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예비후보가 24일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정기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대의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조선산업발전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특별법을 진행할 것"이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또 대우조선 기업결합문제와 관련해서는 "고용불안에 대해 공감한다. 민주당 최초의 거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여러분들과 끝까지 함께 하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정치의 제3지대 건설을 위해 민생당을 지지해 주십시오."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제21대 총선 부산 연제구에 출마하는 민생당 박재홍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대화의 정치, 타협의 정치를 위해서는 우리 정치에 제3지대 건설이 필요하다"며 "제3지대 정당인 민생당은 이념갈등이 아닌 민생을 돌보는 정치로 국회를 바로잡겠다. 흙수저로 태어나 자수성가한 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민생당 부산시당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용인시(정) 후보가 청년과 어린이를 위한 정책마련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이 후보는 23일 청년들에게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과 지속적인 대화를 위해 소통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5일 ‘청년 소통간담회 및 용인청년공동체연합 협약식’에서 나온 ‘청년과 후보 간의 교류 채널 마련’이라는 제안에 따라 소통창구를 개설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개설된 소통창구는 용인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카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지역 최고의 격전지(핫 플레이스 Hot Place)가 갑 선거구라는데 이의를 다는 유권자는 없다. '이재명의 남자' 이화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후보와 직전 시장을 지낸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가 ‘지역 토박이 자존심’을 걸고 멋진 대결구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오 후보는 지역위원장으로 일찌감치 텃밭을 닦았으며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제9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다. 오 후보는 제37대 용인지역 대학생 총동문회장과 용인시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박재호 후보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네 번째 민생약속을 발표했다.남구 관내 대학 유휴부지에 일터(기업)와 창작터(창업), 삶터(행복주택)와 쉼터(문화공간)가 어우러진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남구 관내 대학 2~5만㎡ 유휴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박 후보는 이를 위해 관계부처(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부경대·경성대·동명대), 공공기관(LH·부산도시공사 등),
결국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마지막 잎새'는 떨어졌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경선에서 오세영 예비후보가 '이의 남자' 이화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마지막 잎새’였던 이화영 예비후보마저 국회입성 기회가 좌절되면서 '이재명 사람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할 고민이 시작됐다. 이 예비후보가 고배를 마시면서 용인갑에는 13일 ‘정오의 처인대첩’이 시작됐다는 입소문이 용인시장을 중심으로 번지기 시작
더불어민주당 부산 18개 지역구 공천이 모두 확정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부산 중영도와 금정구 지역을 포함한 지역구 경선 11곳의 7차 결과를 발표했다.부산 중·영도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기사회생한 김비오 후보가 3인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금정구에서는 김경지 후보가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이로써 민주당 부산은 중·영도 김비오, 서동 이재강, 부산진갑 김영춘, 부산진을 류영진, 동래 박성현, 남구갑 강준석, 남구을 박재호, 북강서갑 전재수, 북강서을 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1일 미래통합당의 공천 잡음을 두고 "미래통합당 현역 불출마 선언은 결국 밀실, 편파, 구태, 불공정으로 세습을 편히 일삼기 위함인가"라고 꼬집었다.민주당 부산시당은 "좀비정당, 의원 전원사퇴 불사론을 들먹일 때만 해도 보수진영의 쇄신이 드디어 시작되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돌연 아무 희망이 없다던 당의 공관위원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적은 컷오프로 배제하고 자기 사람둘만 경쟁하는 제 사람 심기, 자리 물려주기의 새로운 세습 정치 모델을 선보였다"고 비난했다.이어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보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개학을 앞두고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했다.유 부총리와 이 교육감은 학교 보건실과 급식실, 돌봄교실을 둘러보며 학교 방역용품 구비현황, 긴급돌봄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또 수원 매탄초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장도 함께 둘러보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운영과 관리를 당부했다.이날 이 교육감은 “코로나19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마스크나 소독제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r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12일 부산 부산진갑, 북강서을의 공천심사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통합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 같이 의결하고, 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부산 부산진구갑은 이수원 전 당협위원장이 터를 닦아온 곳으로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우선공천을 받았다.부산 북강서을은 전진당 출신 김원성 통합당 최고위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현역인 김도읍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불공정한 사례가 지적됐고 내부반발도 적지 않다"
미래통합당의 부산지역 공천 후폭풍이 만만찮다.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공천배제 당한 부산지역 당협위원장들은 11일 공천 철회와 공정 경선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부산진구 당협위원장이었던 이수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앞 광장에서 '공천 철회 요구 성명'을 발표하고, 서병수 전 부산시장에 대한 우선 추천 철회와 경선을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서병수 전 시장의 공천은 내용 면에서든 절차 면에서든 분명 잘못된 공천"이라며 "이것은 우리 사회의 젊은 층에게 공정과 합리를 제
이화영 예비후보는 이재명 사단의 ‘마지막 잎새’가 될 것인가.이재명 경기도지사 측근들의 제21대 국회 입성이 줄줄이 불발되면서 경기도내 정가에서 떠도는 이야기다.유일하게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만 경선을 앞두고 있을 뿐,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과 임진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 소위 ‘이재명 사람들’이 줄줄이 컷오포나 경선 탈락 등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특히 수원무 선거구에서 4선인 김진표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던 임 예비후보의 경우 컷오프라는 쓴 잔을 마시면서 지역 내 지지자들과 소상공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납득하기 힘든 공천으로 부산 지역 곳곳에서 반발이 속출하고 있다.특히 지난 6일 발표한 부산 수영구 공천은 미래통합당이 추구하는 '개혁공천'의 의미가 무색할만큼 편파, 세습공천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역에서는 오랫동안 바닥을 다져온 청년·여성 후보군을 배제하고, 생소하거나 도덕적 논란이 되는 후보가 경선에 올라서며 구태의연한 불공정 공천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통합당 수영구 경선은 전봉민 전 시의원, 이종훈 전 MBC보도국장, 권성주 전 새보수당 대변인 등 3인 경선으로 결
김진권 통합당 부산 서동구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활동에 사용해달라며 선거비용 3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김 예비후보는 성금을 전달하며 "이번 사태로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면서 "절약한 선거비용을 가장 가치 있는 일, 부산시민을 위해 쓰고 싶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로 근무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부산진갑에, 이언주 의원을 부산남구을에 전략 공천했다. 하태경 의원은 삼자 경선을 펼치게 된다.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18개 지역구 가운데 14곳의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나머지 지역은 6일 발표할 예정이다.단수공천으로는 박수영 현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부산남구갑), 박민식 전 의원(북강서갑), 김원성 통합당 최고위원(북강서을), 김미애 변호사(해운대을), 조경태 의원(사하을), 장제원 의원(사상)이 결정됐다.경선을 펼치는 지역은 중영도구와 동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남구 광역의원과 사하구 기초의원을 새로 뽑는 4.15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4·15 보궐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남구 제2선거구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반선호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또 사하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는 김형기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반선호 후보는 만 35세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제 7대 부산 남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이후 박재호 국회의원 정무 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 청취 및 피드백
부산 중영도구 후보자격을 박탈당했던 김비오 민주당 예비후보가 재심을 통해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제윤경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부산 중영도구는 김비오 후보자 재심을 인용해 3인 경선(김비오·김용원·박영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중앙당은 중영도 당원 A씨의 권리당원 과다조회 문제가 발생해 2차례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으나, 김 예비후보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가 이를 번복, 후보자격을 박탈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에 반발해 지난 1일 재심을
이수원 통합당 부산진갑 예비후보가 4일 청와대를 향한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이 동네북이 됐다"고 비판했다.이 예비후보는 "우한코로나로 대한민국 경제는 바닥을 향해 가고 있고, 전세계 91개국이 대한민국 방문자 입국금지를 시켰으며, 중국마저 한국인이 입국하면 차별에 가까운 2주간의 격리를 시행한다"며 "경제와 함께 우리 국민의 자존심마저 바닥으로 곤두쳤다"고 강조했다.이어 "설상가상으로 북한 김여정 본부장은 청와대를 향해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는 신랄한 담화문을 내놨다"면서 "청와대는 입장 발표를 않겠다고
통합당의 PK지역 공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여성후보 공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TK지역 면접을 마무리했다. 공관위 주변에서는 이르면 5일 PK지역의 공천 발표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번 통합당 공천의 핵심은 '본선 경쟁력'이다. 본선에서 상대 후보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부산에서는 이언주 의원, 김미애 변호사,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이사장, 김희정 전 의원, 김소정 변호사, 김귀순 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후보
심경숙 민주당 양산갑 예비후보가 민주당에서 전략공천한 이재영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심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주간 많은 고민을 했다. 민주당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결단을 내렸다"면서 "권위의식이 없고 소외계층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이재영 후보의 진정성을 확인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어 "민주당 양산시갑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된 이재영 후보에게 힘을 실어 21대 총선승리를 위해 함께 손잡고 뛰고자 한다"며 "얼마남지 않은 선거기간동안 후보가 조금 더 민생을 위한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