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내년 1월 20일부터 적용하려했던 구글 플레이의 신규 등록 앱 결제 수수료 30% 인상 방침을 내년 9월 말까지 연기했다.구글은 최근 발표한 구글 플레이 결제 정책 명확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소수의 신규 콘텐츠 앱의 경우에도 유예기간을 2021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글은 애초 새로 등록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9월 말부터 구글 플레이 인앱결제(IAP·In-App Payment)를 의무 적용할 방침이었다.인앱결제란 구글·애플이 자체 개발한 내부 결제 시스템으로 자사 앱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0'이 지난 19일 개막해 22일 폐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참관은 받지 않았고, 나흘간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참관객들과 만났다.이번 지스타 2020은 지스타TV와 라이브 비즈 매칭 등 모든 프로그램이 '온택트(On-Tact)' 진행됐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오프라인 무대에서는 국내 참가 기업들의 신작 소개와 지스타 조직위가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첫 번째로 주최·주관한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0'에서도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의 질주는 빛났다. 게임의 높은 인기에 뜨거운 시청자들의 반응과 참가 선수들의 열띤 승부까지 완벽한 합이었다.앞서 카러플은 '카러플 스타컵', '카러플 쏘나타 N 라인컵' 등 공식 대회와 각종 이벤트 대회를 통해 e스포츠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고, 이번 지스타컵에서 종목으로 등장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모바일 e스포츠 종목으로 떠올랐다. 카러플은 지난 5월 출시 후 남녀노소가 즐기는 국민 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이 지난 8월 5일 대표발의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게임물 등급분류 시스템을 국제 추세에 맞춰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월 초 소위 '스팀 사태'로 불리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스팀 게임 차단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사건으로, 현행 게임 등급분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게임 개발자 및 이용자들의 여론이 크게 일었다.국내 심의 행정 절차가 해외에 비해 복잡해 실제 등급 분류를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0'의 메인 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의 기대작 '미르4'가 베일을 벗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랜 준비로 훌륭한 게임성을 갖춘 미르4의 흥행을 자신했다.위메이드는 지스타 2020 개막일인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 현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온택트 쇼케이스를 개최해 미르4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미르4는 광활한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쾌한 도약과 속도감 넘치는 경공 등 압도적 스케일의 K-FANTASY 세계를 담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미르 지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20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송도캠퍼스를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를 조성하고자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 ZINOL D&C와 3000억원 규모의 송도캠퍼스 개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다.산학협력 혁신 캠퍼스 개발을 위해 3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송도캠퍼스 부지에 데이터 플랫폼 Complex(2400억 원), 강의 연구 Complex(300억 원), Global Standard 기숙사(300억 원) 등을 건축하고, 산·학·연 데이터 플랫폼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넥슨의 'V4'가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에 올랐다. 지난 2010년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과 2016년 모바일 게임 'HIT(히트)'로 대상에 오른 데 이어 세 번째 '별'을 달았다. V4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히트와 '오버히트' 등을 통해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신규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이다. 5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인터서버와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0'이 온라인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0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 준비된 특설 무대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열리는 참가사 발표와 각종 이벤트 모두 지스타의 온라인 방송 채널인 '지스타TV'에서 중계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정부를 대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병채 체육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제4회 2020 K-스포노믹스 포럼'에 참석해 "정부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 산업의 위기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올해 두 배(1260억원)에 달하는 체육 진흥 기금을 통한 융자 지원 등 스포츠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도
게임업계를 이끄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2020년 3분기에도 날았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수혜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3N 합산 연 매출 7조원 달성이 확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넥슨, 전체 매출 중 42%가 모바일…신작 '커츠펠·코노스바 모바일' 출격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2020년 3분기 매출 8873억원(794억1200만엔), 영업이익 3085억원(276억700만엔)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엔씨소프트(엔씨)는 2020년 3분기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과 영업 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9%, 34%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9%, 영업이익은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 감소했다.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리니지M'과 주요 PC 온라인 게임들의 고른 성장으로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리니지2M'의 출시 효과가 더해져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원, 북미·유럽 274억
최근 막을 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0 롤드컵)'에서 '담원 게이밍'이 3년 만에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으로 우승컵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전처럼 e스포츠 대부분의 종목을 휩쓸고 다니던 강자의 면모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e스포츠 전문가들과 업계에서는 이런 원인을 e스포츠를 바라보는 나라·대륙별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한다. e스포츠를 산업, 스포츠로서 관리하는 북미와 유럽, 중국과는 달리, 우리나라가 바라보는 e스포츠는 단순 '게임'이라는 부정적 인식과 시스템적 한계에 부딪힌 탓이 크
CJ올리브네트웍스가 e스포츠 분야의 방송 시스템 개발·운영에 대한 경험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광주광역시에 새롭게 마련되는 e스포츠 경기장 구축 사업을 따냈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OGN e스타디움와 VSPN 아레나, SKT T1 프로게임단의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스포츠 맞춤 공간 설계 및 디지털 서비스 기획·개발, 스마트 인프라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발주한 '광주광역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수주, 광주시와 함께 융복합 문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펄어비스는 2020년 3분기 매출 1183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2%,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었다.당기순이익은 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는 17.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4%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3%, 아시아 32%, 북미·유럽 등 45%로 해외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플랫폼으로 살펴보면 PC 46%, 모바일 44%, 콘솔
넷마블은 2020년 3분기 매출 6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 당기순이익 9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조8609억원, 영업이익 1895억원이다.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보다 6.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전 분기 대비 7.0%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2%, 전 분기 대비 8.6% 상승했다.3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4787억원(75%)으로, 2분기 연속 분기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이어갔다.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네오위즈가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다.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영업이익(160억원)을 달성해 기업 운영에 탄력을 받으면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카드로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선택,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네오위즈는 11일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공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네오위즈가 보유한 '블레스'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다. 앞서 엑스박스 원(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4(PS4) 콘솔 버전으
게임빌은 2020년 3분기 매출 342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기존 스테디셀러들 외에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야구 라인업이 3분기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일본과 미국, 대만 등 글로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MLB 퍼펙트이닝 2020은 MLB 리그 일정과 연계한 신규 콘텐츠 및 프로모션을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2020년 3분기 매출 128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1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9.5% 줄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10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전체의 52%를 기록, 글로벌 전역에서 성
위메이드는 2020년 3분기 매출 237억원, 영업손실 96억원, 당기순손실 1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3분기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달 중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미르4는 지난달 진행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와 운영, 안정성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 사전예약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또한 '미르 지식재
넥슨이 주요 PC 게임들의 매출 호조와 모바일 게임 매출의 높은 성장률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넥슨은 2020년 3분기 매출 8873억원(794억1200만엔), 영업이익 3085억원(276억700만엔), 순이익 1825억원(163억3000만엔)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3% 성장했고, 순이익은 영업이익의 전망치 하회 및 달러 약세로 인한 달러 현금성 예금 자산의 환손실 발생 등으로 59% 감소했다. 플랫폼별 매출로 보면,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