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6)가 팀 동료 이강인(23)의 생일을 축하해 눈길을 끈다.음바페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강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내 동생(Happy birthday my little bro)"이라는 글을 게재했다.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올해 2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음바페와 이강인은 팀에서 꽤나 절친한 사이다. 그동안 경기장 안팎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이 많이 포착됐다.한편 음바페는 곧 팀을 떠날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곧’ 발표한 것이라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2차 해명문이 감감무소식이다. 심지어 해명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얘기도 들린다.이강인은 지난 14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벌어진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등과 불화설에 대해 사과했다.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앞장서서 형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사용할 공인구로 아디다스사의 ‘푸스발리버(FUSSBALLLIEBE)’를 채택했다. 올 시즌 K리그1, 2 및 승강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푸스발리버가 사용된다.푸스발리버는 독일어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2024의 공인구로 유로2024 본선에 나서는 24개 국가를 상징하는 다양한 색깔을 디자인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푸스발리버는 유로2024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외피는 정확도를 극대화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2024시즌 대전 선수들이 입고 뛸 유니폼을 공개했다.최근 선보인 대전하나시티즌의 새 유니폼은 오는 3월 개막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을 위해 제작됐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 진행한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아시아 무대 진출을 노리는 구단의 비전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기술력을 등에 업었다.새롭게 공개된 홈∙원정 유니폼 킷 전반에 연고지 대전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치가 가득하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실패(4강 탈락)로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경질된 가운데 향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차기 사령탑은 국내 감독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원팀 만들 수 있는 지도자 선임 절실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은 앞서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임원 회의를 진행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구성해 조속하게 차기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국내파, 국외파, 1992년생, 1996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몸싸움을 벌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논란 이후 처음 소속팀 경기를 소화했다.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벌어진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 낭트를 2-0으로 제압했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후반 16분까지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6.66의 평점을 부여했다.PSG는 리그 17경기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내년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여부에 확답을 피한 정몽규 회장. 그를 둘러싼 상황을 보면 내년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정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긴급 임원 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갖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정 회장은 “축구 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던 정 회장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말끝을 흐렸다. 모든 책임을 클린스만 전 감독에게 떠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불발과 함께 이어진 '내분 논란'의 사태 이후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아시안컵 이후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고 털어놨다.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 구단 채널인 '스퍼스플레이'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을 마치고 팀에 돌아온 소감 등을 밝혔다.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이 7일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11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잉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축구의 쇄신을 위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대표팀 내분 사태에 연루된 이강인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앞서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돼 하극상 논란이 일었다. 홍준표 시장은 "이참에 대표 선수도 싸가지(싹수) 없는 사람, 겉멋에 취해 헛발질 일삼는 사람은 정리하라"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이 같이 글을 올리며 "정치 잘하고 공 잘차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있었던 선수단 내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정몽규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임원 회의에서 어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내용을 보고 받아 의견을 모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정 회장은 이번 아시안컵 4강 탈락과 관련해 사죄하면서 대표팀 손흥민-이강인 등 일부 선수들의 충돌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등 일부 선수들은 앞서 7일 요르단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시킨 한국 축구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한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6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운영이나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에서 우리가 대한민국 감독에게 기대하는 리더십을 보이지 못했다.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도 힘들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제 시선은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향한다.대표팀은 당장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을 돌렸다.정몽규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이날 현장은 엄숙한 분위기였다. 정몽규 회장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임원회의에 참석했던 협회 임원들이 나란히 곁에 서 있었다.정몽규 회장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 대표팀을 운영하는 수장으로서 대표팀을 향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사과드린다"고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정몽규 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긴급 임원 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정 회장은 "축구 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형태 등에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경질 사유를 설명했다.이로써 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을 이룬다. 이 다양한 빛이 2024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유니폼에 투영됐다.인천은 2024시즌 새 유니폼 ‘SPECTRUM(스펙트럼, 빛의 띠)’을 공개했다.인천의 2024시즌 새 유니폼은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을 이루는 것처럼, 다양한 인천 팬이 모여 만들어진 인천 유나이티드(United; 결속)’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스트 키트(1st KIT)와 세컨드 키트(2nd KIT) 모두 스펙트럼처럼 비슷한 톤의 다양한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퍼스트 키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예상대로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 것일까.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겠다는 내용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남겼다.그는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와 대한민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시안컵 준결승에 대한 모든 성원에 감사하다. 준결승전까지 13경기 연속 패하지 않은 12개월의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열심히 해“라며 글을 마쳤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토마스 뮐러)는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으나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한 한국. 부진한 성적과 더불어 선수단 내분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 시각)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것을 권고했다”며 “클린스만 감독의 인기는 대회 기간 곤두박질쳤고, 많은 팬과 일부 정치인들이 클린스만 감독의 태도를 비판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2024시즌 새로운 유니폼인 ‘서울 리턴즈(SEOUL RETURNS)’를 공개했다.서울 리턴즈는 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기념한 2024시즌 공식 유니폼이다. 이번 기획에는 서울의 공식 킷서플라이어인 프로스펙스와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함께 참여했다.서울의 2024시즌 공식 유니폼인 서울 리턴즈의 메인 홈 유니폼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그 시작점인 2004시즌 유니폼을 모티브로 리디자인(re-design)된 유니폼이다. 구단의 상징인 블랙-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수영의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에 이어 새로운 기록이 또 나왔다. 이주호(29)가 한국 배영 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결승 무대에 올랐다.이주호는 16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40으로 16명 중 3위에 올라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에 올랐다.이주호는 준결승 2조에서 1분56초32를 기록한 잭 에이킨스(미국)에 이어 2위로 경기를 마쳤다.다른 조에서 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선수단 관리에 실패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결국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정권자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결단이 남은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은 사실상 유력하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토마스 뮐러)는 전날인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 현안을 논의한 끝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의견을 모았다.현장 브리핑에 나선 황보관 기술본부장은 "전력강화위원 간 토론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단 관리 측면에서 팀 분위기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로 의견이 모아진 이유를 짚었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결과와 대표팀 운영, 최근 불거진 축구대표팀 내 분열 등 현안에 대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회의 후 현장 브리핑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단이 있었고, 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회의에선 감독 역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