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라면 ‘미슐랭 가이드‘를 모르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시작이 타이어 정보였다는 것도 알고 있을까.1900년 프랑스 타이어 기업이 구매고객에게 무료안내 책자로 제공하기 시작한 ‘가이드 미셸린(Guide Michelin)’은 처음에는 타이어, 자동차 정보를 비롯한 여행 안내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자동차보다는 음식과 레스토랑 정보에 대한 찬사와 호평이 이어지며 미식 여행자들의 필수 지침서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어인 ‘미슐랭’으로 더욱 알려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0월 황금연휴에 실속 있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꿀팁 5가지를 소개했다.첫째, 직접 할로윈 축제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파크 내에 위치한 상품숍에서 할로윈 망토, 호박 모자, 호박 바구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한껏 할로윈 분위기를 낼 수 있다.둘째, 다양한 공연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할로윈 유령과 함께 즐기는 메인 퍼레이드 , 드라큘라와 인간의 사랑과 갈등을 흥겨운 록앤롤 음악과 댄스로 구성한 뮤지컬 쇼 등에 이어 저녁이 되면 화려한 빛의 향
‘욜로(YOLO)’ 시대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영어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힐링 여행을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관광공사가 ‘10월은 나를 위해! 제주 욜로 라이프’라는 테마로 추천한 제주의 명소들을 소개한다.◇한가위 달이 주는 두 배의 행복 &lsq
DMZ 일원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캠핑이 펼쳐진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연천군 한탄강 관광지 오토캠핑장에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나라사랑DMZ체험캠프(부제:하루de(더)DMZ체험캠프 in 연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이번 캠핑을 통해 ▲연천DMZ투어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DMZ어린이 생태여행 ▲DMZ캠핑요리왕을 찾아라 ▲DMZ버스킹 공연 ▲평화누리길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캠프는 현지에서 소비를 하고 그 지역 특유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는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온다.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열흘간의 달콤한 휴식이 기다리고 있다. 반드시 해외로 나갈 필요는 없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와 정을 나누기에 충분한 행사와 혜택이 국내에도 풍성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 할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연계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했다◇여행으로 더 신나는 한가위우선,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
‘어디든 가긴 가야 할 텐데….’오는 10월2일이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올 가을에는 최장 열흘간(9월30일~10월9일)의 황금 연휴가 가능해졌다. 언제 어디로 떠나야 할지 망설이는 여행족들을 위해 모두투어와 하나투어가 제공하는 해외 예약 동향과 알뜰 여행 팁을 소개한다.◇동남아는 1년 전부터 예약올 해 추석연휴 해외 여행 예약은 이미 지난 해 8월부터 시작됐다. 동남아인 베트남,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의 선 예약이 주를 이룬 가운데, 특히 베트남의 다낭, 호이안, 후에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
아직 추석 황금 연휴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한 예비 여행객들도 많을 것이다. 모두투어는 합리적인 금액과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한 해외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밤마다 황홀한 예술이 하늘 위에 펼쳐진다. 아울러 산과 강, 그리고 바다의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해 순수함과 힐링을 경험하게 한다.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키나발루산은 주변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산의 낮은 지대부터 정상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라플레시아꽃을 비롯해 1,000여 종이 넘는 식물들이 있어
문화유적지 행주산성을 빛으로 만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행주산성에서 빛을 주제로 행주대첩 이야기를 담아낸 축제 ‘행주산성, 그날-빛과 함께 행주를 누비다’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특별 야간개장(오후 6~10시•무료입장)과 함께 개최한다.‘경기도 야시시(夜視視)한 산성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행주산성의 야간경관을 활용한 뉴미디어쇼다. 문화재와 첨단 미디어가 결합, 첨단 기술과 빛을 활용해 행주대첩의 역사적 사실을 대중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또한
초가을 밤 테마 파크가 좀비들이 출몰하는 공포의 무대로 변신한다.국내를 대표하는 테마 파크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의 할로윈 축제가 올 해는 더 무시무시하게 돌아왔다.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가을 저녁 선선해진 바람을 느끼며 재미와 공포의 이중주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에버랜드에버랜드는 오는 7일 대규모 공포도시 '블러드시티'를 오픈한다. 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약 10만㎡의 부지에 조성된 공포 체
아침저녁으로 바람 많이 선선해졌다. 더디긴 해도 계절이 또 교차하고 있다. 곧 여름의 꼬리를 부여 잡고 가을이 고개를 내밀 거다. 전국에서 가을 재촉하는 축제들이 속속 준비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축제가 열리는 곳들을 9월에 가보라고 추천했다. ■ 경기 파주북소리 문화축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했다. 9월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일대에서 국내 최대 복합 지식 문화축제 파주북소리가 열린다. 가을서정과 어울리는 책 이야기, 작가들과 만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
가을에 떠나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한다. 여행업계가 특별한 추억 만들 수 있는 가을 여행지를 추천했다. 천혜의 자연, 감정과 정서를 자극할만한 풍경이 가득하다. 개천절(10월3일)과 한글날(10월9일)로 이어지는 추석연휴는 해외여행을 떠나기에도 괜찮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제주도 제주도 중산간 지역은 가을에 더 고상하고 우아한 멋이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9월에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몇 곳 추린다.한경면 저지리 마을은 예술인마을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곳이다. 벽화와 예술작품,
더위가 기승이다. 맑은 물 흐르는 계곡과 파도 넘실대는 바다가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 걸쳐 시원하기로 이름난 명소들을 8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했다. 여름휴가 계획, 아직도 세우지 못했다면 기억해둔다. ▲ 강원 인제 미산계곡더위 물리치는데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이 그만이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돼 인제군 상남면과 기린면 일대의 계곡을 만나기 수월해졌다.강원도 홍천서 인제로 접어드는 내린천을 미산계곡이라고 부른다. 미산마을을 지나 10km에 이르는 미산계곡은 인제에서 가장 먼저 만
비 오는 날, 더 예쁜 풍경들이 있다. 고즈넉한 정자가 그렇고 고산준봉에 안긴 산사(山寺)가 그렇다. 녹음 짙은 숲과 고요한 호수도 빗소리와 어우러지면 평소와 달리 고상하고 우아한 멋이 더하다. 이런 풍경은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며 여운 오래 남긴다. 마침 한국관광공사가 7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비가 오면 더욱 예쁜 곳들을 추천했다. 뙤약볕 같은 도시생활에 가슴이 타 들어갈 때 이런 풍경들 찾으면 큰 위안이 된다. ▲ 서울 창덕궁 후원과 인왕산 수성동 계곡비 오는 날, 창덕궁 후원을 걸어본다. 시간의 무게
올 여름도 전통적인 성수기로 여겨지는 7~8월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1,000명의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했다. 응답자 68.5%가 이 시기에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첫째 주(24.6%)와 7월 마지막 주(15.2%)에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8월 둘째 주(8.9%) 였다.코 앞으로 다가 온 휴가시즌 맞아 여행사와 항공사들이 해외여행지를 추천했다. 빙하가 뒤덮인, 더위 탈출을 위한 이색여행지에서부터 가족, 연인, 친구끼리 훌쩍 떠날 수 있는
볕 강해진다. 산과 들에 녹음도 짙어간다. 시원한 숲 그늘 생각날 때다. 울창한 숲 속 걸으며 청명한 공기 크게 들이켜면 정신 맑아지고 여름 무더위도 두렵지 않다. 한국관광공사가 숲 속 산책로 예쁜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6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했다.▲ 전남 완도수목원완도군 군외면에 있는 완도수목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자, 국내 유일한 난대 수목원이다. 총면적 2,050ha에 자생식물 752종을 보유했다. 난대림 수종 가운데 특히 붉가시나무는 전체 수종 가운데 60%를 차지한다. 붉가시나무로 숯을 굽던 가마는 2015
산과 들판에 초록의 생기가 만연하다. 이 땅에 봄이 무르익어 간다. 마음 상쾌해지는 봄날 드라이브 계획한다면 참고한다. 한국관광공사가 5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팔도에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 몇 곳 추천했다. 어떤 길은 고운 볕 반짝이는 호수를 에둘러 달리고 또 어떤 길은 푸른 바다와 사이 좋게 나란히 간다. 외딴 마을, 꽃 예쁜 한갓진 강변을 지나는 길이 있고 산 허리를 끼고 돌며 준봉들이 만들어 내는 장쾌한 풍경 속을 관통하는 길도 있다. 봄바람에 살 비비며 한바탕 뒹굴고 나면 각자의 마음에 비로소 봄이 당도한다. 일상으로 돌아온
5월 기다리는 이들 많다. 1일(근로자의 날), 3일(석가탄신일), 5일(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공휴일에다 토ㆍ일요일, 월차 등을 활용하면 오랫동안 여행 다녀 올 수 있어서다. 볕 곱고 산과 들판에 생기 가득하니 어디로든 떠나면 ‘거참, 살 맛 난다’ 생각 든다. 지금 놓치면, 언제 다시 올지 알 수 없는 ‘황금연휴’다.■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해외여행 계획한다면 대한항공의 ‘황금연휴’ 추천여행지 참고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피지, 일본 니가타를 추천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그 유명한 그랜드 캐니
봄 무르익었다. 이 땅의 산야가 ‘꽃대궐’이다. 노란 유채꽃, 하얀 산벚꽃이 화사하다. 곧 선홍빛 철쭉도 활짝 핀다. 연둣빛 신록까지 어우러지니 형형색색 풍경에 눈이 번쩍 뜨인다. 봄은 이런 계절이다. 몸에 절로 활기가 돌고 정신이 시나브로 상쾌해지는…. ■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가 15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대저생태공원과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축제의 주무대인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단지는 23만평이다. 축구장 63개를 합친 크기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봄날, 꽃놀이 말고 즐길거리 뭐 없을까 싶을 때 야시장 떠올린다. 은은한 달빛 아래 펼쳐진 시장통의 활기가 봄날 노곤함 확 날려주고, 기분 참 상쾌하게 만든다. 구경 못했던 먹거리 참 많고 신명 나는 공연까지 풍성하니 둘러보는 재미가 옛 오일장 못지 않다. 순해진 밤바람은 기분 좋은 덤이다. 한국관광공사가 4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전국에 이름난 야시장을 추천했다. ■ 광주 1913송정역시장 KTX 광주송정역 앞에 1913송정역시장이 있다. 이름처럼 1913년에 형성돼 104년 전통을 자랑하는 재래시장인데 지난해 4월 리모델링을 통해
사는 것 참 고달프다 싶다가도 여행 한번 다녀오면 또 버틸 힘 생긴다. 틈 날 때 마다 집을 나서 조금은 먼 여정을 떠나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여행은 가족끼리 가면 정(情)이 쌓이고, 연인끼리 떠나면 사랑 깊어진다. 혼자 가면 마음 살필 수 있으니, 사람에 치이는 요즘 여행만큼 꼭 필요한 것도 없어 보인다. 이러니 ‘지금이다’ 싶을 때 마음먹고 훌쩍 떠난다. 이러면 안 보이던 세상이 보이고 그리운 것들이 더 애틋하게 다가온다. ■ 가족끼리 온천 옆 예쁜 길 걷기걷기여행은 볕 고운 봄ㆍ가을에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