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0일 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되 감염 위험도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3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 젊은 층의 외부 활동을 줄여 감염 전파 차단 ▲ 아동ㆍ학생들의 집단 감염을 통한 가정ㆍ지역사회로 확산 차단 ▲ 치명률 높은 고령층에 대한 적극적 보호 대책 마련이 이번 2단계 연장 계획 추진 방향이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은 다중이용시설이다. 사실상 2.5단계 조치로 음식점과 커피 전문점(카페) 등 많은 사람이 모일 수밖에 없는 시설 운영이 제한된다.식품위생법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홈플러스 본사가 폐쇄됐다.홈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사옥을 폐쇄했다고 28일 알렸다.직원 A 씨는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전날(27일) 보건당국으로부터 광화문 인근 지역 30분 이상 체류로 검사를 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검사에 임한 지 하루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A 씨는 15일 광화문 인근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밥을 먹은 뒤 16~19일엔 휴가를 냈다. 이후 20~21일 본사에서 근무하고 다시 22~27일 휴가를 썼다.홈플러스는 본사를 폐쇄한 뒤 방역하고
롯데백화점에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롯데백화점은 28일 오전 강남점에서 서울문화재단과 소속 예술 작가의 작품 전시 및 유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남점은 예술 작가 작품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서울시민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 예술 작가를 위한 새로운 판로도 개척한다. 첫번째 계획으로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강남점 야외 행사장에서 서울문화재단 ‘당창작 아케이드’ 소속 예술가의 대형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롯데마트가 오는 다음달 2일까지 전 지점에서 한우 최고 등급 투뿔넘버나인 1++(9) 한우를 판매한다.투뿔넘버나인은 한우 1++등급(7, 8, 9) 중에서도 최고를 말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한우 등급제가 개편된 뒤 올 3월부터 투뿔넘버나인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롯데마트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지리산순한한우, 강원한우의 투뿔넘버나인 한우와 더불어 국내 최대 한우 경매처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직경매한 투뿔넘버나인 한우를 준비한다.행사 기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투뿔넘버나인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단독으로 ‘실바니안 아기동물 초코와플’ 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실바니안 패밀리’는 에포크가 1985년 출시한 완구로 귀여운 동물 인형과 사실적이고 정교한 가구, 가전, 건물 미니어쳐로 구성돼 전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장수 인기 완구다.‘실바니안 패밀리’와 협업 상품 발매는 전 세계적 최초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1년 6개월이 걸렸다. 스낵 안에 ‘실바니안 패밀리’의 한정판 피규어를 동봉하
롯데마트가 27일부터 과일계 ‘붉은 보석’으로 불리는 석류(미국산)를 선보인다.올해 원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기후 조건이 좋아 한달 일찍 석류를 맛볼 수 있다. 석류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과 천연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다.저열량, 저지방 과일인 만큼 당분이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6개 주요 백화점 중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경제ㆍ사회ㆍ정치 부문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5월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최근 3개월간 국내 6개 주요 백화점(롯데ㆍ현대ㆍ신세계ㆍ갤러리아ㆍNCㆍAK플라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뉴스ㆍ카페ㆍ블로그ㆍ지식인ㆍ커뮤니티ㆍ소셜미디어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했다.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빅 3’로 통하는 롯데백화점이 소비자 관심도 빅데이터
롯데백화점이 추석 연휴 선물을 나눠서 받는 ‘선물 세트 정기 구독권’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명절 선물로 들어오는 한우ㆍ청과 세트는 한꺼번에 먹기 어려워 냉장고에 장기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1인 가구에서 선물 세트를 받거나 한 가구에 선물 세트를 여러 개 받으면 보관이 어려운 경우도 흔하다.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과 가족 모임이 줄어들고 상차림도 간소화할 것을 전망해 ‘선물 세트 정기 구독권’을 기획했다. 구독권은 총 3종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한우 세트 2종과 청과 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상반기 실적 부진을 겪은 국내 주요 백화점이 추석 대목을 맞아 반등에 나선다.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국내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대형 백화점 3사(롯데ㆍ현대ㆍ신세계) 매출은 전년 대비 14.2%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걸음도 줄었다. 롯데백화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65억 원, 439억 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3%, 40.6% 감소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백화점이 26일부터 서울 목동점 지하 1층에 자리한 LG 프리미엄샵에서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LG 시그니처 롤러블 TV’를 전시 한다.‘LG 시그니처 롤러블 TV’는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는 게 특징이다. 스피커 본체 안에 돌돌 말려 있는 스크린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며 최대 65인치 화면을 노출한다.화면 전체를 TV로 활용하는 풀 뷰, 화면 일부만 노출해 시계나 대시보드 모드로 사용하는 라인 뷰, 화면을 완전히 내려 음악 감상 오디오로 활용하는 제로 뷰 등 기능도 갖췄다.매장을 방문객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의 올 상반기 온라인몰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한섬은 1월부터 6월까지 더한섬닷컴ㆍH패션몰ㆍEQL 세 온라인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와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각각 1240억 원, 765억 원이다.더한섬닷컴과 H패션몰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비해 각각 370억 원, 105억 원 증가한 840억 원, 400억 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세 온라인 패션몰 회원도 26만 명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각각 29만
이마트가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수요가 급감한 참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반값 참치회 행사에 나선다.이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반값 도전 참치 모둠회’ ‘참치 뱃살’ 2종을 각각 1만3900원, 1만6900원에 판매한다. ‘반값 도전 참치 모둠회’는 기존 360g 판매가 2만7800원과 비교해 50% 저렴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참치 30톤가량을 준비했다. 연간 참치 판매량 10%에 달하는 물량이다.반값 참치회를 선보이는 이유는 코
‘MZ세대’가 신흥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백화점 전통과 판도를 바꾸고 있다.‘MZ세대’는 각각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M)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10대부터 30대를 아우르는 ‘MZ세대’는 빠르게 국내 유통업계 소비 한 축을 담당하는 집단으로 성장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기성 세대보다 빨리 최신 유행을 접한다. ‘MZ
현대백화점이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6층에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는 최신 디지털 기기부터 콘솔 게임까지 모든 상품을 접할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체험 매장(Smart Life-style Experience Store)이다. 매장 내 전문가가 제품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에게 일 대 일로 제품별 사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매장 공간은 네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먼저 ‘스마트 디바이스 체험존&rsqu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F/W 시즌 신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업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롯데백화점은 소비자에게 패션 브랜드 신상품을 소개하고 매출 활성화 행사를 기획했다.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롯데ON-Tact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패션 위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는 패션 업계를 돕기 위해 계획했다. 그동안 패션 업계는 오프라인 패션쇼 취소 및 연기로 F/W 시즌 신상품을 소개하지 못하고 매출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을 활성화할
전자랜드가 올해 장마가 끝난 뒤인 16일부터 23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최근 5년간 동기 판매량에서도 올해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월 동기간(7월 16일~23일)과 비교해도 128%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수요가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몰리고 8월 중순부터 판매량이 감소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올해 최장기간 장마로 에어컨 대신 제습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많았으나,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이마트의 75인치로 대표되는 초대형 TV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이마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TV 전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매출 중 75인치 TV는 90%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12% 수준이던 75인치 TV 비중은 올해 두 배 뛰어 24%를 기록했다. 특히 이달 75인치 TV 매출이 더욱 늘어 기존 1위 65인치 TV 매출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이마트는 초대형 TV 매출 성장 요인으로 코로나19 영향을 꼽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물면서 질 높은 생활을
롯데마트가 스타트업과 협업으로 중고 거래 플랫폼을 도입했다.롯데마트는 서울 노원구 중계점에 중고 거래 플랫폼 ‘파라바라(parabara)’의 자판기 ‘파라박스’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파라박스’ 도입은 국내 대형마트 중에선 최초다. ‘파라바라’는 기존 중고 거래에서 벗어난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도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띤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사람 사이 접촉을 꺼리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이마트가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신세계상품권 본격 판매에 나선다.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신세계상품권을 판매하고 100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겐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고 24일 밝혔다.상품권 종류는 5000원ㆍ1만 원ㆍ10만 원ㆍ30만 원ㆍ50만 원이며 이마트ㆍ신세계백화점ㆍ이마트24ㆍ스타벅스 등 전국 신세계 계열사 매장에서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이마트 관계자는 “안전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공식 상품권 판매처를 이용해 달라”며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 수요
신혼부부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백화점 명품ㆍ리빙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국내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백화점 3사(롯데ㆍ현대ㆍ신세계) 매출이 전년 대비 14.2% 감소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전체 매출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해외 유명 브랜드와 가정 용품 매출 증감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1%, 20.6%로 오히려 상승했다.롯데백화점은 1월부터 7월까지 명품 및 리빙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