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에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6일째 4000달러선을 지켜냈고 일거래량은 1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의 겨울이 끝났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99% 오른 4079.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6일 4000달러 위로 올라선 뒤로 6일째 4000달러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권 가상화폐들도 상승장을 유지하고
# 직장인 A씨는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구매했다. 화제가 된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기본 앱으로 장착돼 있지만 A씨는 정작 이를 쓸 일이 없다고 했다. 그는 “비트코인 열풍이 불 때도 크게 관심이 없었다. 블록체인 역시 마찬가지”라며 “해당 앱을 사용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국내 IT(정보기술)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장착한데 이어 카카오와 두나무도 신규 블록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세계 최초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Luniverse)’를 정식 선보였다. 기존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루니버스를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람다256은 19일 강남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루니버스 정식 런칭 행사를 가졌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전문 기술이나 인력이 부족해 시스템을 갖기 힘들었던 업계를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이다.루니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2위 거래소에 올랐다. 그러나 해당 거래량 중 상당수가 이벤트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물량이며 이를 제외한 빗썸의 거래량 순위는 200위 밖으로 밀려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13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은 ‘거래량(Reported Volume)’을 기준으로 한 거래소 순위에서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빗썸의 일 거래량은 14억1430만달러(약 1조 6005억원)로 전세계 가상화폐 시장 일 거래량(301억51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에 가상화폐 지갑 탑재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가상화폐 지갑을 장착한 데 이어 LG전자도 스마트폰에 블록체인 기술 탑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스마트폰 양대산맥이 잇달아 가상화폐 지갑에 관심을 보이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신작 스마트폰에 블록체인 기술 탑재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접촉 중이다. LG전자는 블록체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목표로 블록체인 디앱(DApp) 관련 논의를 진행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래소와 관련이 없는 제 3의 사업 아이템을 내놓는가 하면 해외 진출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모양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키오스크 브랜드 ‘터치비(Touch B)’를 통해 무인매장 맞춤형 제품을 출시한다. 빗썸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2019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셀프 빨래방, 코인노래방 등 무인매장에 특화된 키오스크를 선보인다.터치비는 지난해 빗썸이 내놓은 키오스크 브랜드로 한솥,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가상화폐 ‘콘텐트 밸류 네트워크(CVNT)’를 상장하고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가상화폐 CVNT는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평가 및 배포 플랫폼으로 스팸, 음란물 등의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양질의 콘텐츠들을 선별해 발행 및 배포, 공유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콘텐츠 생산자들에겐 창작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CVNT가 주어지며 콘텐츠 리뷰를 남길 경우에도 보상을 얻을 수 있다.에어드롭 이벤트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후오비 코리아에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이 상장 폐지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거래소들은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하지만, 상장 폐지 이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간이 한 달여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5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오는 9일부터 블록틱스(TIX), 살루스(SLS), 솔트(SALT), 윙스다오(WINGS) 등 4개 코인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지난 1월 5일 누비츠(NBT)의 거래 지원을 끝낸 데 이어 올해 들어 벌써 5개 코인의 거래 지
이더리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예정된 하드포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포크 이후 거래 수수료 감소와 이더리움 공급 조절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지난달의 가격 랠리가 이번 달에도 지속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잇다.4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블록번호 728만에서 ‘콘스탄티노플-상트페테르부르크’ 업그레이드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제안서(EIP) 145번, 1052번, 1014번, 1283번 등 4가지가 활성화됐다. 이중 해킹 위험이 발견됐던 1
보안상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던 이더리움 하드포크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다. 이번 하드포크로 이더리움 채굴 방식, 채굴량 등 전면적인 업그레이드가 예고된 만큼 향후 이더리움 생태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26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엠버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하드포크는 블록번호 728만에 도달하는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정 시각은 미국 서부 기준 28일 오후 6시 34분으로 한국 시간으로는 3월 1일 오전 11시 34분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블록번호는 726만8856이다.이번 하드포
비트코인이 삼성전자 ‘갤럭시S10 효과’로 1년 만에 최대 거래량을 새로 썼다. 삼성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에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지갑이 탑재되면서 향후 가상화폐 사용이 보편화될 거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21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9% 오른 3973달러(약 447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일 3400달러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9일 3600달러대로 오른 뒤 19일 4010달러까지 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대형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이 대형은행 최초로 자체 가상화폐 발행을 예고한 가운데 영국 HSBC, 일본 MUFG, 스위스 UBS 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형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비트코인은 사기→블록체인은 진짜” JP모건, 선회 이유는JP모건은 지난주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체 가상화폐 ‘JPM’의 발행 소식을 알렸다. JPM은 고객 간 지불 결제 등 은행 업무에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이 가상화폐 발행을 예고했다. 월가 투자은행이 자체 가상화폐 발행에 나서는 건 이번이 최초다.1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JPM’을 발행할 예정이다. 해외 송금·결제와 기업 대출 발행 등 은행 업무 전반에 JPM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의 하루 평균 거래액만 6조달러(약 6762조원)에 이르는만큼 향후 가상화폐 사용이 업계 전반으로 퍼져나갈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JP모건이 발행하는 가상화
가상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올 연말 출범할 전망이다. 수차례 출범 일정이 연기된 백트는 결국 연말이 돼서야 첫 발을 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백트를 준비 중인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제프 스프레처 최고경영자(CEO)는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며 “백트는 2019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트는 세계 최대 증권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
가상화폐 거래소가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몸살을 앓고 있다. 회원들의 가상화폐를 불법으로 편취하고 횡령하는가 하면 CEO의 갑작스런 사망에 회원 보유 코인이 묶여버리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투자자들은 “믿을 사람이 없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쿼드리가씨엑스(QuadrigaCX)는 최근 제럴드 코튼(30) CEO의 사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코튼 CEO는 지병인 크론병 합병증으로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사망했다.코튼 CEO는 보안 상의 이유로 거래소 보
새해 가상화폐 시장에서 이오스(EOS)와 트론(TRX)의 성장세가 무섭다. 이오스는 비트코인캐시를 누르고 시가총액 4위 코인으로 올라섰고 트론 역시 지난해 초 10위권 안으로 진입한 뒤 올 1월 8위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탈중앙화 앱인 디앱(DApp) 개발에 적합한 이들 코인은 이더리움을 잇는 차세대 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빠른 속도’ 이오스, ‘대중적’ 트론이오스는 케이맨 제도에 위치한 블록원(Block.One)이 개발한 가상화폐로 비트코인(1세대), 이더리움(2세대)
“국내 최대규모라고 해서 와 봤는데 생각보다 한산하네요.”30일 오전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블록체인 게임쇼)’를 방문한 한 관람객 반응이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블록체인 게임쇼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제주블록체인협회의 주최로 막을 올렸다.블록체인과 게임의 만남이라는 다소 특별한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틀간 30여개 기업 대표가 릴레이 강연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참가 기업 숫자 측면에서 비슷한 주제로 열린 행사 중 국내 최대 규모다
글로벌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엔진이 개발한 가상화폐 지갑 ‘엔진 스마트 월렛’이 세계 최초로 탈중앙화 거래소 3곳을 동시에 지원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엔진 스마트 월렛 하나로 3개 거래소의 매매, 교환, 보관 기능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기존에는 여러 거래소에서 동시에 거래를 진행할 경우 시세 비교와 실시간 거래가 어려웠다. 가령 A거래소와 B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한다고 하면 A거래소와 B거래소의 시세를 비교한 뒤 A거래소 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을 B거래소 지갑으로 옮겨 거래를 진행해야 하는 번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가상화폐로 리플(XRP)이 선정됐다.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3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리플은 22.9%의 투표율로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가상화폐에 선정됐다. 2위는 이더리움(18.7%)이 차지했고, 3위는 비트코인(15.2%)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코인원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코인원 이용자 약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리플은 최근 엑스커런트(xCurrent) 솔루션이 해외송금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 간 송금에 특화된 가상화폐
블록체인 기반 게임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가 열린다.블록체인 게임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가상화폐 거래소까지. 다양한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과 게임을 둘러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30일부터 양일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제주블록체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게임쇼’가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