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가 신임 대표이사로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송 내정자는 59세로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했다.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력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게 흥국화재의 평가다.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는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2014년엔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할 아동과 청소년을 모집한다.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전국의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체적·심리적·정신적 발달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파트너사인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해 골프·양궁·농구·사격·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케이뱅크가 ‘혁신 투자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13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방식의 시스템 환경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케이뱅크는 MSA 환경을 자체 구축함으로서 기술 혁신을 하고 디지털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MSA방식 구축을 통해 케이뱅크는 서비스 운영의 △속도 △안정성 △역량 강화 등을 개선했다. 더불어 MSA 방식을 도입하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 새로운 분야의 업체와 제휴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기존 모놀리식 구조(Monolithi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대외적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금융 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신한금융은 2023년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리더십(Leadership) A' 평가를 받았으며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포인핸드(대표 이환희)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인핸드는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되는 유기동물을 알리기 위해 2013년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 동안 10만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DB손보와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세계은행(WB)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보증제도 및 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방문했다. 협약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보증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전수받고 지식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기보는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기보의 주요성과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 차별화된 업무영역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기술거래사업 등을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포화시장, 경쟁과열이라고 묘사되는 보험업계의 신성장 가능성으로 이웃 아시아국가들이 주목받고 있다.이는 비단 보험업만이 아니라, 금융업권 전반에서 글로벌 진출은 주요 전략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상황이 그러한 것처럼 금융산업은 어느 국가나 나라 차원의 규제가 심한 게 사실이다.여하한의 어려움을 차치하더라도 우선 아시아 시장, 특히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소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은 매력적인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여겨지고 있다.과거 1950년대만 해도 전 세계 중산층의 90%는 유럽과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은행권이 신성장 동력의 기회를 찾기 위해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 대부분이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에 현지법인 형태로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선 해외 비즈니스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법인 방식 이외에 해외지점 규모와 기능을 확대하고, 미국 등의 선진 시장 진출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현지법인 형태로 해외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법인은 본사와 독립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2000만원 이하 연체자 중 최대 330만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를 열고, 개인 최대 298만명·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에 대한 신용사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소액(2000만원 이하)연체가 발생했으나,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이 약 2
[한스경제=송진현] 미국과 유럽의 거대 자본들은 오랫동안 국내 금융지주사에 대한 투자를 꺼려왔다.KB금융지주를 비롯해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회사들은 선진국 금융기관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 안팎에 머물러 있다. 청산가치에도 한참 못 미칠 정도로 이들 금융지주사의 주가가 매우 낮게 형성돼 있는 것이다.이처럼 낮은 주가수익비율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자본이 국내 금융지주사 투자를 망설이는 것은 관치금융의 그림자가 짙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이들 금융사를 상대로 ‘감놔라 배놔라’하며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금융그룹이 대외적으로 기후변회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등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경영전략 수립·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가운데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생물다양성의 영역까지 탄소경영을 확장해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ESG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금융은 12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은 12일, 모바일 앱인 ‘우리WON뱅킹'의 메뉴 개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선 우리WON뱅킹의 메인화면 메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는 ‘마이메뉴’ 기능으로 UI·UX를 개선했다. 금융거래 외 △생활편의 △연령별 특화 서비스를 기존 31개에서 50개로 확대, 고객 사용패턴에 맞춘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했다.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을 제공한다.‘나만의 알림’은 ‘이체알림’과 ‘일반알림’으로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업권과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모아 2024년도 디지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올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법 안착을 위한 점검이 핵심 이슈였다.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올해 1월 9일 가상자산 전담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가상자산감독국과 가상자산조사국이 새로 출범한 것이다.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부문에서의 디지털 新기술이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①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혁신 ②금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가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1년 동안 총 2억 800만원을 지급한다.두 학기에 나눠 1억 400만원을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을 1년 동안 지급하는 계획이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위원회는 학생들이 고민 없이 학업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청소년 인성 및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청소년을 포함한 미래 세대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바른 인성 함양과 생태 감수성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저극 활용해 사회적 약자, 청소년 대상 산림복지 기반 인성 함양 및 생명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최화정 이사장은 MOU를 체결하며 "“교보교육재단은 미래세대가 건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AI 테마가 투자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부에선 과열세를 우려하는 동시에 버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향후 신기술의 발전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수용될지 여부가 투자시장 리스크관리의 향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익히 알려진 것처럼 AI 테마주는 미국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들어 S&P500 지수가 7% 상승하는 동안, AI 관련 주가는 30% 상승했다. 2023년 1월 1일 이후 S%P500 상승폭 33% 중 23개 AI 관련주의 기여도은 21%p에 이른다. 이는 기여율 65% 수준이다.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국제재무설계사(CFP) 자격인증자 수가 1년 사이 10만 768명 늘어 총 22만 3770명에 달한다고 한다.한국FPSB는 국제FPSB의 집계를 인용해 이와 같이 발표햇다. 우리나라 CFP 자격인증자는 3339명으로 글로벌 9위 수준이다.전 세계 27개 제휴국 중 CFP 인증자 수가 크게 증가한 나라는 중국으로 지난해만 4565명이 늘었다. 미국도 같은 기간 3738명이 증가했고, 일본은 994명이 늘었다.인증자 수 성장률로만 보면 태국이 27.8%이며 중국이 15.1%이다. 또한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임원]▲ 전무이사 박주선▲ 상임이사 천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