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국내 유일의 동제련소를 운영하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LS MnM CEO 도석구 부회장은 보고서 발행 배경에 대해 “경쟁적 산업화와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 세계적 기후 변화와 부의 편중 현상으로 인한 구조적 사회적 갈등은 이제 정부나 시민 단체 등 의 대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것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ESG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적용
[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행정을 집행하는 공무원부터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다.이날 1부에서는 기후 위기 이해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등, 기후 위기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황성연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2부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평택호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했다.김진성 환경국장은 “공공부문의 ESG 중 사회환경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백남준 선생 이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인 미디어아트 작가인 후랭키(66·배한성)가 스포츠분야의 지속가능친환경(ECOS·Institutute of Eco Sustainability Certificate)인증제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는 "최근 미디어아트 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후랭키 작가를 ECOS인증제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포츠와 미디어아트분야의 협업으로 스포츠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친환경 스포츠관광 확산을 위해 후랭키 작품
유통업계가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를 겨냥해 ‘반품’, ‘중고’상품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이월상품 등 제품 사용에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일반 판매가 어려운 물건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중고 물건들을 되팔면서 중고, 반품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반품, 중고 상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비시 상품 전문관을 오픈했다. 11번가의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 ‘리퍼블리’는 고물가로 인해 보다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가성비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J제일제당의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기업 CJ셀렉타(CJSelecta)는 올해부터 아마존 지역 대두를 일절 구매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산림파괴 중단(Deforestation-free)을 선언하며 세웠던‘2025년까지 아마존산 대두 구매량제로(Zero)화’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한 셈이다.목표 조기 달성은 CJ셀렉타가 아마존 대두를 대체하기 위해 가동한 '종자 프로젝트(Seed Project)'의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아마존 지역 외 대두 구매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약 20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 정책과 기업의 ESG 추구를 접목한 지역사회 활성화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회원국의 지역 인구 집중도를 비교하고 지역발전 정책 트랜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5년 이후 저출산 현상이 심화돼 2025년에는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도 향후 지역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인구감소가 뚜렷한 지역에 초점을 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