜란과 구한말 의병 활동을 기념하는 전국의병주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병말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 여행 상품이 3년 만에 재개됐다. 각 여행사는 백두산과 장가계를 시작으로 중국 관광 상품을 확대한다.하나투어에 따르면 중국 기획 상품 중 첫 팀이 부산에서 백두산으로 출발했다. 이번에 출발한 ‘연길/백두산’ 상품은 백두산 북파와 서파 코스를 거쳐 백두산 천지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국내 단체 여행 팀의 중국 여행은 2020년 코로나19로 중국 여행 비자 발급이 중단된지 약 3년 만이자 지난달 중국 정부가 외국인 대상 모든 종류의 중국 입국 비자 발급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강릉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침체된 지역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가 관광 활성화 캠페인에 나섰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산불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살리기 위해 강릉-평창-정선으로 이어지는 아리바우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강릉~평창~정선으로 이어지는 아리바우길은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로 코스 완주를 인증할 수 있다. 지난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거치는 아리바우길 9코스를 대상으로 시범 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1588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강릉을 거점으로 하는 5개 코스를 추가한다.챌린지는 오는 7월까지 참여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점차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전환 환경에서 관광산업계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를 19일 오픈했다. 투어라즈는 지자체, RTO, 여행업계 등 관광 유관기관과 기업들에게 디지털 협업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정책사업을 한곳에 모아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혁신을 도모하는 B2B 기반의 국내 최초 관광산업 통합플랫폼이다. 투어라즈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워크스페이스(Work Space)’ 다. 민·관·산·학 등 주요 주체가 독자
[대구·군위=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대구의 전경은 마치 하나의 성을 바라보는 느낌을 준다. 팔공산과 비슬산은 성벽처럼 대구를 둘러싸고 도심 한복판에는 낙동강이 흘러 도시의 젖줄이 된다. 분지 지형 덕에 여름마다 뜨거운 열기가 찾아와 '대프리카'라는 이색적인 이름으로 외지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다. 악명 높은 여름과 달리 대구의 봄은 그 어디보다 포근하다. 따뜻한 기온 덕에 다른 도시보다 빠르게 개화하는 봄꽃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봄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도 높은 산봉우리에 가로막혀 힘을 못 쓴다. '파워풀 대구'라는 다소 딱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4월 기온이 오르면서 봄꽃도 만개하고 있다. 화려한 봄꽃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봄꽃 축제 또한 연달아 개최 소식을 전했다.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제 '봄과 철쭉'을 개최한다. 베어트리파크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반달곰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오색연못과 분재실 등 시설 내 다양한 장소에서 형형색색 봄꽃이 만개했다. 특히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한 수 만 그루의 중부권 최대의 철쭉이 관람로를 따라 개화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축제 기간 베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프라자에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등 관광·마이스(MICE) 분야 협회·단체,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참석했다.부산관광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설립된 서울사무소는 수도권 관광·MICE 기업,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과 수도권 업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행사에서 부산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등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안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이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 주관으로 오는 5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인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협력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40여 국가를 비롯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기업체 30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사 실적 또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1분기(1~3월) 해외항공권 발매 실적이 2019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국민 해외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관광객 수는 17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약 77만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이 해외를 찾았다.해외로 떠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행업계 또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11일 ‘2023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강원랜드는 올해 경력직 사원으로 △카지노딜러 44명 △객실/식음서비스 18명 △사무행정 8명 △카지노 영업지원 11명 △조리 8명 등 신입직원 100명과 △보건 2명 △조경설계 1명 △머신 SW테스터 1명 등 12명을 채용한다.신입직원 채용은 100명 가운데 2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에서 선발한다. 또한 이들과 IT 및 기술 등 전문 분야 8명을 제외한 64명 중 50%를 폐광지역 7개시‧ 군 (정선군, 태백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태평양 서쪽의 작은 섬 사이판에 눈사람이 탄생했다. 눈이 내리지 않는 아열대 기후에 눈사람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눈사람' 샌디맨은 지역 내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샌디맨은 4월 켄싱턴호텔 사이판 해변 한편에 설치됐다. 샌디맨의 외형은 눈사람이지만 해변가 모래를 활용해 제작돼 방문객은 1년 내내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샌디맨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사이판은 사계절 없이 온화한 여름이 계속되지만 샌디맨은 한국 날씨에 맞춰 의상을 갈아입는다.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