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이동욱은 지난해 12월 가수 샤이니 민호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에 선정됐다. IOC가 처음 시행한 올림픽 프렌즈로 이동욱, 민호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안았다.올림픽 프렌즈이면서 강원2024 명예자원봉사자인 이동욱은 2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과 함께 아이스하키 3대3 금메달전을 직관한다. 현장에는 IOC 한국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온 중국 선수의 반칙과 관련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항의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대한빙상연맹 관계자는 23일 본지와 통화에서 "22일 ISU에 항의서한을 보냈다. 재경기나 심판 판정 번복에 대한 요청이 아니다. 청소년 선수들이 올림픽 정신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심판이 판정을 철저하게 봐달라는 내용으로 항의를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반칙 상황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선에서 나왔다. 결승선 5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미래 소재환(17·상지대관령고)이 한국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역사상 썰매 종목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소재환은 23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의 주재희(한광고)에 이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2번째 금메달이다.올해로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이 썰매 종목(봅슬레이·스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강원 일대에서 한창 진행 중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두곤 많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이라는 측면에서 단순히 국내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올림픽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동계 스포츠 저개발국·개발도상국 선수 육성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 주최, 평창기념재단 후원으로 실시된 이 사업에 참여했던 선수들 중 9개국(태국·대만·몽골·싱가포르·브라질·콜롬비아·자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상화, 김민선의 뒤를 이을 빙속 여자 장거리 유망주 임리원(16·의정부여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여자 1500m에서 6위에 올랐다.임리원은 2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6초28의 기록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전날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네덜란드 빙속 차세대 에이스 앙엘 데일먼과 16조에서 함께 달렸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임리원은 레이스 초반 데일먼과 큰 격차를 보였다. 첫 300m를 27초14의 나쁘지 않은 기록에 통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강민지(16·인천동양중)와 정재희(16·한강중)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강민지는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44초484의 기록으로 안나 팔코프스카(44초314·폴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정재희는 3위(45초01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결승선을 앞두고 코르넬리아 보즈니아크(폴란드)와 충돌하는 변수 속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나란히 이번 대회 첫 메달 획득의 기쁨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개막 사흘째를 맞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이 순항하고 있다. 대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배경에는 김철민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필두로 한 조직위의 땀과 노력이 있다.강릉을 비롯해 평창, 정선, 횡성 강원도 4개 시군에서 열리는 강원2024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 초대 대회 이래 유럽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김철민 대회 사무총장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이 진행 중인 2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오발)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후 서로를 부둥켜안고 펑펑 눈물을 흘렸던 이상화(35)와 고다이라 나오(38)가 6년 전 결전을 펼친 장소에서 재회한 것이다.이상화와 고다이라는 각각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 자격으로 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첫 경기가 열린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찾아 함께 관람했다.둘은 국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가 19일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주니어 선수들의 환희의 순간을 함께한다.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메가가 2010 싱가포르 대회를 시작으로 7번째 청소년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는 무대다. 오메가는 공식 타임키퍼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오메가는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모션 센서와 포지셔닝 시스템 등을 통해 81개 세부 종목에서 선수 1900여 명의 땀과 노력이 담긴 순간을 공정하게 기록할 예정이다.오메가는 올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남녀 500m에서 값진 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정희단(17·선사고)이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신선웅(17·별내고)이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정희단은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선에서 39초64의 기록으로 앙엘 데일먼(39초28·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리원(16·의정부여고)은 41초03으로 8위에 올랐다.이어 열린 남자 500m에 출전한 신선웅은 동메달을 목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애 나선 한국 선수단이 대회 둘째 날 노메달에 그쳤지만 좌절하지 않았다.쇼트트랙 유망주 주재희(한광고)는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선에서 중국 선수의 반칙 탓에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남자 15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도전했지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중국 선수 장보하오는 1위로 골인했지만 페널티를 받고 실격처리됐다. 금메달은 또 다른 중국 선수인 장신저가 획득했다.한국 루지 기대주 김보근(상지대관령고)은 평창 알펜시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아이스아레나는 최민정(26)에겐 잊을 수 없는 곳이다. 그는 2018년 2월 13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임페딩(밀기 파울) 판정으로 실격 처리되면서 눈물을 흘렸다. 믹스트존에서 눈물을 쏟으며 눈 주위가 벌겋게 된 최민정을 보고 국내 취재진도 선뜻 질문하지 못했던 그날의 숙연했던 분위기가 문득 떠올랐다. 후배들을 응원하러 6년 만에 다시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은 최민정의 소식을 전해 받고서다.최민정은 전형적인 ‘운동 모범생’이다.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관중의 응원 열기가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18·한광고)다. 주재희는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21초906으로 7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리스트이자 첫 금메달리트스가 됐다.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순간 유인촌(7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현장에서 기쁨을 함께했다. 유인촌 장관은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바로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다.주재희는 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21초906으로 7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이자 첫 금메달이다.아울러 주재희는 청소년올림픽 남자 1500m 종목의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청소년올림픽에선 지난 대회까지 개인전 1500m가 없었고 500m와 1000m만 진행됐다.주재희는 중반 이후 3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정재희, 주재희, 김유성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결승에 진출했다.정재희는 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도 2분26초760으로 1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전날 개회식에서 선수 선서자로도 나섰던 정재희는 한국 선수단 첫 메달에 도전한다.남자 1500m에 나선 주재희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선보였다. 준결승 1조에서 2분32초61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여유롭게 통과했다.2조에서 출발한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여자 루지 안토니아 피치만(독일)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피치만은 20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5초774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4차 주니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낸 기대주다.알렉산드라 오버슈톨츠(이탈리아·1분36초326), 마리 리들(오스트리아·1분36초928)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들도 분전했다. 김소윤은 합계 1분38초002의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20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현재 빙상 경기와 각종 문화, 체험 행사가 열리는 강릉에는 비와 함께 강풍이 불고 있다. 또한 강원 남부 산지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고, 중북부 산지에는 오후 1시부터 대설주의보가 경보로 변경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눈으로 인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일부 경기장엔 날씨로 인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전 세계 동계 꿈나무들의 함성과 함께 막을 올렸다.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2월 1일까지 강릉을 비롯해 평창, 정선, 횡성 등 강원도 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2012년 초대 대회 이래 유럽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한국은 1988년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를 선언합니다."(윤석열 대통령)"함께 성장하고, 영원히 빛날 청소년 선수들의 시간이 왔습니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19일 오후 8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2월 1일까지 강릉을 비롯해 평창, 정선, 횡성 등 강원도 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2012년 초대 대회 이래 유럽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미래의 올림피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강릉=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강원 2024 조직위)가 참가 선수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돕고자 콘돔을 선수촌에서 나눠주기로 했다.대회 조직위는 의무팀에서 콘돔 3000개를 확보해 강릉원주대 선수촌(2500개), 정선 하이원 선수촌(500개)에 나눠 배포했으며 각 선수촌 의무실 창구에 비치해 선수들이 필요할 때 가져가도록 했다고 19일 전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선수들이 성관계를 가질 때 성병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선수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