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기 도중 주심을 밀친 김용환(전남 드래곤즈)이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용환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앞서 연맹으로부터 14일간 활동 정지 조치를 받아 지난 21일 충남아산FC전에 뛰지 못했던 김용환은 앞으로 4경기 더 출전할 수 없게 됐다.김용환은 14일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 노경호와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려는 박세진 심판의 팔과 상체를 강하게 밀어냈다. 뒤로 휘청한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과거 베트남에는 ‘박항서 매직’이 있었다. 지난 2018년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아시아 강호들을 격파하며 U-23 아시안컵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었다.올해 대회에서는 ‘신태용 매직’이 있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에 8강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겼다.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A조 최종전에서 전후반 각각 2골씩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PSG는 22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옹을 4-1로 대파했다.이날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24경기 연속 무패(17승 7무) 행진을 펼친 PSG(승점 66)는 2위 AS모나코(승점 55)를 승점 11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결과로 PSG는 오는 25일 오전 로리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AS모나코가 릴을 이기지 못하면 정규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1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성사된 '지지대 더비'에서 수원 삼성이 웃었다.수원은 21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2부) 2024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안양에 3-1로 승리했다.4연승을 질주한 수원은 6승 2패 승점 18을 기록하며 안양(5승 1무 1패·승점 16)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LG 치타스(현 FC서울)의 연고가 안양이던 시절 안양과 수원은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쳤다. 팬들은 안양과 수원 사이의 고개인 '지지대'의 이름을 따 두 팀의 맞대결을 '지지대 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황선홍호가 조 1위와 자존심이 걸린 ‘운명의 한일전’을 앞둔 가운데 중앙 수비진 붕괴의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된다.황선홍(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선 우승팀, 준우승팀, 3위 팀이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4위 팀은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에 모기업 HD현대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울산은 앞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24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에 오른다면 알아인(아랍에미리트)-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K리그 구장의 고르지 못한 잔디, 경기력에 악영향 준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2017년 7월 2일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인터뷰에 나선 김진수는 “승리하는 데 있어 정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선수들을 보며 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결과가 좋아 다행”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김기동 감독도 서울의 전북 무승 행진을 끊어낼 수 없었다.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오랜 전북 현대전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 데 또다시 실패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전북에 2-3으로 패했다.서울은 이번 경기 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2무 3패, 20경기 기준으론 5무 15패로 절대적 열세를 보였다. 서울의 전북전 마지막 승리는 2017년 7월 2일, 무려 2484일 전이다.하지만 서울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모든 선수가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이번 경기 전까지 서울을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 20경기 기준으로 15승 5무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전북은 최근 전임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부진한 성적 끝 자진 사임했고, K리그1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10위 머물렀다. 좋지 못한 분위기 속 전북의 무패 행진이 끝날 수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전북의 서울 상대 무패 기록이 계속됐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이번 경기 전까지 서울을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 20경기 기준으로 15승 5무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전북은 최근 전임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부진한 성적 끝 자진 사임했고, K리그1 7경기에서 1승 3무 3패로 10위 머물렀다. 좋지 못한 분위기 속 전북의 무패 행진이 끝날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지난해 전북을 상대로 3승 1무를 기록했다.”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오랜 무승을 끊을 수 있을까. 서울은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2무 3패, 20경기 기준으론 5무 15패로 절대적 열세다. 서울의 전북전 마지막 승리는 2017년 7월 2일, 무려 2484일 전이다.하지만 서울은 올 시즌 새롭게 선임된 김기동 감독을 믿는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전북을 만나 K리그1 기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일본의 조직력은 이번 대회 참가국 중 '톱'이다.”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 1위를 다툴 일본을 경계했다.한국은 19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에 2-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일본은 아랍에미리트(UAE)를 역시 2-0으로 물리쳤다.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승점 6에 골득실 +3을 기록, B조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B조 1위는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질된 지 두 달의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대한축구협회와 클린스만 감독 간에 위약금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축구협회 사정을 아는 관계자는 본지에 “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위약금을 전액 지불할 생각은 없다”면서 “어느 정도 위약금을 낮추고 싶어 하는데 클린스만 감독의 의견이 완강하다”고 했다.축구협회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친 뒤인 지난 2월 16일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23년 2월 파울루 벤투 전 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일본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일본은 20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과 일본은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나란히 2연승을 거둬 승점 6점씩을 쌓은 두 팀은 남은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했다. B조 1위는 22일 오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의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대구FC는 "최원권 감독은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다.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원권 감독은 지난 2013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후 선수, 코치, 감독을 거치며 대구와 동행해왔다. 지난 2022년 8월 감독 대행을 맡아 강등 위기에 처한 대구를 구해낸 뒤 같은 해 11월 대구FC 제13대 감독으로 정식 선임됐다.지난해에는 팀의 파이널A 진출과 함께 최종 6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선홍호가 이영준의 멀티골에 힘입어 중국에 완승하며 2연승으로 8강행을 조기에 확정했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9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2골을 넣은 이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에 2-0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 예선을 겸해 의미가 남다르다.한국은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이긴데 이어 이날도 무실점 완승을 거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선홍호의 이영준이 다시 한번 화끈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중국과 2차전에서 이영준의 선제골을 앞세워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황선홍 감독은 UAE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2선에 엄지성, 강성진, 김민우가 포진했고 중원은 백상훈과 강상윤으로 꾸렸다. 포백에는 조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선홍호가 중국전 공격 선봉으로 이영준을 내세웠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중국과 2차전에서 승리에 도전한다.한국은 UAE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을 최전방에 배치했다.2선에 엄지성, 강성진, 김민우가 포진했고 중원은 백상훈과 강상윤으로 꾸렸다.포백에는 조현택, 서명관, 변준수, 황재원을 앉혔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금융그룹, K리그어시스트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K리그 전 경기장의 이동약자 안내지도를 배포했다.‘이동약자 안내지도’는 장애인,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 이동약자가 턱,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이동 경로를 통해 안전하게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지도이다.연맹은 2020년부터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동약자의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지도를 제작해왔다.지도 제작은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해 이해하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신태용 매직’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도 펼쳐지며 인도네시아에 승리를 안겼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8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호주와의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을 겸한다. 상위 1, 2, 3위 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대회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행을 결정한다.호주는 한국, 일본, 이란과 함께 아시아 4강을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