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 편으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가 있다. 바로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 중인 정해인이 그 주인공이다. ‘현실 남친의 정석’같은 매력을 뽐내며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수현, 송중기의 계보를 잇는 스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 역을 연기 중이다. JTBC ‘밀회’(2014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rsq
배우 박서준과 박해진이 ‘사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을까. 대표적인 한류스타인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 동명의 작품으로 변신에 나서 시선을 끈다. 먼저 영화 ‘사자’는 박서준과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이 재회한 작품. 순 제작비 90억 원이 투입되며, 대세 우도환까지 가세해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드라마 ‘사자’ 역시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박해진이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장태유 감독과 4년 만에 의기투합, 인
나이는 어리지만 연기력은 성인배우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는 아역배우들이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최근 개봉한 영화 ‘7년의 밤’의 이레는 극 중 오영제(장동건)의 딸이자 비운의 인물인 오세령을 연기했다. 오세령은 비정한 아버지에게 매일 학대를 당하는 인물로 비극적인 사건의 핵심인물이다. 이레는 앞서 이준익 감독의 ‘소원’(2013년)에서 ‘최고의 아역’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최고이 아역’이라는 수식어답게 이레는 ‘7년의
꽃 피는 봄이 오면서 각종 브랜드 매장에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봄의 계절감에 맞춘 한정 상품들이 등장한 건데, 특히 스타벅스나 다이소를 위시한 '벚꽃 MD'의 인기가 높다. 스타벅스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 달 20일에 이어 4일 2차 벚꽃 MD를 출시했다.이 같은 '벚꽃 사랑'은 비단 브랜드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가요계 역시 봄철을 맞아 벚꽃에 대한 뜨거운 구애를 보내고 있다. 매년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는 스테디셀러들부터 '봄의 찬가'가 되기 위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이들까지 가요계에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이나 라이프 스타일, 운동법 등은 이미 대중의 오랜 관심사. 최근 들어 SNS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스타들이 늘어나면서 대중의 관심은 더 넓은 범위로 확장했다. 이젠 스타보다 더 유명한 반려동물들까지 등장하고 있다.스타 반려동물에겐 전용 계정이 있다SNS 공간에서 크러쉬는 유명한 ‘반려견 바보’다. 크러쉬는 일찍이 자신의 애견 두유를 위한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shindoyou)을 개설했다. 주로 두유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는데,
눈에 띄는 라이징 스타들이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해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추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활약이 계속되는 중이다.모델 출신 배우 장기용은 지난 해 방송된 KBS2 ‘고백부부’에서 조명을 받았다. 극 중 훈남선배 정남길 역을 맡아 훤칠한 키와 제복미를 장착해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장나라를 향한 직진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비록 드라마 속 사랑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성공한 장기용은 현재 방영 중인
배우 고현정, 임수정, 이유영이 4월 극장가를 찾는다.고현정은 다음 달 12일 개봉예정인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이진욱과 함께 로맨스를 보여준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았다.오랜만에 멜로물로 돌아온 고현정은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SBS 수목극 ‘리턴&rsq
봄철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하고 있다. 치열해진 가요계만큼 치열해진 건 프로모션. SNS로 티저를 공개하고 선공개곡 발매,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탈피, 색다른 홍보 방법을 찾는 가수들이 많아졌다.■ 영화관에 뜬 가수들 영화관과 아이돌 가수는 쉽게 생각되는 조합이 아니다. '가수는 공연장'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과감하게 영화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아이돌이 있다.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SF9은 컴백을 맞아 메가박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달에는 멤버들이 서울 메가박스
그야말로 ‘청춘힐링’ 영화가 대세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시작으로 ‘소공녀’까지 청춘들을 겨냥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다.현재 손익분기점 80만 명을 훌쩍 넘어 122만 관객을 동원한 ‘리틀 포레스트’는 순 제작비 15억 원의 저예산 영화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20대 대표 여배우 수지와 박신혜가 사랑에 빠졌다. 최근 배수지는 열세 살 연상 이동욱과 열애를 인정했다. 박신혜는 한 살 연하 최태준과 캠퍼스 커플이 됐다. 그 동안 두 사람은 숱한 열애설이 불거져도 부인하기 일쑤였기에 이번 공개 열애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팬들은 당당하고 쿨한 열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수지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이동욱과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 JYP·킹콩엔터테인먼트는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다.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rdqu
3월 초특급 보이그룹들 잇따라 컴백을 알리며 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데뷔와 함께 '슈퍼 루키'로 떠오르며 가요계를 뒤흔든 워너원부터 올 한 해 대규모 활동을 예고한 NCT, 줄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노래를 마련한 빅뱅까지. 그야말로 3월 가요계에는 보이그룹 대전이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청량미 넘치는 소년→성숙한 청년' 워너원지난해 데뷔 앨범으로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워너원이 19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의 제목은 '0
연애세포를 깨우는 로맨스물과 오감을 자극하는 스릴러 영화가 춘삼월 극장을 물들인다.소지섭과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깃층이 커플인 만큼 화이트데이인 오는 14일 개봉한다.영화는 평생 서로만 바라보며 살아온 우진과 수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는다. 두 사람의 사랑과 함께 가족애까지 품은 영화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
오빠들이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다. 소지섭, 조인성, 도경수, 류준열이 기존의 작품과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소지섭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하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오랜만에 멜로 연기를 펼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동명 영화를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소지섭은 극 중 아내 수아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아들 지호를 키우며 살아가는 우진 역을 맡는다.
“연예계 썩은 부분을 도려내야 한다.”여배우들이 미투(#Me 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남주, 김태리, 유이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및 간담회, 뉴스 프로그램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미투 관련 의사를 적극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는 조민기, 조재현, 오달수, 최일화 등의 성추행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태다. 여배우들은 동료들의 피해에 침묵하지 않으며 미투운동 관련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다.김남주는 고혜란 앵커에 빙의한 모습이었다. 지난 2일 JTBC 금토극 ‘미스티’ 간담회에서
한국영화의 불모지였던 판타지 장르가 지난 해 연말 개봉한 천만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시작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다양한 판타지 영화들이 관객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어 그 결실에 귀추가 주목된다.강동원을 내세운 판타지 영화 ‘인랑’은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가까운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 올림픽’)으로 한 동안 조용했던 가요계가 다시 한 번 달아오를 전망이다. ‘평창 올림픽’ 기간 숨 고르기를 했던 스타들이 컴백 준비를 속속 마쳤다. 다음 달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특히 아이돌 스타들의 컴백이 눈에 띈다. 19일 하이라이트 양요섭을 시작으로 위키미키, 씨엘씨, SF9, 인피니트 성규 등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을 했거나 앞두고 있다.양요섭은 약 5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고 화제몰이를 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이 직접 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네!”요즘 대세는 힐링 예능이다. JTBC ‘효리네민박2’와 tvN ‘윤식당2’는 여행과 음식을 결합, 바쁜 일상 속 지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주고 있다. 시즌1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이미 넘어섰다. 촬영지부터 음식, 패션, 라이프 스타일까지 인기를 끌며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일반인과 연예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은 판타지를 자극했다. 아울러 알바생 윤아와 박보검, 박서준의 활약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효리네민박2’&
여배우들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스크린에서 활약한다. 남자 주인공의 그림자가 아닌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원빈과 결혼 후 좀처럼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이나영은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결혼, 출산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은 ‘뷰티풀 데이즈’다.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 만의 재회를 그린다. 지난 해 칸 국제영화제에 단편 ‘히치하이커’와 다큐멘터리 ‘마담B’
배우 김명민·정우·이승기가 사극을 들고 관객을 찾는다. 과연 이들 중 흥행 강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김명민은 ‘조선명탐정’ 세 번째 시리즈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조선명탐정3)로 다음 달 8일 극장 문을 두드린다. 앞서 1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관객 수 478만 명) 2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387만 명)이 흥행에 성공하며 고정 팬 관객 층을 확보한 영화다. 사극에 코미디, 그리
지난해 가요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그룹을 뽑으라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 세 그룹은 올해도 전세계를 누비며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 빌보드→AMA 다음은 그래미?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등장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은 올해에도 국내는 물론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