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에 숨통이 트였다. 연이은 해외파 선수의 차출 불가 상황에서 공격수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합류가 결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9일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된 정상빈이 15일 카타르 도하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 0시 30분(한국 시각) 도하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2024 카타르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을 치른다. U-23 대표팀은 UAE, 일본, 중국과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김천 정치인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정치인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광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김천의 선제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K리그1 2위 자리를 지켰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사령탑의 평균 연령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2024 K리그1 감독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개막 기준 감독들의 평균 연령은 51.8세다. K리그1은 2020년(48.8세)부터 2021년(48.1세), 2022년(49.2세), 2023년(48.8세)까지 감독 평균 연령 50세를 넘지 않았으나 올해는 2019년(50.2세) 이후로 5년 만에 평균 연령 50세에 진입하게 됐다.올 시즌 K리그1 사령탑의 평균 연령이 지난해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앞세워 필리핀을 물리쳤다.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 2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앞서 5일 1차전에서 필리핀에 3-0 대승을 올렸던 한국은 2연승을 질주했다.한국은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세웠다.경기 시작 27초 만에 최유리의 크로스를 받은 추효주가 선제골을 뽑으며 일찌감치 리드 상황을 만들었다. 추효주는 200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 성현아(38초)를 넘어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최단 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최다 우승팀 전북 현대 모터스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6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 여전히 K리그1 12개 팀 중 유일한 무승팀으로 남았다. 게다가 전북은 2008년 이후 16년 만에 3월 무승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강원전을 앞둔 지난 6일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지고 자진 사임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전임 김상식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결승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1로 승리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1을 만드는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7분 손흥민이 건넨 공을 미키 판더펜이 받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이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15호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이상헌의 멀티골을 앞세워 사령탑 교체를 단행한 전북 현대를 제압했다.강원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에 3-2로 승리했다. 이상헌은 전반 41분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28분 결승골을 책임졌다.이상헌은 올 시즌 7호 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시즌 첫 연승을 올린 강원(승점 9·2승 3무 1패)은 5위로 점프했다.반면 전북(승점 3·3무 3패)은 개막 후 6경기째 무승을 이어갔다. 최하위인 12위를 탈출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마인츠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름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재성이었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2분엔 한체올센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35분과 39분엔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공격포인트 3개를 보탠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4도움을 쌓았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 상무가 광주FC를 4연패에 빠뜨리고 재차 선두에 올랐다.김천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작성한 정치인의 활약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김천은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12(4승 2패)를 기록, 수원FC를 3-0으로 완파한 울산 HD(승점 11·3승 2무 1패)에 승점 1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광주(승점 6)는 4연패 부진에 빠졌다.울산문수구장에서는 울산이 이동경-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지 못하고 쓸쓸히 한국을 떠났다.전북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은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 현대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2006년 이래 정식 감독 신분으로 우승에 실패한 것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유일하다. 2012, 2013시즌 전북을 맡은 이흥실과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의 기록은 남자, 여자 축구를 구분하지 않는다.지소연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 A매치 평가전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A매치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이다. 지소연은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프리킥을 멋진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필리핀전에서 또다시 기록을 썼다.◆지소연, 157경기째 출전에서 A매치 통산 7번째 프리킥 골 작렬… 손흥민 뛰어넘었다지소연의 지난 경기 프리킥 득점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명문 전북 현대 사령탑 단 페트레스쿠(57) 감독이 사임했다.전북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에 통감하고 전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사임을 알렸다. 전북은 올 시즌 개막 후 K리그1(1부) 5라운드까지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3무 2패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있다.지난해 6월 전북 7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3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를 끝으로 전북에서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A매치 통산 7번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해당 부문에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을 제치고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최고 자리에 올랐다.지소연은 5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 A매치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1분 프리킥을 멋진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장슬기의 추가골까지 보탠 한국은 3-0 완승했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소연의 지난 경기 프리킥 득점은 A매치 통산 7번째로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우승을 향한 책임감과 부담감은 감독의 몫이다. 선수들은 혼신의 힘만 다해주면 된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몰두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한다.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린 A매치에서 필리핀을 대파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서 3-0 완승했다.지난 2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체코(2-1 승), 포르투갈(1-5 패)과의 평가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경기이자 국내에선 첫 경기에 나선 여자 대표팀은 후반 최유리와 지소연, 장슬기의 연속 세 골로 승리를 챙겼다. 또한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 여자 축구 대표팀 맞대결에서 5전 5승의 절대적인 우위도 이어갔다.한국은 3-4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일류첸코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김천 상무전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오랜만에 나온 일류첸코의 활약이었다. 그의 멀티골은 약 20개월 만에 나온 귀중한 기록이다. 일류첸코 자신도 뿌듯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로 뽑힌 일류첸코는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했다”며 “승점 3을 가져올 자격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의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진 23위를 차지했다.FIFA는 4일(한국 시각) 2024년 3월 남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은 1563.99점으로 23위를 기록, 2월보다 2.22점이 감점돼 랭킹이 하락했다.한국은 지난달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4차전을 치렀다. 한국은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한국은 패배가 없었음에도 감점됐다. 21일 홈에서 열린 태국전 무승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당시 태국의 F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부) FC서울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일류첸코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견이 없는 선정이다. 일류첸코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서울은 일류첸코의 맹활약으로 5-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이 김천전에 넣은 5골은 올 시즌 한 팀이 기록한 최다 골이다.일류첸코는 전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양현준(22·셀틱 FC)의 황선홍호 합류가 불발됐다. 빈자리는 홍시후(23·인천 유나이티드)가 채운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최종 명단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이 소속팀 셀틱의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왔다”며 “대한축구협회는 홍시후를 대체 발탁했다. 홍시후는 5일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두바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토트넘에서 400번의 출전은 특별한 이정표이고, 나와 가족에게 자랑스럽다. 시간을 돌아보니,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은 3일(한국 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단 통산 400경기 출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 2015-2016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