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정다운(29·코리아탑팀)이 UFC 진출 후 6경기 만에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정다운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엘몬트 USB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오르테가 vs 로드리게스'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더스틴 자코비(34·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3초 만에 KO로 패했다.정다운은 경기 시작과 함께 재빠른 몸놀림으로 자코비를 압박하는 등 주도권을 가지는 듯 했다.하지만 1라운드 3분을 넘긴 시점, 자코비는 특급 타격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잽에 이어지는 원투로 정다운을 다운시켰다. 정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챔피언, 난공불락, GOAT(Grea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 모두 UFC 페더급(65.8kg 이하)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에게 붙는 수식어다. 볼카노프스키가 이토록 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완벽에 가까운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들여다 보면 알 수 있다.페더급에서 더 이상 적수가 없다. 벌써 4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UFC 12연승을 포함해 종합격투기 2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맥스 할로웨이(31·미국)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이후 압도적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UFC 페더급(65.8kg 이하)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적수가 없다.볼카노프스키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76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맥스 할러웨이(31·미국)에 3-0(50-45 50-45 50-45)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4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아울러 UFC 12연승을 포함해 격투기 22연승을 기록했다. 총전적은 26전 25승1패다.지난 2019년 12월 할러웨이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뒤 압도적인 기량으로 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1)가 한국 선수 최초로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최두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컵 스완슨(미국)과 함께 파이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트 부문엔 UFC에서 치열한 명승부를 펼친 두 선수가 헌액된다. 최두호와 스완슨은 지난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열린 페더급 경기에서 역사에 남을 만한 명승부를 벌였다.스완슨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이 경기는 파이트 부문으로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규제 정책 및 신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쟁 플랫폼(가상화폐, 스포츠베팅 게임)의 발전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반면, 불법스포츠도박은 합법 시장 대비 약 4배 이상 성장했다. 사업에 대한 개편이 시급해졌다.지난 2020년 초 국내 프로스포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무관중 또는 부분 관중만 입장을 허용했다. 평균 관중 수가 대폭 하락했다. 스포츠토토 역시 그해 3월부터 5월까지 약 51일간 발매를 중단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5·팀매드)가 또 하나의 업적을 쌓았다.강경호는 12일 싱가포르 싱가포르 싱가포르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75 대회 밴텀급 경기에서 다나 바트거럴과 승부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거뒀다. 이로써 UFC 7승(3패)을 달성했고, 통산 전적은 18승 9패가 됐다.공교롭게도 이날 경기가 열린 싱가포르는 지난 2014년 강경호가 UFC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따낸 장소였다. 당시 일본의 시미즈 슈니치에게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좋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1)이 올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박준용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5 에릭 앤더스(35·미국)와 경기에서 2-1(29-28, 28-29, 29-28)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UFC 통산 4승(2패)째를 달성한 박준용은 종합 격투기(MMA) 통산 14승 5패를 기록했다.패배 후 맛본 값진 승리였다. 그는 지난해 10월 그리고리 로드리게스(30·브라질)와 경기에서 역전 KO패 했다. 3연승을 달리던 중 기록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UFC에서 활동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은퇴를 보류했다.정찬성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쩌면 늙었을 수도, 어쩌면 실력이 없는 것일 수도, 그래서 항상 무대에서 보여주는 게 목표였고, 매번 보여준 건 아니지만 그래왔습니다."라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증명하지 못했지만, 특별히 아쉬움이 더 많이 남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결과에 대한 핑계가 아닌 저 자신에 대해 후회도 많이 남아요. 그 경기가 100%의 내가 아니였다는걸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제 소신처럼 시합으로 보여주는 게 맞는 것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헤비급 챔피언인 프란시스 은가누와 헤비급 최고 복서 타이슨 퓨리의 맞대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화이트 UFC 대표는 최근 스포츠전문 프로그램 ‘팻 맥아피쇼’에서 UFC 은가누와 복서 퓨리의 대결 가능성을 일축했다. 화이트 대표는 “그런 경기는 멍청한 짓이며 시간, 에너지, 돈 낭비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퓨리는 최고의 복서다. 어쩌면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일지도 모른다”며 “퓨리의 경기를 보면 그가 얼마나 상대 선수들을 쉽게 제압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퓨리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함께 전국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2500대, 총 5000개의 초고속 충전 커넥터를 마련한다.현대차그룹, 롯데그룹, KB자산운용 3사는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해당 SPC의 이름은 가칭 ‘UFC(Ultra Fast Charger)’며 3사는 앞으로 SPC를 통해 전기차 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UFC ‘슈퍼보이’ 최두호(31)가 옥타곤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두호는 12일 커넥티비티와 인터뷰에서 “복귀전을 위해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진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복귀전으로 제가 다시 돌아왔음을 알리고 싶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지난 2014년 UFC 무대에 발을 들인 그는 3연속 1라운드 KO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정확한 위치에 빠른 타이밍으로 강력한 펀치를 꽂는 모습을 보고 팬들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34·MMA/AOMG)이 UFC 타이틀전에서 생애 두 번째 고배를 마신 후, 후련한 마음을 밝히며 밝은 미소를 드러냈다. 정찬성은 지난 11일 SNS에 첫째 딸 은서 양이 쓴 그림 편지와 몇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편지에는 "아빠 엄마. 수고했어요. 사랑해요. 최선을 다했어요. 다음에 챔피언이 꼭 돼요. 아빠가 졌지만 멋있었어요. 2022년 4월10일 은서가"라고 적혀 있다.정찬성은 두 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얼음 찜질을 하고 있는 정찬성의 얼굴은 상처투성이었지만, 두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34·MMA/AOMG)이 UFC 타이틀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속내를 털어놨다. 정찬성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와의 UFC 273 메인 이벤트 페더급(-66㎏)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 레퍼리 스탑 TKO로 패배했다.이후 정찬성은 자신의 SNS에 "아쉽거나 후회되거나 그래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다"며 후련하다. 몸상태도 완벽했고 모든 캠프가 완벽했는데도 너무 완벽하게 져버려서 하하... 기대해주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외신들도 모두 정찬성(35)의 상대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강함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정찬성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레퍼리 스탑 TKO로 패배했다.일방적인 패배였다. 4라운드까지 제대로 된 저항 한번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그렇다면 정찬성과 볼카노프스키 경기에 대한 외신의 반응은 어땠을까.이날 경기 후 미국 매체 'ESPN'은 "4라운드부터 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에게 패배하며 UFC 페더급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정찬성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레퍼리 스탑 TKO로 패배했다.정찬성은 지난 2013년 조제 알도(36·브라질)와 맞대결 이후 약 9년 만에 생에 2번째 타이틀전을 가졌다. 지난 2013년 8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에 도전했다. 당시 챔피언인 알도와 맞붙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UFC 중계진인 존 아닉(44) 해설위원이 정찬성(35)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대결을 언급해 흥미를 끌고 있다.존 아닉 위원은 최근 “볼카노프스키는 UFC 역사상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정찬성과 대결은) 볼카노프스키의 격투기 커리어상 가장 인상 깊은 승리를 얻을 수 있는 대결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정찬성과 볼카노프스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UFC 273 메인 이벤트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갖는다.정찬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의 시간이 왔다. 정찬성이 UFC 사상 첫 한국인 챔피언에 도전한다. "챔피언 벨트를 갖고 돌아오겠다"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정찬성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와 타이틀전을 치른다.볼카노프스키는 UFC에서만 10연승을 기록 중인 '무패의 사나이'다. 이번이 3번째 타이틀 방어전이다. 앞서 2019년 12월 맥스 할로웨이(31)를 누르고 챔피언에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할 수 있을까.정찬성은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와 격돌한다.당초 볼카노프스키는 지난달 6일 UFC 272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31)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자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볼카노프스키는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UFC 최고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34)가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아일랜드 일간지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 서쪽에서 벤틀리 콘티넨털 GT를 타고 난폭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24일(이하 한국 시각) 밝혔다.맥그리거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차량은 압수됐다. 아일랜드에서 난폭운전을 하면 벌금은 물론 6개월 이하 실형에 처할 수도 있다. 맥그리거 대변인은 "체육관으로 향하던 길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며 "약물과 음주는 없었다"고 전했다. 조사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을 향해 "3라운드 안에 끝낼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볼카노프스키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MMA뉴스'와 인터뷰에서 "난 정찬성보다 모든 부분에서 좋은 능력을 겸비했다. 3라운드 안에 끝내지 못하면 실망할 것 같다"고 밝혔다.볼카노프스키와 정찬성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은 오는 4월 10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진다.페더급 최강자인 볼카노프스키는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