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온라인투자 금융사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로 바꾸고 새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이에 지난 2월 말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이사회 및 주총 결의를 거쳤으며 등기도 완료했다.이번 새 브랜드 로고는 새로운 금융과 신용관리기술을 개척해나가겠다는 정체성(Pioneer in Finance and Credit Technologies)을 함축한 이름이다. 브랜드 로고는 피플펀드컴퍼니(PeopleFund Company)의 첫 자를 따고 지난 9년간의 브랜드 자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존 피플펀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IBK기업은행이 사업전략·포트폴리오 영향·공급망 관리 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녹색금융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개최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매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DP Korea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이 59조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기순이익은 2022년 대비 15%가 오른 21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 3000억원으로 2022년의 18조 5000억원과 비교해 2조 8000억원(15%)이 증가했다. 대출채권을 비롯한 이자수익자산 확대 및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이자이익(+3.2조원)과 비이자이익(+2.4조원)이 모두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특화채널 추가 개설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3일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인 반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삼성생명이 고객패널 도입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삼성생명은 지난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을 도입했다. 또한 2010년 온라인 패널을 도입했고 최근엔 MZ, 시니어 등 특화 패널을 운영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제도 변화를 시도해 20년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있다.지난 13일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주요 임직원, 오프라인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를 연 삼성생명은 고객패널 운영을 연 2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시대적 특징을 반영해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반부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MG신뢰회복캠페인'을 시행한다.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윤리실천 5단계 프로그램 운영, 윤리·행동강령 실천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단계별 접근으로 윤리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임직원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별 청렴간담회 △청렴·윤리·인권실천결의 △윤리의날 선포 등, 청렴·윤리를 주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자로서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의 KB Liiv M(KB리브모바일)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예방 및 정당한 불만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전기통신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2023년의 경우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헬스케어 핀테크를 표방하는 스타트업 모우다(대표 전지선)의 개원 의사 대상 병원 장래소득 매출채권 대출상품인 '우리동네주치의'가 500호를 돌파했다. 업계 위축이 뚜렷한 가운데 병·의원과 의사 대상 금융서비스에 특화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우리동네주치의는 병원의 장래 신용카드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중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2016년 12월 1일 1호 상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 740억원, 누적 투자건수 8만 148건에 이르고 있다.모우다의 시그니처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는 28일 제 11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주주총회 안내와 함께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을 14일 밝혔다.먼저 JB금융은 얼라인파트너스(APCM)의 주주제안을 통한 다수 이사진의 교체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수용해 자본시장 역량 및 여성 사외이사 비중 확대를 위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하고 주주제안한 이희승 후보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음에도 얼라인파트너스가 다수 이사를 추가 추천하는 것은 이사회의 독립성, 공정성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토스뱅크의 금융 콘텐츠를 찾고 있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 구독자 연령대 역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14일, 금융 콘텐츠 구독 유저가 150만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 제공하는 ‘투자소식’과 일상 생활 속에서의 쏠쏠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토스뱅크 소식’을 운영하고 있다.목돈 굴리기의 연계 서비스인 ‘투자소식’을 구독하는 고객들에게는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메뉴에서 소개하고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은행권이 신성장 동력을 찾아 초대형 신흥 성장국가로 꼽히는 인도로 향하고 있다.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국가인 인도는 14억 2000여 만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구 대국으로, 중국을 밀어내고 '세계 1위 인구' 국가에 올랐다. 예상 경제성장률 역시 6~7%로 세계 평균(3.1%)의 두 배에 달한다.아울러 인도는 전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디지털 경제 육성정책에 따라, 모바일 금융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 시중은행은 현지 지점 개설 및 확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2022년 11월, 오픈AI가 공개한 인공지능 챗봇 '챗GPT'는 각계각층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금융권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것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보험산업 역시 마찬가지다.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사업에 활용되는 사례는 아직 미미하다. 본격적인 사업이라기보다 실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내업무·고객상담서비스· 광고제작 등에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또한 추세적으론 추후 비즈니스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이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형화된 생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IBK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관세청 수출신고정보를 은행 업무에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IBK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관세청과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통관, 금융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수출기업의 무역금융 신청절차 간소화를 추진해 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본 사업을 ’국민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숙원 과제를 풀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935만 7960주(지분율 약 1.24%) 전량을 자사주로 매입하며 완전민영화를 완성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보가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거래는 13일 종가 기준으로 다음날인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를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늘어난 고금리 대출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고금리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을 현행 2022년 5월 31일에서 2023년 5월 31일까지로 최초 취급된 대출을 1년 확대한다.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을 유지했던 시기 동안 최초 취급된 대출은 대환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따라서 개인사업자 등의 사업자대출과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 사이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중소기업계가 현 상생금융제도가 일반대출과 차별성이 없거나 자격요건이 까다로워 실효성이 없다며, 상생금융제도 활성화 방안으로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고통을 분담해 달라는 주문에 은행권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발표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생금융 이용률은 12.3%로 저조한데 상생금융지수를 도입할 경우 경영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45.0%로 높았다. 상생금융지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
[한스경제=박종훈 기자]Sh수협(회장 노동진, 은행장 강신숙)이 금융투자상품 완전판매 실천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강화하고 '2024년 WM 비즈니스 명가' 타이틀 획득을 위해 충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Sh수협은행은 최근 금융투자상품 판매 및 점검을 책임지는 영업점 판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펀드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금융투자상품의 이해도 제고와 고객중심 마케팅 실천을 위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사례 ▲민원발생 및 CS 요령 ▲주요 펀드상품 집중 분석 ▲자산배분과 적립식 투자 사례 ▲펀드 완전판매와 고객관리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가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열었다.손보업계는 지난해 4월 25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반지하주택 차수막 설치,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희망하우스, 풍수해보험 가입지원 사업 등 종합 재해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 70억원의 예산을 사용한다.특히 이번에 처음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부채가 11개월째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1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1100조 3000억원으로 1월에 비해 2조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1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60조원으로 1월보다 4조 7000억원이 증가했다. 다만 전세자금 수요 증대에도 아파트 입주물량 축소, 영업일 감소 등으로 증가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DGB금융그룹은 싱가포르에서 그룹의 11번째 자회사이자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인 ‘Hi Asset Management Asia(이하 HiAMA)’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개소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 기관(한인회,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주요 투자은행(Morgan Stanley, Goldman Sachs), 현지 금융기관(Keppel Group, DBS, UOB, OCBC), 현지 핀테크(Helicap) 등 다양한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HiAM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