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제=변동진 기자] 국회 국정감사 기간 때마다 각종 이슈로 따끔한 지적을 받던 삼성전자 올해도 빠지지 않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4일 발생한 기흥 반도체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늑장신고’, ‘축소·은폐’ 등의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김병욱 “삼성 방재시스템 잦은 오류에 출동 대원 늑장 대응”10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분당을)은 경기도로부터 삼성전자 방재센터 일일업무 일지를 공개하면서 올해 삼성전자의 방재
금융감독원이 민간기업이 상업화해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강행하여 공공데이터법을 위반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2015년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과제로 ‘금융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민간에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음에도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강행해 이미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중소벤처기업인 짚코드가 고사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민간 서비스와 중복되거나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