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출발과 함께 구단지수 순위도 큰 변화를 보였다. '새 얼굴' 활약이 돋보인 NC가 구단지수 1위에 올랐다.빅테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25일 현재 2018 KBO리그 구단지수에서 NC는 874점으로1위를 차지했다. 새 얼굴의 활약으로 2018시즌을 기분 좋게 열었다. N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5년간 함께 했던 장수 외국인 투수 해커(35)를 방출하고, 왕웨이중(26)과 베렛(28)을 영입했다. NC의 선택이 제대로 통했다. 24일 LG와 개막전 선발로 나선 왕웨이중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25
이번 시즌을 달굴 최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홈런왕 대결이다. 왕년의 홈런왕 박병호(32·넥센)가 돌아온 가운데 최근 2년간 홈런 1위에 올랐던 최정(32·SK)이 자리를 지켜낼 지에 관심이 쏠린다.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홈런 1위는 박병호의 몫이었다.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면서 리그 최고의 타자로 우뚝 섰다. 그 시절 '소년 장사'로 불렸던 최정도 매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다 박병호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떠난 2016시즌부터 본격적인 최정의 해가
'전국구 인기구단' 엘롯기(LG·롯데·KIA)가 이번 시즌에는 나란히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을까.KBO리그 최고 인기팀으로 꼽히는 LG와 롯데, KIA는 아직 한 번도 함께 가을야구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KIA가 통합 우승을 일궈냈고, 롯데가 후반기 대선전을 하며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지만 LG는 6위로 5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세 팀이 동시에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건 야구팬들도 기다리는 '빅 이벤트'다. 2018시즌에는 이들 모두 가을야구에 대한 전망이 밝다.겨우내 전력
KIA 양현종(30)이 선수지수 1위를 차지했다. 톱 10에 든 유일한 토종 투수로 자존심을 지켰다.빅테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6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양현종은 971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4위로 떨어졌지만 다시 1위로 복귀했다.눈에 띄는 건 선수 지수 상위 10명 중 토종 투수는 양현종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톱10에 헥터(KIA)와 켈리(SK) 등 외국인 투수들이 2명 포함 돼 있는 것과 비교해도 국내 투수들의 존재감은 미비하다. 상위 20명으로 범위를 늘려도 토종 투수는 차우찬(18위)만
에이스가 돌아온다. 좌완 김광현(30·SK)이 본격적인 복귀 준비를 하며 SK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김광현은 지난달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1군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주전 선수가 대거 포함된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로 최고 시속 152km의 공을 던지며 삼진 4개를 빼앗았다. 부상에 대한 우려를 훌훌 털어버리는 피칭이었다.김광현은 지난해 1월 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재활 과정을 차근차근 밟은 그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한화의 시즌 준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0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한 한화는 지난해 한용덕(53) 감독을 선임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외부 프리에이전트(FA)에 눈을 돌리지 않고, 내부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외국인 선수도 이름값이 아닌 건강과 젊음을 기준으로 뽑았다.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통해 새로운 한화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새 외국인 투수 제이슨 휠러(28)는 첫 실전이었던 지난 19일 일본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3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제라드 호잉(29)은 23일 일본 주니치전에서 스프링캠프
kt 외국인 투수 니퍼트(37)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다. 2주 연속 선수지수 1위를 지켰다.니퍼트는 지난달 초 kt와 연봉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뒤 첫 이적이다. 7년간 몸담았던 두산을 떠난 뒤 결별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최근 두산에 대해 "조금 더 나에 대한 존중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관심이 증폭했다.빅데이터 분서업체 Leevi가 집계한 20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도 니퍼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니퍼트는 버즈지수에서 만점(30
최준석(35)이 합류한 NC가 구단 지수 2위로 점프했다.이번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핫이슈 중 하나는 베테랑 최준석의 거취였다. 지난 4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롯데에서 중심타자 역할을 했던 최준석은 FA시장 개막 후 좀처럼 둥지를 찾지 못했다. 원 소속팀인 롯데가 "보상선수를 받지 않겠다"며 세일즈에 나서고도 그를 영입하려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천신만고 끝에 둥지를 찾았다. NC는 지난 11일 최준석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이다. 최준석은 9일 원 소속 팀인 롯데와 연봉 5,500만원에 201
스프링캠프가 열흘을 넘어가면서 각 구단에 부상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상자가 나온 삼성이 달갑지 않은 버즈지수 만점(300)을 받았다.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 집계 결과 11일 현재 2017 KBO리그 구단지수에서 삼성은 6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9위보다 3계단 상승했다. 버즈지수가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지난 7일 삼성 정인욱(28)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중 조기 귀국한 사실이 알려졌다. 전지훈련 첫 날이었던 1일 투구 중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고, 2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인욱을 선발 후보로 놓고 있던 삼성으로
KIA 양현종(30)이 선수지수 1위에 복귀했다.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양현종의 열풍이 꺼지지 않는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6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971점을 얻은 양현종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줄곧 상위권을 지키다 지난 주 4위로 떨어진 양현종은 일주일 만에 3계단 도약했다.완벽한 2017시즌을 보낸 양현종은 2018시즌 준비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다. 양현종은 지난달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팀의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2017시즌 20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르고 평균자책점 3
KIA의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양현종(30)이 선수지수 1위에 복귀했다.우승 기운이 진하게 이어져 새 시즌에 대한 기대로 옮겨가고 있다. 2017시즌 연말은 온통 빨간색 호랑이 물결이었다. 정규시즌 20승으로 다승왕 타이틀에 이어 정규시즌ㆍ한국시리즈 최우수상(MVP), 골든글러브 투수부문에서 수상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연말 시상식을 온통 양현종판으로 물들인 그는 지난 12월 28일 KIA와 연봉 2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23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10개
은퇴 기로에 섰던 베테랑 정성훈(38)을 품은 KIA가 구단지수 1위를 차지했다.겨우내 LG로부터 방출된 정성훈의 거취에 큰 관심이 쏠렸다. KIA가 그의 종착지로 결정되면서 구단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KIA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21일 현재 2017 KBO리그 10개 구단 중 구단지수(1,000)와 승리(500)ㆍ버즈(300)ㆍ관중(200)지수 모두에서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KIA 관련 댓글(5만5,714건)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지난해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팀인 KIA는 올 겨울 최우선 과제인 승리 주
‘채태인 효과’가 롯데를 뒤흔들고 있다. 그 영향을 받은 롯데 이대호(36)가 선수지수 1위에 올랐다.이대호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16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10개 구단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선수지수 1위(971)를 차지했다. 버즈지수 만점(300)에 댓글이 2만3,678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1위, 총 버즈량도 1위(2만3,930건)를 기록했다.채태인(36)이 넥센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자 나비효과처럼 롯데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 겨울 민병헌과 손아섭
롯데가 다시 구단지수 1위에 올랐다.FA(프리에이전트) 채태인 효과가 큰 파도를 일으켰다. 지난 시즌 넥센에서 뛰던 채태인이 올 겨울 FA 시장에서 사인 앤 트레이드(FA 계약 후 트레이드) 방식으로 롯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채태인은 지난 10일 넥센과 FA 계약을 맺은 뒤 12일 롯데 좌완 투수 박성민(20)과 트레이드 됐다. 조건은 1+1년 총 10억원이다.베테랑 내야수가 새 둥지를 찾는 과정에 큰 관심이 쏟아졌고 이는 구단지수에서도 드러났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결과, 14일 현재 2017 KBO리그 구단지
kt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7)가 선수지수 1위를 차지했다.니퍼트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9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10개 구단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총점 1위를 차지했다. 한 동안 1위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던 KIA 통합 우승의 주역 양현종(30)은 선수지수 739를 기록해 5위로 내려왔다.KBO리그 7년차 투수 니퍼트의 거취에 언론과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두산에서 방출 된 지 2달 여 만인 지난 5일 니퍼트는 연봉 총 110만 달러에 계약해 화제에 올랐다. 선수
KIA와 재계약한 양현종(30)이 선수지수 1위로 복귀했다.양현종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2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총점 971로 10개 구단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이대호(36·롯데)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2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겨우내 관심을 모았던 거취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시 한 번 집중을 받았다. 양현종은 지난달 28일 KIA와 연봉 23억원에 2018시즌 계약을 맺었다. '연봉 킹'인 이대호의 25억원을 넘
또 한 해가 저문다. 2017년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국내 최고 인기 프로 스포츠인 KBO리그의 10개 구단과 선수들도 행복했던, 혹은 아쉬웠던 한 해를 기억 속에 묻고 저마다 내년 시즌의 장밋빛 희망을 그리고 있다.올해도 한국스포츠경제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와 함께 KBO리그 구단지수와 선수지수를 매주 게재했다. 단순 성적뿐 아니라 팬과 언론의 관심을 반영하는 버즈량까지 포함시켜 구단과 선수의 가치를 좀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산출하고자 노력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월1일부터 12월27일까지 1
롯데 이대호(35)가 2017년 마지막 선수지수에서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대호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26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총점 913으로 10개 구단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9위에서 무려 8계단이나 뛰어 올랐다.일본과 미국 무대에서 뛰었던 이대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15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금액으로 친정 롯데에 복귀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첫 시즌부터 ‘몸값’을 제대로 해냈다. 팀의 144
KIA가 구단지수 1위에 복귀했다.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 KIA는 최근 잇달아 열린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주인공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에이스 양현종은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 선수상을 독식했고, 김기태 감독도 최고 감독상을 연이어 수상했다.지난 13일 열린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KIA는 총 10개의 황금장갑 중 절반인 5개를 휩쓸었다. 투수 양현종과 외야수 버나디나, 최형우, 2루수 안치홍, 유격수 김선빈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에 힘입어 KIA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17일 현재 2017
2016시즌 니퍼트(36•당시 두산)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정규시즌에서 22승을 거두며 다승-평균자책점-승률 등 3관왕에 올랐고, MVP(최우수선수)도 거머쥐었다. 팀은 한국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KBO리그 선수지수에서도 니퍼트는 줄곧 선두를 지키며 ‘가장 가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그런 니퍼트가 모처럼 선수지수 1위에 복귀했다. 이번엔 달갑지 않은 이유 때문이다. 두산 구단은 지난 11일 롯데에서 뛴 린드블럼을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