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레스센터(중구)=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광설명회에는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과 김경숙 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이장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남원 관광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남원시는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광한루 전통문화체험지구를 전통문화 체험관광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전통문화를 활용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곤지암리조트가 봄을 맞이해 모두가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봄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봄 객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에서 진행되는 ‘봄 수선화 축제’를 미식과 휴식을 함께 즐기며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품 3종으로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상품 중 하나인 ‘화담숲 수선화 축제 패키지’는 노란 수선화 군락과 다양한 봄 야생화들을 만끽할 수 있상품이다. 프라임, 디럭스 객실 타입별 화담숲 입장권을 인원 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미라시아 브런치 패키지’는 객실 1박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내년부터 호텔 등 대형 숙박업소에서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없어진다. 호텔은 이에 앞서 객실에 일회용품을 제거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객실 50개 이상 이상인 숙박업도 음식점·대형마트처럼 일회용품 사용 제한 업종으로 추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앞서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을 지정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이에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비닐봉지 무상 제공이 금지됐고 카페 등에서는 플라스틱 빨대가 종이 빨대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벚꽃축제가 다시 열린다. 4월에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전면 개최된다.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7일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전면 개최된다. 앞서 영등포구는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축제를 취소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거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중국이 15일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한 가운데 여행업계는 4월부터 중국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앞서 주한중국대사관은 15일부터 외국인의 모든 종류의 중국 입국 비자 발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 3월 28일 이전에 발급된 유효 비자는 효력이 회복되고 도착비자는 법적 사유에 부합하면 신규 비자가 발급된다고 설명했다.중국이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 직전인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관광비자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모험과 환상이 가득한 이곳, 사랑의 낙원이에요"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노래. 개장을 앞둔 9시 50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는 흥겨운 롯데월드의 주제곡이 울린다. 초록색 옷을 입은 연기자들과 마스코트 로티·로리는 흥겹게 춤을 추고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입가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그리고 10시가 되면 다시 한번 환상의 나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오픈 1년 만에 누적 입장객 140만 명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은 롯데월드는 개장과 동시에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부산 주요 관광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꽃이 피면서 경기도 광주 화담숲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겨울 기간 휴장을 마치고 31일 개원한다. 봄철 화담숲은 형형색색 봄꽃들로 개장을 기념한다. 5.3km의 산책길을 따라 노란색의 산수유를 비롯해 복수초, 풍년화 등 봄꽃들이 피어난다. 그리고 17개 주제원에 4000여종의 식물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꽃망울을 피워 봄의 정취를 더한다. 화담숲은 개원과 동시에 4월 말까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는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단된 크루즈 산업이 다시 움직인다. 독일 국적 크루즈선사인 아마데아호(AMADEA, 2만 9,008t급)가 코로나19 이후 속초크루즈 터미널에 국제 크루즈선으로는 첫 입항했다. 아마데아호는 3일 오전 7시 10분께 속초항에 입항했다. 속초항에 크루즈선이 입항한 것은 2020년 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속초시는 아마데아호의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전통 풍물패, 취타대 공연과 터미널 내 한국관광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환대행사에 나섰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 불경기에도 호텔업계 인기는 여전했다. 호캉스(호텔+바캉스) 인기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내려앉은 수치를 회복했다.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물가상승 등 악영향으로 한국 경제는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0.2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기대심리 기준점인 100 아래로 떨어진 지수는 9개월 연속 100 아래에 머물렀다.경기 침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열리지 못했던 지역축제가 지난해부터 기지개를 켰다. 방문객 또한 이전 대비 급증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코로나19 기간 지역 축제는 집단 감염 우려로 중단됐거나 축소 운영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완화세로 접어들면서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욕구가 지역축제에 대한 인기로 이어졌다.실제로 지난해 지역축제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문화관광축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만 여행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타이페이와 가오슝 등 기존 인기 지역과 함께 대만 위스키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대만 여행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013년 이후 대만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2년 25만9000여 명이던 관광객 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해 20% 이상 급증했다. 특히 2013년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대만을 다룬 직후인 2014년에는 전년 대비 50% 증가하기도 했다.2019년 124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일(제9회 1일차) 3·1절 기념 이벤트 경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14경주와 15경주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경주는 올 시즌 안전한 경주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지난해 평균사고점이 가장 낮은 선수들로 구성된 일명 ‘잘 부탁해, 2023!’ 경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경주취소·축소, 출전횟수 감소 등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 최다출전 선수로 편성된 일명 ‘수고했어, 2022!’ 경주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일반적인 편성에서 벗어난 특별함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모터의 성능은 경정 경주의 입상 여부를 추리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모터의 성능 파악을 위해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정보 중 하나로 틸트각이 있다.당회차 배정받은 모터를 보트에 장착하는 각도를 틸트각이라고 한다. 경주 전 소개항주 시 모니터에 출전 선수의 정보와 함께 틸트각의 각도까지 함께 송출되고 있다.선수들은 지정연습 때 수면 상태와 배정받은 모터의 성능을 파악하고 출전하는 코스까지 염두에 두며 틸트각을 결정한다. 단순히 모터를 보트에 올려놓는 개념이 아니라 미세한 각도 조정으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탁한 하늘은 보기만 해도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 마스크를 써도 목에 자극이 오고 눈까지 가렵다. 1~3월은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도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망설여지는 시기다.예보에 따르면 월요일인 27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고 한동안 공기질이 나쁠 예정이다. 해당 시기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라면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는 야외보다 실내에서 즐기는 것이 어떨까.◆ 시민들의 쉼터, 파주 지혜의숲·더티트렁크서울 근교 파주 출판단지는 여러 출판사가 입주한 산업 중심지다. 이와 동시에 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현대인들은 일생생활 중 다양한 스트레스를 마주한다. 고객을 상대하는 감정노동자를 비롯해 부서를 책임지는 팀리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까지 각자 다른 상황 속에서도 정신적인 피로감은 피할 수 없다.2021년 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미국 23.5%, 일본 17.4% 등 주요 OECD 조사대상국 38개국 중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2014년 조사에서는 우리 나라 직장인 스트레스 지수가 87%로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낙산성곽길(서울 종로구)=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세계의 대도시는 독특한 휴식처가 곳곳에 자리했다. 뉴욕 센트럴파크가 그렇고 파리 몽마트르 언덕도 같다.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만큼 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함께 설치됐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도시의 상징 중 하나가 됐다.서울의 역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서울성곽길도 다른 시설에 뒤지지 않는다. 조선시대 한양도성이 완공된 후 성곽은 수도를 지키는 든든한 문지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성곽길이 마련돼 서울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가 됐다.서울을 두르고 있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벚꽃도 뭐고 다 필요 없어..."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따뜻해지는 날씨도 있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이다. 개나리와 진달래, 목련 등 형형색색 꽃은 거리를 밝히고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꽃은 단연 벚꽃이다. 봄을 주제로 한 수많은 노래에서도 '벚꽃'이라는 가사는 여러 차례 등장할 정도로 벚꽃은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 됐다.가수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에서는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수 있다면 벚꽃도 필요 없다는 가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가사처럼 사랑하는 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월 24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한국방문의해 부위원장(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과 ‘K-컬처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K-관광’을 업계와 함께 이끌어갈 적임자로 이부진 위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이부진 위원장이 관광업계와 밀접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호텔신라의 CEO로서 그동안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으며 국내외 관광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
[수원=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종영 후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 작품이 있다. 풋풋했던 젊은 날의 사랑을 다룬 SBS '그 해 우리는'과 파란만장한 이혼 속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찾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그렇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다는 점이다. 두 작품의 주요 인물들은 그들의 사랑에 위기를 거치면서 사랑을 찾는다. 그리고 두 작품의 촬영지인 수원 화성 성곽길은 그 감성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한다.화성 성곽길 여행의 첫 시작은 팔달문에서 시작된다. 수원 화성의 남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경륜이 달라졌다. 기량차가 쉽게 드러나는 편성을 바탕으로 고득점자, 이른바 ‘축’을 중심으로 후착 후보를 찾는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한때 벨로드롬은 저배당 비율이 너무 커 ‘맞추긴 쉽지만 먹을 게 없다’는 말이 유행일 정도였다. 이런 현상은 출전 선수나 경주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더 두드러져 하루 5배 미만의 저배당이 전체의 90%에 육박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물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