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강릉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침체된 지역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가 관광 활성화 캠페인에 나섰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산불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살리기 위해 강릉-평창-정선으로 이어지는 아리바우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강릉~평창~정선으로 이어지는 아리바우길은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로 코스 완주를 인증할 수 있다. 지난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거치는 아리바우길 9코스를 대상으로 시범 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1588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강릉을 거점으로 하는 5개 코스를 추가한다.챌린지는 오는 7월까지 참여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점차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전환 환경에서 관광산업계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를 19일 오픈했다. 투어라즈는 지자체, RTO, 여행업계 등 관광 유관기관과 기업들에게 디지털 협업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정책사업을 한곳에 모아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혁신을 도모하는 B2B 기반의 국내 최초 관광산업 통합플랫폼이다. 투어라즈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워크스페이스(Work Space)’ 다. 민·관·산·학 등 주요 주체가 독자
[대구·군위=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대구의 전경은 마치 하나의 성을 바라보는 느낌을 준다. 팔공산과 비슬산은 성벽처럼 대구를 둘러싸고 도심 한복판에는 낙동강이 흘러 도시의 젖줄이 된다. 분지 지형 덕에 여름마다 뜨거운 열기가 찾아와 '대프리카'라는 이색적인 이름으로 외지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준다. 악명 높은 여름과 달리 대구의 봄은 그 어디보다 포근하다. 따뜻한 기온 덕에 다른 도시보다 빠르게 개화하는 봄꽃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봄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도 높은 산봉우리에 가로막혀 힘을 못 쓴다. '파워풀 대구'라는 다소 딱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4월 기온이 오르면서 봄꽃도 만개하고 있다. 화려한 봄꽃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봄꽃 축제 또한 연달아 개최 소식을 전했다.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제 '봄과 철쭉'을 개최한다. 베어트리파크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반달곰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오색연못과 분재실 등 시설 내 다양한 장소에서 형형색색 봄꽃이 만개했다. 특히 진한 선홍빛의 대왕철쭉을 비롯한 수 만 그루의 중부권 최대의 철쭉이 관람로를 따라 개화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축제 기간 베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프라자에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등 관광·마이스(MICE) 분야 협회·단체,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참석했다.부산관광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설립된 서울사무소는 수도권 관광·MICE 기업,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과 수도권 업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행사에서 부산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등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안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이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 주관으로 오는 5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관광전인 서울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협력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40여 국가를 비롯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기업체 30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사 실적 또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1분기(1~3월) 해외항공권 발매 실적이 2019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국민 해외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관광객 수는 17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약 77만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이 해외를 찾았다.해외로 떠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행업계 또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11일 ‘2023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강원랜드는 올해 경력직 사원으로 △카지노딜러 44명 △객실/식음서비스 18명 △사무행정 8명 △카지노 영업지원 11명 △조리 8명 등 신입직원 100명과 △보건 2명 △조경설계 1명 △머신 SW테스터 1명 등 12명을 채용한다.신입직원 채용은 100명 가운데 2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에서 선발한다. 또한 이들과 IT 및 기술 등 전문 분야 8명을 제외한 64명 중 50%를 폐광지역 7개시‧ 군 (정선군, 태백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태평양 서쪽의 작은 섬 사이판에 눈사람이 탄생했다. 눈이 내리지 않는 아열대 기후에 눈사람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눈사람' 샌디맨은 지역 내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샌디맨은 4월 켄싱턴호텔 사이판 해변 한편에 설치됐다. 샌디맨의 외형은 눈사람이지만 해변가 모래를 활용해 제작돼 방문객은 1년 내내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샌디맨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사이판은 사계절 없이 온화한 여름이 계속되지만 샌디맨은 한국 날씨에 맞춰 의상을 갈아입는다. 지난해 11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보상안으로 3만원 상당의 한화리조트 온라인 상품권을 제시했다. 피해 확인 여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홈페이지에 2차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같이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일 예약내역을 확인할 때 다른 고객의 예약정보가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사고는 6일 오후 3시 40분께 홈페이지 PC버전에서 인터페이스 오류가 발생해 다른 고객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내 일평균 최저가 숙소 이용이 가능한 여행지 1위로 태국 콘캔이 성정됐다. 국내 최저가 숙소 여행지 1위는 광주로 나타났다.아고다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4월 기준 일평균 객실가가 가장 싼 여행지는 태국 콘캔, 말레이시아 시부,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인도 푸리, 필리핀 바콜로드, 베트남 닌빈, 일본 치바현, 한국 광주 대만 진먼섬, 호주 브리즈번 순이다.태국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된 도시로 유명한 콘캔은 일평균 객실가 약 3만9500원이다. 콘캔 도심 호수는 언제나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은 정부의 내수 진작 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자체와 연계한 팔도장터열차가 8일 서울역에서 출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고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등 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 진작, 지역 경제 활성화는 철도관광으로” 힘찬 목소리와 함께 축하인사, 기념촬영, 열차탑승 행사 순으로 이어졌다.팔도장터열차는 서울역을 7시44분경 출발해 △고개넘어 불어오는 봄바람 문경(문경새재, 점촌점빵길) △핑크빛으로 물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끊겼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대만 여행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판매한 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인원이 2019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대만관광국이 발표한 1~2월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대만을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은 9만5731명으로 일본을 제치고 가장 많은 인원이 대만을 방문했다. 1월 3만6436명이 대만을 방문했고 2월에는 5만9195명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집계된 총 관광객 수는 2019년 1월 11만6976명, 2월 11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많아지면서 호텔과 리조트 업계도 반려동물 맞춤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까지 반려동물은 여행을 떠나는 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다.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을 키우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아지와 동반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은 10명 중 7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여행에 반려견을 동반하지 못한 이유는 반려견을 위한 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2022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3월 31일 개원하는 화담숲과 함께 4월 30일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봄 수선화 축제’가 시작되면 곤지암리조트 진입로부터 광장, 화담숲 입구까지 10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 물결이 펼쳐진다. 축제의 절정인 화담숲에서는 다채로운 수선화를 중심으로,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새 봄의 향연을 연출한다.화담숲의 ‘자작나무숲’에서는 2000여 그루 자작나무가 한데 모여 자아내는 이색적인 풍광이 수선화 군락과 함께 물결처럼 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여행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여행업계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3월 중국 정부가 관광 비자 발급을 재개하면서 일본과 동남아시아와 일본과 함께 여행업계의 주요 시장 중 한 곳인 중국 시장도 개방됐다. 이들 시장이 온전히 열린 것은 2020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3년 간 상품판매가 크게 부진한 여행업계는 시장이 개방되면서 더 다양한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가격대에 따라 다양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5월 석가탄신일과 9월 추석 등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북아메리카 등 장거리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인사혁신처는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이 5월 27일 토요일인 만큼 월요일인 5월 29일에 대체공휴일이 지정된다. 이와 함께 9월에는 최장 6일 휴가가 가능해진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8~30일로 목·금·토요일이다. 주말인 일요일을 포함하면 최소 4일 연휴가 주어지고 1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년간 중단됐던 제주-중국 직항노선 운항 재개에 따른 환영행사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개최했다. 26일 열린 환영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난 2월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협약한 4개 기관대표(제주관광공사 현학수 본부장, 제주관광협회 김남진 본부장, 한국공항공사 전성열 제주운영단장, 한국관광공사 김만진 제주지사장), 춘추항공 장우안 부총재 등 유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4월이 다가왔다. 활짝 핀 봄꽃은 형형색색 빛나고 전국 어디서나 봄 향기를 느끼기 좋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가볼 만한 여행지 테마로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을 선정했다. 온몸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는 우리의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낭만과 그리움을 찾아서, 인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을 대변한다. 해 질 무렵 정서진은 드넓은 서해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기온이 올라가면서 형형색색 꽃들이 차례로 개화하고 있다. 다음주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테마파크 또한 봄꽃 맞춤 축제를 열고 있다.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개나리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해 25일에는 서울에서도 차례로 볼 수 있겠다. 다른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은 22일 서귀포에서 처음 개화를 시작해 27일 부산과 광주, 전주, 4월 1일 청주에 이어 4월 3일 서울에 개화하겠다.화려한 색을 품은 벚꽃은 대표적인 봄철 관광상품 중 하나였다. 이에 각 지자체는 개화시기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