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가 6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올렸다.수원FC는 14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제압했다. 수원FC는 후반 5분 이재원이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망을 갈랐다.수원FC는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시즌 전적 2승 3무 2패 승점 9가 됐다. 팀 득점 6골을 기록 중인 수원FC는 같은 날 함께 승점이 9로 오른 7위 인천 유나이티드(9골)에 다득점에서 밀려 팀 순위는 8위가 됐다.대전은 2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시즌 첫 시련을 마주했다. 제시 린가드(32·잉글랜드)는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한 달 뒤에나 뛸 수 있고, 구단은 홈 경기 대패까지 맛봤다.서울은 지난 시즌 7위(14승 13무 11패·승점 55)에 머물렀다. 4개 시즌 연속 하위 스플릿에서 시즌을 마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했다. 김기동(53)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류재문(31), 최준(25), 강상우(31) 등을 영입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잉글랜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3-2024 EPL 33라운드에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슈팅 없이 침묵했다. 결국 후반 13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전반전부터 수비 불안을 노출한 토트넘 홋스퍼는 0-4 대패를 당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뉴캐슬의 협력 수비에 고전했다. 전방에 고립되는 경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을 꺾고 2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포항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원정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앞세워 4-2 대승을 거뒀다.최근 2연승에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포항(5승 1무·승점 16)은 1위를 유지했다.반면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왔던 서울(2승 3무 2패·승점 9)은 시즌 2패째를 떠안으며 6위에 머물렀다.이날 경기는 '김기동 더비'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이 상근 기술총괄이사를 맡는다.축구협회는 12일 기술총괄이사 직책을 새로 만들고, 이임생 위원장을 선임했다. 기술총괄이사는 협회 내 대표팀 관련 업무와 기술 분야를 총괄 지휘하는 자리로 상근직이다.축구협회는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기술분야 행정에 있어 인적 쇄신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취한 조치”라고 말하고 “이로써 협회 내 경영본부와 대회운영본부 등 일반 행정 분야의 2개 본부는 기존처럼 김정배 상근 부회장이 담당하고, 기술본부는 이임생 총괄이사가 관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박승호가 올 시즌 첫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선정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부) FC서울에서 지난 시즌까지 활약 후 은퇴한 고요한(36)이 K리그 공로상을 수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2004년 서울에 입단한 이후 20년 동안 K리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고요한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고요한의 공로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1 7라운드 경기 전 행사에서 진행된다.고요한은 서울에서만 프로 생활을 하며 K리그 통산 366경기에서 34골 30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나선 366경기는 역대 서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4시즌을 맞아 프로축구 K리그2(2부)에서 가장 화제인 팀을 꼽는다면 단연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그간 K리그2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관중 수를 동원하고 있다. 이에 수원을 맞이하는 구단들은 연일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수원은 프로축구 전통의 명가다. K리그1(1부) 우승 4회를 달성했고, 대한축구협회 코리아컵(구 FA컵)에선 5회로 최다 우승팀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2회 우승 기록으로 전북 현대, 울산 HD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라는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특히 17일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조별리그 1차전과 22일 한일전은 쿠팡플레이에서만 독점으로 디지털 중계한다.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미 뛰어난 해설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한준희, 이근호, 황덕연, 김동완 해설위원이 이번 U23 아시안컵에도 나선다. 해설진과 합을 맞췄던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도 함께해 전문적인 경기 분석력과 내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K리그1 최다 승점(9점, 김천 동률)을 얻었다.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3라운드 광주전 1-0 승, 4라운드 제주전 2-0 승으로 단숨에 3연승을 기록했다.특히 포항은 앞선 4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4골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코리아컵에서 또 다시 ‘서울 더비’가 성사됐다. 이번에는 ‘오스마르 더비’라는 또 다른 별칭도 생겼다.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K리그1(1부)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서울 더비’를 치른다.서울 이랜드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FC서울과 격돌한다. 서울 이랜드와 FC서울 간에 벌어지는 두 번째 서울 더비다.두 팀의 첫 서울 더비는 지난 2021년 3월 FA컵(현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열렸다. 당시 서울 이랜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개인 득점 순위표 맨 윗줄에 다소 생소한 이름이 등장했다. 깜짝 득점 선두의 주인공은 강원FC 공격수 이상헌(26)이다.이상헌은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폭발하며 단숨에 득점 1위를 꿰찼다. 3일 대구전(2골)과 7일 전북 현대전(2골)을 포함해 올 시즌 6경기에서 무려 7골을 기록 중이다.이상헌은 사실 무명에 가까운 선수다. 명문 울산현대고 출신이지만 프로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2017년 울산 HD에 입단해 2시즌 동안 리그 2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2018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이강인(23)이 선발 출격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 역전패했다.PSG는 1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졌다.PSG는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UCL 8강에 진출했지만, 첫 경기에서 패하며 17일 예정된 원정 2차전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2020-2021시즌 16강전에서 PSG와
[수원=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2024시즌, K리그2(2부) 단연 화두는 수원 삼성의 행보다. 특히, 수원 팬들의 구단 사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수원은 프로축구 전통의 명가다. K리그1(1부) 우승 4회를 달성했고, 대한축구협회 코리아컵(구 FA컵)에선 5회로 최다 우승팀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2회 우승 기록으로 전북 현대, 울산 HD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올 시즌부터 구단 사상 처음으로 K리그2에서 시즌을 보내게 됐다.강등의
[수원=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수원 삼성 공격수 김현이 올 시즌 첫 멀티골로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김현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 교체로 출전해 2골을 기록, 팀의 5-1 승리와 시즌 첫 2연승에 앞장섰다. 김현의 올 시즌 첫 멀티골 경기다.경기를 마치고 수훈 선수로 꼽혀 인터뷰에 나선 김현은 “팀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경기”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김현은 5라운드 충북청주FC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선발 출전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로 운동장을
[수원=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시즌 첫 연승을 다득점으로 이뤄냈다.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염기훈 수원 감독은 “분위기가 좋은 전남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며 “홈 팬들 앞에서 대승을 거둬 기쁘다”고 밝혔다.수원이 기록한 한 경기 5골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처음 나왔다. 이에 염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며 적응해 나가고 있다”며 “5라운드 청주전 이후 선수들에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개최지 카타르 입성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전지훈련 중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패했다.10일 사우디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지 시각 9일 UAE 아부다비에서 펼쳐진 한국과 사우디의 U-23 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은 0-1로 졌다.한국은 후반 27분 사우디의 지하드 자크리에게 실점했다고 사우디축구협회는 밝혔다.한국은 지난달 사우디에서 벌어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가 3연승을 마감했다.전남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수원 삼성 원정 경기서 무려 5골을 실점하며 1-5로 대패했다. 올 시즌 전남의 최다 실점 경기다.경기 시작 전 이장관 전남 감독은 “4연승으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올해는 파울을 적게 내주면서 실점도 가장 적은 팀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바랐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이 감독의 발언 직후 5실점 경기를 했다.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 나선 이 감독은
[수원=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2연승에 성공하며 승격 의지를 다졌다.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K리그2 한 경기에서 다섯골을 넣은 팀은 수원이 유일하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5라운드 충북청주FC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 6경기에서 4승 2패 승점 12를 기록, K리그2 2위로 올라섰다.경기 시작 전 수원 염기훈 감독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빌드업의 방식에 대해 연구했고, 선수들과 함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연일 새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손흥민은 앞서 3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1-1 무)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손흥민에겐 기념비적인 날이었다. 지난 2015-20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했던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출전으로 9번째 시즌 만에 팀에서 통산 400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1882년 창단해 142년의 역사를 가진 토트넘에서 단 14명만 이룬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